드디어 길고 길었던 심화 레벨 25레벨을 찍게되었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심화가 나왔을때 굳이 올려봤자 별로 효율이 안좋은거같고
그리고 귀찮았던게 너무 커서 안했었습니다
그래서 대충 시계렙 1500쯤 까지는 뻘짓하면서 제 나름대로 재밌게 놀았었는데
어느샌가 시계렙 2000을지나 3000을찍을때쯤
갑자기 심화레벨을 올리고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저조차도 심화레벨을 올리는모습을보니 조금 놀랐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노가다성 스펙업을 정말 싫어하는 입장이라서
카다가 처음나왓을때도 그냥저냥 아이템 효율은 좋았으나
재미도없고 감동도없고 지역파밍하면서 놀았었는데
진짜 정말 할게없다보니 조금씩 올렸던 심화가
드디어 25레벨을 찍게되었네요
특히 심화와 많이 연관된 부캐런도 정말 극혐했었던 것중 하나였는데
어느새 심화를 올리니 자연스럽게 부캐런도 진행하게되었던거같구요
뭔가 심화를 다 올린다면 이제부터는 시계렙 올리는 족족 재료가 된다는 생각에
갑자기 스퍼트가 붙은거같기도하구요.
한 18~19렙부터 점점 끝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하루에 한번만 했던 부캐런도 어느날은 두번씩 한 날도 있었고
평소 디비전을 재밌게 즐기는 저로써는 조금 제가 생각해도 의외였습니다
부캐런과 심화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다시한번 시계레벨이 깡패라는것을 새삼 느끼고갑니다..
잡설이 너무 길었네요 암튼 25렙을 찍으니 달라진건 하나도 없는거같습니다
그저 이제 마음편하게 재료수급과 파밍을 할수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는것같기도하구요
이제 뇌빼고 다녀도되서 너무 좋네요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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