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출시 초기부터 대략 TU6 (펜타곤하고 타겟룻이 처음 나왔을때니 아마 맞을겁니다) 까지 500시간 하고
"기어 2.0으로 곧 너님의 아이템을 반갈죽 해버리겠다" 길래 접었다 돌아온 중고 늅늅이 입니다.
접었던 사이에 디비전1도 1600시간정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뉴욕 DLC 세일한다길래 충동적으로 복귀했습니다.
원래 디비전2도 게임자체는 딱 제 취향이었는데 개발사가 운영을 개떡같이 하는 바람에 멘탈챙겨서 튕겨나간 요원중 하납니다 ㅎㅎ
복귀하고 처음 창고와 인벤을 봤더니 기껏 6부위 맞춰놓은 텔런트 다 어디로 가고 쓰레기들만 ㅋㅋ
내 광클 돌소빌드 돌려내라 윾비놈들아~!!
접은지 3년만에 복귀하는데다가 시스템도 접을때와는 많이 바뀌어 있어서 처음에는 좀 해멨는데
좀 적응하고 나니까 시스템들도 하나둘 기억나서 재밌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디비전2도 메이저 업데이트는 없어서 많이들 빠져나가는 추세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한달 파밍한거 하루 아침에 반갈죽 하던게 일상이던 초기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미 업데이트 할거 다하고 큰 변화가 없는 지금이 오히려 저는 편하군요
후기라고 쓰긴 했는데 사실 별거 없고 최근의 게임 불감증이 치유되는 거 같아서 만족입니다.
아래는 현재 결과물과 소소한 사용후기 입니다.
1. 리거오토
만랩찍고 첫 세트는 리거오토로 파밍하는게 편하다해서 영웅으로 타겟룻돌아서 2시간만에 맞춘 세트인데
초보용이라 운영이 쉬운것도 있는데 다른 셋 모으고 나서도 영웅통제나 영웅미션 솔플용으로 쓸만하더군요
축전기도 서밋에서 어렵지 않게 먹었고, 화합은 네임드 상자에서 운좋게 비엄폐 붙은게 나와서 쓰고 있습니다.
2. 오토교복
리거 다음으로 구색 갖춘다고 타겟룻 열심히 돌아서 만든 오토교복입니다.
이건 너무 흔하게 쓰는거라 뭐 딱히 할말이 없네요 ㅎㅎ
3. 화기교복
예전에는 파마스가 그저그런 총이었는데 지금은 넘사벽 1티어라더니 화기교복에 써보니 그 뽕맛을 알겠더군요
조끼에는 절멸을 쓸까 하다가 아직 SHD스텟 1/10밖에 못찍은데다가 속성치 구색도 못 갖춰서 나사가 많이 빠진 상태라
딜확보 조금이라도 더 하려고 집중 경계 써봤는데 나름 보충되는거 같네요
4. 협상가 (6화기)
눈팅해보니 솔플용으로는 협상가가 제일 좋아보여서 일단 화기로 맞춘 세트 입니다.
나중에 SHD 스텟 찍으면서 치확을 치뎀으로 일부 바꿀생각입니다.
5. 협상가 (414)
먹을 가방이 아직 많이 남아서 영웅 서밋 매칭돌다가 빨간줄이 뜨길래 "뭐지? 또디그레이드 인가?" 하고 가봤더니 나온게 메멘토 였습니다.
또디그레이드라고 하는 이유는 이때까지 특상말고 드랍으로 먹은 특급이 2개였는데 2개 다 타디그레이드여서.... (그것도 제퍼슨 플라자에서 2판 연속으로)
아무튼 메멘토 먹은김에 어디서 본건 있어서 전력 협상가 세팅을 해보기로 합니다. 만 아직 나사빠진데가 많아서 치뎀이 많이 낮군요
그래도 메멘토 버프 쌓이면 치뎀수치는 낮아도 쓸만은 하더군요 루즈벨트 영웅 돌려보니 밥값은 합니다.
6. 불쾌 이클립스
원래는 사냥꾼 셋을 먼저 모으려고 하는중에 각잡고 모으지도 않았던 이클립스가 먼저모여서 만든 세팅입니다.
스콜피오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총질 딱히 안해도 영웅파티에서 사람구실하게 해줍니다.
파마스는 원래 떨리지 않는 손 붙어있었는데 버리기에는 3꽉이 아까워서 일단 동기화 붙여서 이클립스에 주긴 했는데 잘 안쏩니다
스콜 얻을때까지 손이 심심하지 않게 들고 다닐 예정입니다. 진짜 별 노력 안하고 대충 세팅한거 치고는 성능이 좋습니다.
서밋 갈때는 이것만 들고 갈 정도로요 ㅎㅎ
7. 사냥꾼 (341)
원래는 SMG에 위협 아드로 가려고 조끼도 소콜 맞춰놨는데 메멘토 + 카멜이 먼저 나와서 조끼를 다시 파밍해야 합니다. ㅋㅋ
치확이 많이 낮아서 일단 체코 절멸 구해봐야 겠습니다.
써놓고 보니 별 내용도 없는데 스압이군요
아무튼 반갑구요 좀 더 갖춰지고 적응되면 전설 입성해볼랍니다.
즐겜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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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 | 22.04.01 00: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