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비전2의 난이도는 쉬운편입니다.

[남쪽바람.]

제 상황이 특이하게 디비전1 2400시간+ 했고, 디비전2는 아직 100시간+ 이라고는 하지만서도..

영웅난이도도 해보고 했었는데 디비전1의 15라운드를 안죽고 깨야하는 송골매가 처음 나왔을때를 생각한다면,

지금 디비전2의 난이도는 이정도면 꽤나 쉬운 편입니다.

...그때는 체크포인트고 뭐고 그런것도 없어서 15라운드에서 죽으면 다시 1라운드부터 했었어야...

지금 영웅난이도는 체크포인트가 있다매요? 이게 있는게 어딥니까..

[멈뭄미@]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짜증나고 고난이도 갈수록 루즈해지는게 문제 인듯..

[남쪽바람.]

(시작) 적등장 > 요원투입 > 적들이 이젠 앞뒤로 쌈싸먹음
> 선택의 기로
(1) 어쨋던 요원들은 힘을 합쳐 승리했습니다
(2) 어쨋던 요원들 중 한명이 트롤링을 해서 전멸했습니다.
> (시작) 으로 돌아가라 (명령)

평균적인 시선을 맞추기 위한 아쉬운 게임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루리웹-6403657987]

영웅도 딱히 어려운건 아닌데 몹들 피통이 커져서 시간이 오래 걸릴뿐

[남쪽바람.]

그쵸, 엄폐하고 커버하고 살리기만 하면(누구라도 한명 살아만있으면) 뭐 어떻게든 깨니까요.
현상금수배도 파티로 가서 한명 죽어있으면..
다른 파티원들 부활하고 돌아와서도 깨지는거 보고는 멍데꿀 하긴 했네요.

[루리웹-6403657987]

영웅돌다 탄부족하면 잠깐 안전구역 나갔다 돌아와도됨 ㅋㅋㅋ

[천일량]

아직 초반이라....송골매 같은 미션 나오겠죠

[남쪽바람.]

송골매 같은 미션이 나와도 체크포인트는 만들어줄거같습니다.
없는 미션 나오면 뭐 ::Q.....

[seo4o]

끄악 ㅋㅋㅋㅋ송골매
한판에 세네시간 꼬라박을 때가 있었지 ㅎㅎ

[남쪽바람.]

다른 게임이긴 하지만, 제가 와우 공대장 했을때보다는 겁나 매우 쉬운건 맞습니다..
송골매도 진짜 어찌어찌 휴대용엄폐물 해서 지하에 내려가서 저격질로 잡고 깨고..

[Psn:maiev23]

클리어는 다하죠.. 클리어가 난이도가 어렵다는게 아닙니다..

[남쪽바람.]

다른 최악의 경우들과 비교를 해보자면 어렵지 않은거라 생각합니다.

송골매 처음 나왔을때 공략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주일 내내 고민해보고,
이방법 저방법 써보다가 결국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서도 클리어가 가능한 방법을 하자.
해서 했던게 가운데 지하벙커 휴대용엄폐물을 이용한 플레이였구요.
그나마 위험도가 낮기도 하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클리어까지의 난이도도 어렵지 않았구요.
(이것도 나중에는 그냥 개돌해서 깨버리는식으로 되어버리긴 했지만서도)

적어도 지금의 디비전2는 누가 어떤 스킬을 쓰고, 어떤 장비를 착용하며,
어느 시점에 아이템을 쓰고, 어떤 타이밍에 서로 연계하며 플레이하고,
해당 난이도를 들어가기 전에 미리 이거저거 준비해두고, 중간에 남편/아내/아이/부모 가
난입하는것도 처리해야하고, 물도 마셔야하고, 밥도 먹어야하고,
뒷간가서 큰일 작은일도 해야하고, 너무 집중하면 되려 방해되니 중간중간 쉬어야하고..

이정도면 쉬운편인거죠. 한 일년쯤 뒤돌아 보면 이것도 그냥 개돌해서 다 깨버릴정도로 쉬워질겁니다.
제가 뭔가 본문에서 내용을 너무 짧게 적었나봅니다, 하하하.

[Psn:maiev23]

단순히 클리어하는건 쉽죠.. 기믹이 있는것도 아니고 쏴서 죽이면 되는거니까요..부활도 보스방 아니면 엄청 자유롭고 심지어 완전히 누워도 안전가옥에서 부활하고 팀원에게 빠른이동 가능한 마당에 지금도 죽고 부활하고 죽고부활하면서 클리어 자체는 쉬워요.. 사람들이 말하는건 못깨서 문제가 아니라 그 깨는 과정이 문제라는겁니다.. 기믹도 없이 그저 피통하고 딜만 왕창 올라가니 그냥 짜증나게 어려운거죠

[남쪽바람.]

이러한들 저러한들, 쨋던 반나절만에라도 깨는게 있기에 어렵지 않다. 쉬운편이다. 라고 한거였습니다.
진짜 뭔가 일주일 내내 고생해야 겨우 한번 깰만한게 나오길 기대하고 있지만 디비전2에서는 아닌게 매우 아쉽네요.

깨는 과정이 문제라면, 그나마 손쉬운 방법은 개발자로 들어가서 고치는거겠네요.
이것도 아니면 그냥 여기저기 해외사이트에서 문제가 있다. 이거는 바꿔야겠다. 하면서 여론을 만들어서
게임사 스스로 생각해서 바뀌게 해야 하는데 뭐 이게 말처럼 쉽게 될까 싶기도 하고 그릅니다.

짜피 개발자 애들은 별 관심도 없을텐데 말이죠. ::Q..
엠버서더? 있으면 뭐합니까, 이런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는 그냥 자기 알리려고만 / 보기에 좋은것만
보여주려고 하는 애들인걸요,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