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PS4) 알파브릿지에 대한 고찰(라스, 스커미쉬)-자아아앙문

[어빙뱅뱅No.1]

쓸데없지만 알파브릿지를 써본 주관적 느낌과 분석을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이 내용은 부캐로 라스트스탠드 또는 스커미쉬에서 PVP 레벨 1~99 까지 알파브릿지 만을

사용하며 이것저것 실험을 한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본캐는 기동을 사용했기에 99까지는 꽤 빠른시간에 달성이 되었고, 다른 셋을 사용

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 당시엔 이 호기심이 얼마나 많은 인내심과 고민을 하게 만들었는지 감히 예상도

못했습니다;

여하튼 이 글은 어디까지나 뻘 짓한게 아까워 쓰게 되었으며 아마 그 누구에게도

그 어떤 참고도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ㅎㅎ

1.무기에 대한 고찰

알파브릿지는 아시다시피 같은 종류의 무기를 사용했을시 주무기 탤런트에 보조무기

3옵에 있는 탤런트를 하나더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 있습니다

게다가 스탯 수치에 관계없이 무조건 발동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능도 있지요

사실 이 점만 보면 무기에 대해 크게 고민 거리가 없을 것 같았지만

실전에 사용해 보고서야 이 생각이 크나큰 착오 였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사용한 무기로는

돌격소총 주무기>>M4-근접전,치명상,육참골단

        보조무기>>Lvoa-사기충전,근접전,극악무도

만능형 총이라는 이 돌격소총으로 실전 투입

이론적으론 원거리 견제와 중거리부터 근거리 까지 안정적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약점이

없을 것 이다... 라고 생각하고 실전에 들어갔습니다

기본적으론 나쁘지 않았습니다

거리에 상관없이 딜을 넣을수가 있었기에, 전투 초입부터 조금은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수

있게 해줍니다....만, 근접상황에선 역시나 하우스 와 샷건에 밀리더군요

보통 PvP전투시 중거리에서 다운 시킬만한 상황은 상대가 실수 하지 않는이상 잘 안나오니

중거리 전투에서도 그다지 성과가 없었습니다 (기동,포식이 상대라면 더더욱;;)

결국 근접상황에서 딜이 제대로 나와야만 어느정도 전투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사용한 무기는

기관단총 주무기>>하우스-근접,치명

        보조무기>>MP5-근접,치명,육참 or MP5-근접,치명,극악

안정성 모듈이나 속성이 없어도 사용하기 편안하며, PvP시 필요한 치확, 치뎀 셋팅이

용이 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히 갓 하우스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어마어마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거기에 탤런트가 하나 더 추가됨 으로서 느껴지는 체감딜은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그렇지만 이것 또한 약점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하우스가 가진 약점 50% 확률의 증뎀과 명중률 입니다(<---감뎀 에서 증뎀으로 수정)

하우스가 PvP에 특히나 특화된 이유가 카드카운터 때문인데, 이게 흰색이 되느냐 검은색

이 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물론 어느 셋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또한 낮은 명중률 덕에 조금만 거리가 벌려지게 되면 딜이 빗나가거나, 순간 에임 조절에

혼동도 생길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는 보조무기에 주무기 3옵이 붙지 않습니다

하우스는 엑조틱 무기라 3옵을 쓸수 없기 때문에, 15% 뎀증이라는 옵션이 있기는 하나

사실상 MP5는 그냥 스컬스와 포식보다 못한 딜이 나올 수밖에 없어 사용처가 애매해

집니다

세 번째 무기 샷건

네 번째 무기 경기관총

....을 쓰다가 아 고독으로 쓰면 되잖아?...라고 뒤늦게 깨달았기에

관뒀습니다;

돌격소총으로 쓰면 만능으로 교전이 가능하지만, 다운을 시킬수 있는 빈도는 적어지고

기관단총으로 쓰면 다운 시킬수 있는 빈도는 늘어나지만,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능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알파브릿지 무기선택은 처음엔 쉬울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나뉘어지는 현상 때문에 고민이 많아 지더군요

결국 돌격 과 기관단총 2개의 로드아웃을 만들고 상황에 따라 바꿔쓰게 되었습니다

2. 방어구 속성과 스킬에 대한 고찰

저는 PvP시 필요한 방어구 속성을 어느정도 정해놓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마스크, 권총집-치확

무릎 -치뎀

장갑 -무뎀,치확,치뎀

가방 -치뎀(기관단총 일 때만)

그리고 나머지는

조끼 –생명력, 특저

무릎 –각종 상태이상 저항

가방 –안정성, 방해

마스크 -화상

모듈 -치확x5

입니다.

알파브릿지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게 셋팅을 생각했으나 의외의 복병이 있었습니다

알파브릿지 6셋 기능 중 적 처치시 링크스킬 발동 조건이 있는데, 여기서 스탯을

고르게 하면 할수록 사용시간이 늘어난다는 난데없는 조건이 있습니다

392 라던가 932 등 극단적인 셋팅을 하게되면 링크 지속시간은 체감상 2초도 안되는

병맛 기능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때문에 최대한 스탯을 고르게 만들어야 되는데, 1.8 에 들어서서 가장 각광받지 못하는

전력에 투자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당연히 전력에 투자하게 되면 그만큼 딜이나 생명력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그다지

달갑지 않은 조건이죠

그래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첫 번째 - 데미지를 위한 스킬과 속성

알파브릿지를 가장 유용하게 쓰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를 다운 시킬수 있는 전투력을

우선시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력에 투자함으로서 생기는 딜 로스를 메꾸고자

우선 첫 번째로 시도했던 것은 펄스 셋팅 이였습니다

전력이 4000~5000 사이가 되면 펄스의 성능은 상당히 위력적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펄스를 위주로 속성을 맞춰 봤습니다

기능모듈 –펄스치확 2%x4

속성모듈 –해당 스탯 스킬가속 3% x5

권총집 -스킬가속 7%

권총집에서 빠진 치확을 기능모듈로 대체하고 대신 쿨타임을 최대한 줄여

펄스를 바탕으로 한 공격을 하겠다는 계산이였죠

장점은 좀 더 높은 데미지를 자신 뿐만 아니라 같은 파티의 동료들도 같이 올릴수 있으며,

은폐펄스를 사용할 경우 빠른 쿨 타임으로 상대팀에게 발각이 될 확률이 줄어들어 기습에

용이 하다는 점입니다

대신 단점은 같은 파티에 펄스를 들고 있는 경우 이 고농도의 펄스가 간혹 있는 2000대 전력

의 펄스로 덮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스커미쉬에서 펄스를 장착한 동료가 많다면 스킬을 바꿔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 점 때문에 또 하나의 딜을 위한 셋팅이 필요해 졌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두 번째 시도는 도핑 힐이였습니다

높은 전력 덕에 쏠쏠한 회복력과 뎀증 뎀저항이라는 옵션까지 한번에 생기는 요 요 요망한

스킬이죠

기능모듈 –자가치유 6%x4

속성모듈 –스킬가속 3%x5

권총집은 딜 때문에 다시 치확으로 돌렸습니다

장점은 높은 뎀증과 저항력, 그리고 때에 따라 자신뿐만이 아닌 동료들에게도 많지는 않지만

회복도 시켜주며 느리지 않은 쿨타임으로 전향을 유리하게 이끌고 나갈수 있습니다

단점은 오버힐이 아니라서 만피시 회복력 낭비가 발생하며 1.8 힐 스킬 발동 너프덕에 긴급

회복시에 도움이 안될때가 있고, 힐 량도 그다지 높지 않아서 회복 스킬 옵션으로 단독

사용은 못한다는 점 입니다

두 번째 - 회복을 위한 스킬과 속성

1.8 들어서 거의 필수로 자리잡은 면역소 이지만, 면역소를 메인 회복스킬로 쓰기엔

알파브릿지에게 애매 했습니다

우선 어느 정도 높은 전력이라 한 들 지원소 기본 치유능력은 그다지 높지가 않으며

회복량으로는 오버힐이 월등히 좋기 때문입니다

스킬 선택시 한 쪽에 펄스나 터렛 등을 장착했을 경우 회복스킬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오버힐의 경우는 회복량은 높으나 쿨타임이 길고 발동 너프로 인해 사용 타이밍을 맞추기

까다로워 졌고

지원소의 경우 회복량은 낮으나 상태이상(특히 포식을 상대할 때)에 걱정이 없으며 사용

타이밍은 힐에 비해 쉽다는 점 이였죠

그래서 실험한 것이 “높은 생명력 유지로 전투” 였습니다

방어구 속성은 그다지 변화는 없고 앞서 말했던 기본 PvP 속성으로 채우고

오버힐 과 면역지원소를 들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딜이 잘 안나와 하우스를 들 수 밖에 없었고

나도 다운은 잘 안되지만, 상대도 다운이 잘 안되는 RPG 보스전 같은 상황이 연출이

됩니다;

또한 오버힐이다 보니 아군 회복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게다가 기동과 방랑 앞에서 생명력 유지는 택도 없는 수준 이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높은 딜과 생명력을 위해선

하우스 셋팅에 도핑과 면역소가 가장 효율이 높다는 결론이 나더군요

아이러니 하게 스킬파워를 챙기지 않는 분들도 흔하게 드는 스킬셋이 되버렸습니다

이럴거면 왜 그리 고민을 했는지도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알파브릿지 최고의 난제,

3. 스탯 분배와 전투 방식에 대한 고찰

제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알파브릿지는 맨투맨 전에선 비교적 약하고,

다수전, 특히 전황이 혼전 양상이 짙어 지면 질수록 전투능력은 급격하게 상향

되는 특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알파브릿지에 있는 “적 처치시 링크 발생” 때문인데, 쓰러뜨릴 때 마다

링크스킬이 무제한 으로 발동되는 장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이 발동은 빈사로 쓰러져있는 상대를 다운 시켰을때도 발동이 되는데

난전 상황이나 돌파상황이 발생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는 특징입니다

잘만 이용하면 오히려 방랑셋 보다 효과적인 돌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장점만 본다면 굉장히 훌륭한 셋트 입니다만, 문제는 “상대를 쓰러뜨린 후”

라는 조건이 있는 한 절대 쉽게 다룰수 있는 셋트가 아니였다는 거였습니다

또한 알파브릿지를 사용하면서 처절하게 느낀점은 자신의 컨트롤이 얼마나 형편이 없었나

였습니다

기동셋을 사용 했을때는 뛰어난 성능 덕에 몰랐던 객관적인 자신의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

느낌이였습니다

1대1 상황에서는 15% 증뎀이라는 옵션이 있지만, 알파브릿지의 진짜 성능은 쓰러트리고

난 후부터 발휘 되기 때문에 순수한 컨트롤 능력에 따라 전향이 크게 좌지우지 됩니다

게다가 회복관련 옵션은 생명력 재생 이라는 것 밖에 없는데, 생명력 회복 과는 다른 개념의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에게는 데미지를 입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3등분 되어 있는

생명력 각 칸 까지 자동적으로 차오르는데, 알파브릿지는 이 회복 속도가 굉장히 빨라집니다

하지만 회복과는 별개의 기능이며 특히 전투 중에는 도움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회복 링크만 발동되면 풀 피로 바로 회복되는 장점이 있지만 이것 또한 “상대를 쓰러뜨린 후”

이기 때문에 결국 상대를 쓰러뜨릴수 있는 컨트롤과 스탯 조절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6.4.4-

초반에 아직 특징을 제대로 파악 못 했을 때 생각한 배분 방식 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화기에 좀더 중점을 두고 나머지 스태미너와 전력은 밸런스를 유지

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링크 유지 시간은 약 5초 이고 생명력이 줄어든 만큼 스킬파워로 매꿔 가며 싸우는 방식

을 선택하였습니다

오버힐로 생명력을 채워가며 맞 딜 형식으로 싸웠으나 크게 효과는 보질 못했고,

펄스로 은신하며 기습으로 최대한 유리한 형태로 전투를 시작 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상대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게 되면

공링일 경우 지원소나 오버힐로 생명력을 추가해 딜을 넣는데 집중

방링일 경우 수류탄을 이용해 상태이상을 걸고 딜을 넣는데 집중

회복링일 경우 전투 상황에서 잠시 거리를 두고 다시 기습을 넣는데 집중

하는 방식으로 연습하고 싸웠습니다

나름대로 효과도 있었고 알파브릿지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투 방식이라 생각 되더군요

하지만 역시 링크 지속 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5.5.5

알파의 전투 방식을 펄스를 뿌리고 기습하는 방식을 고수 하다보니 어느정도의 딜로스를 포기

하고 기습시 효과적인 은폐와 순간딜을 특화 시킴과 동시에 링크 지속시간을 늘려 보고자

시도한 분배였습니다

그러나!!!

라스나 스커미쉬에선 아시다시피 최대스탯이 1271로 고정이 되버립니다

덕분에 필드에서 가능했던 5.5.5 가 4.5.4나 5.4.4로 일정하게 못 맞추더 군요;;

(이럴거면 그냥 최대 스탯을 필드와 동일하게 1401로 했으면 하는..)

어차피 보기에만 그렇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ㅎㅎ

링크 지속시간은 약 9초 정도 이며 6.4.4에 비하면 비약적인 지속 연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빠진 딜을 위해 무기 탤런트를 다음과 같이 교체하였습니다

M4-사기충전,숙달된 조교,치명상(+극악무도)

M4-육참골단,근접전,극악무도(+치명상)

방식은 펄스를 뿌리고 접근 사충과 숙달을 발동시켜 선 딜을 넣고, 만약 다운에

실패시 총을 스왑하여 근접전으로 대응하는 방법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약해진 화기는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메꾸기가 곤란 했으며, 링크 지속시간은

늘었으나 효율이 그다지 늘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유는 링크 스킬은 애초에 동료와 같이 발동될 때 가장 효과가 크게 발생하는데,

단독으로 거기에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발동이 안된다는 점이 지속시간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효율은 그다지 차이가 없게 만들었습니다

3. 7.5.3

결국 이리저리 하다가 제 나름대로 정착한 스탯은 이거였습니다

PvP 레벨50 중반부터 99까지 이 스탯으로 싸웠으며 스킬과 옵션, 무기와 탤런트를

바꿔가며 싸웠습니다

이 스탯의 최대약점은 링크지속 시간밖에 없고, 길어봤자 크게 효과를 못보던 저에겐

스탯의 균등화?를 굳이 고집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무기탤런트를 제약없이 달 수 있다는 점을 더 이용하고 링크는 전투와 전투 사이에

숨고르기를 쉽게 해주는 장치 로서만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였습니다

또한 비록 파워는 약하지만 펄스를 뿌리고 기습을 시작하기엔 높아진 화기와 앞서 사용한

5.5.5의 무기 탤런트로 순간 폭딜을 넣을수 있어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전투를 이끌수 있어

좋았습니다

4.알파브릿지에 대한 고찰 

알파브릿지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느껴진 점은

“모순적인 셋트 이다”란 점 이였습니다

6셋 특징으로 내세운 것이 “다운시 발동되는 링크” 인 만큼 연동되는 뭔가가 필요

해지는데, 이걸 억지로 끼워 맞출려다 보니 계속 밸런스를 무너뜨리게 되더군요

솔플에서도 비교적 약한편 인데도 팟플에선 아군 링크를 받을 수 없어 팟플에도 어울리지 않고;

링크를 터트리며 싸우자니 근접전으로 상대를 해가야 하는데 샷건을 제외한 가장 강력한 근접

무기는 하우스 이고, 하우스를 사용하자니 보조무기에 하우스의 옵이 추가가 안되니 사실상

없느니 마냥 못하고,

링크가 필요한 순간은 싸우는 도중 인데 발동은 대부분 싸우고 난 후에 시작 되는ㅡ..ㅡ　

셋트 이름에 걸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참 홀로 독자적 길과 실험을 추구하는 셋트

인 것 같네요

개인적 소견으로는 알파 보다는 고독이 더 잘 어울릴 듯 하지만ㅎ

그래도 알파만으로 한 달 넘게 사용하며 답답하기도 하고 가끔 짜증도 나도 했었는데,

이만큼 재미있게 즐겨본 셋트는 이제 것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맞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알파브릿지는 플레이어를 키워주는 셋트 인거 같습니다

마치 두부집 차량 처럼요

알파를 잘 이용하려면 상대를 어떻게 잘 쓰러뜨리느냐에 더욱더 중점을 두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그 무기를 좀더 강력하게 만들어줄 기능들도 있구요

이 모든건 내가 당할 때 마다 “어떻게 하면”이란 생각을 계속 하게 해주며,

상위 티어라 불리는 기동, 방랑, 포식을 상대할 때 마다 부딪히는 한계를 조금 더 좋은

컨트롤로 대응하자는 마음가짐 덕에 특훈 아닌 특훈이 되었구요

...글을 마치며

저는 한달 넘는 시간을 라스와 스커미쉬에서 알파만 사용하다 보니

그동안 기동으로 커버했던 제 실력이 드러나서인지 초반에는 갈필을 못잡을 정도로

이리 발리고 저리 발리고 해서 짜증도 나고 참기도 많이 참았습니다만,

그러다 하나하나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니 마치 제가 성장이라도 한 듯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알파와 이별?한지 어언 1달이 되어가고 있네요 ㅎㅎ

지금은 다른 부캐로 포식만으로 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만, 알파가 도움이 많이

되었는지 훨씬 수월하게 플레이가 가능해 졌네요

육아도 이렇게 수월해 지면 좋겠는데, 연습이 안되네요; 

이 글도 짬짬히 써내려 갔는데 드디어 완성입니다

자기 만족으로 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신다면 기분이 좋을거 같네요

다시 무슨 뻘 짓을 할지 고민하는 아재였습니다 

다들 즐거운 에이전트 생활 누리시길^＾

[봉봉가이]

정성들여 쓰신 글이네요 추천드려용

[어빙뱅뱅No.1]

정성까지는 아닌데 감사합니다^ ^

[루리웹-7346928132]

모순이라는점은 굉장히 공감이 가네요
5-5-5로 맞춰야 최대의 효율이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모든 탤런트가 다 발동하거든요
탤런트의 발동 제약이 없는 세트에서 5-5-5를 맞추라니....

[어빙뱅뱅No.1]

네, 절절하게 체감했습니다;
버프가 되야될 6셋 효과가 셀프 너프한 느낌이라 ㅎㅎ
적어도 동료 링크는 받게 해줬으면 좋았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H3nry]

솔직히 부캐에다가 세팅 맞춰놓고 막상 하려고 접속하면 한숨만 푹푹 나오는 알파브릿지인데 재밌게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조만간 다른 세팅 입혀줄 예정입니다. 다크존 솔플하는데 로그뜨면 도저히 못 쓰겠어요.

[어빙뱅뱅No.1]

다크존은 정말 답이 없을겁니다
애초에 솔플을 하게 만든 셋트임에도 솔플엔 취약하다 보니ㅎㅎ

[Marcus1775]

'육아도 이렇게 수월해 지면 좋겠는데, 연습이 안되네요'에서 부랄탁!

[어빙뱅뱅No.1]

ㅜ ㅜ; 정말 숙련이 전혀 안되네요 ㅋ

[아케이카]

정성글 추천합니다

[어빙뱅뱅No.1]

감사합니다^ ^

[디리니]

육아두에서 완존공감...... 잘 보구 참고 하겠습니다. 알파 넌 창고야^^

[어빙뱅뱅No.1]

ㅎㅎㅎㅎ 아니 그런 의도가 아닌...;;
알파도 사랑입니다^ ^

[괴리]

경험에 위한 디테일함이 묻어나오네요.
Pvp로 쓰다보면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세트라
결국 현 기동 포식의 강력함을 세삼 깨닫게 하는 세트
..재미는 있는데 15프로 증뎀에 스킬하나 추가가 고작인
기동 포식에 비해 스태도 낮고 , 화기대비 딜도 낮으니
전투 포지션 자체가 2선 전투로 AR로 중거리 견재나 난전시에
적절하게 카운터로 한두명 따서 살아가는 포지션이 그나마 조은거 같네요.
동일한 실력이면 1v1 상황은 많이 무리데스....

[어빙뱅뱅No.1]

네, 셋트뿐만 아니라 제 실력에도 한계가 명확히 보이더군요ㅎㅎ
괴리님이 올리신 영상들 보고 정말 연습 많이 했습니다
최대한 컨트롤로 할 수 있는건 다해 본거 같아요;;

[어빙뱅뱅No.1]

시간대는 보통 틈나는 대로 하는데요, 아무래도 밤 시간대가 자주 생기네요^ ^
지금 라스하고 스커미쉬 매칭 시스템이 제가 보기엔 약간 버그성? 인거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보통 매칭이 잘 안 잡히면, 나갔다 들어왔다를 조금 반복하면 다시 잘 잡히더라구요
근데 요즘 매칭을 하면 보던 사람만 계속 보게 되는 웃픈 현실이ㅎㅎ;
그랫도 새로운 분들도 꾸준히 보이는 거 보면 사람이 없진 않는거 같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MMMechAAA]

이런 글은 무조건 추천~

[어빙뱅뱅No.1]

감사합니다^ ^

[안보미]

잘못 알고 계신것이 있는데 하우스 3번 탤런트는 데미지감소 없습니다 그저 탄창절반 앞부분에서 증뎀을받냐 뒷부분에서 증뎀을 받냐 입니다. 번역 오류입니다

[어빙뱅뱅No.1]

아 그렇군요
그동안 증뎀이 빠지는걸 감뎀으로 알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이사무]

정말 좋은 분석글이네요. 육아하시면서 이만큼 하셨다니 그 많은 눈치(?)를 감당하신 것도 존경스럽고..정말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