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을 하고 자식을 키우며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게임을 취미로 하고 있는 40대 중년 아재입니다.
뭐 워낙 똥손이고 현실에서도 길치라 게임에서도 자꾸 길을 잃어서 공략이 없으면 안되는 사람이며 게임을 할 시간도 그렇게 많지 않지만 그래도 게임을 취미로 가지
고 나름 게임이 취미인 것이 창피하지 않고 자부심을 가지려 하는 사람입니다.
뭐 이런 상황이다보니 이번 엘든링은 저에게 많은 난관을 주는 게임입니다만 그래도 게임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고 재밌다보니 자랑스럽게 말씀 드릴 건 아니지만
왕룬을 나눔 받고 왕룬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나눔을 받고, 작업을 하는 과정 속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은혜로움이 있었으며 저 역시 선배 고인물들에게 받은 이러한 사랑을 다시금 다른 분들에게 나누고 싶었으
며 최초에 왕룬 작업에 대해 알게 되고 게시판과 유튜브를 검색해 보았지만 세밀하게 정리가 된 것이 없어서 나름 오늘 작업하면서 느낀 것들을 공략으로 정리하고 소
개하려고 합니다. 공략 내용 중 더 나은 방법이나 수정해야 할 부분에 있어서는 댓글로 좋은 말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때론 댓글에 진리가 있는 경우가 많지요 ㅎㅎ
* 나눔 전 준비사항 게임 켜기 전 psn 회원이어야 합니다.
1. 저장 데이터 및 게임/앱설정 - 저장 데이터 - 저장데이터 동기화하기 - 동기화 상태보기 - 엘든링 자동 동기화 비 활성화 해놓기 꼭!
2. 최종 작업전 플스 설정 - 저장데이터 및 게임/앱설정 - 저장데이터 - 콘솔스토리지 -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업데이트 해 놓기
3. 게임을 켜고 투사의 갈고리 손가락(게시판 내 검색하시면 위치정리 된 것이 있습니다), 갈고리를 부르는 손가락(자체 제작도 가능합니다. 재료가 낙엽꽃 2개 당 1개)있는지 확인.
4. 게시판에 요청시
제목에 기종, 작업 종류 (템 , 왕룬)
인게임 아이디:
psn 아이디: (플스 앱으로 문자하면서 하니까 편하더라구요 )
비번:
장소 :
위 내용을 기본적으로 기재해 주시고 댓글로 신청하실 때에도 비번과 장소가 정해져 있으면 psn 아이디, 인게임 아이디를 적어주시면 혼선이 적을 거 같아요
* 왕룬 작업을 기초로 한 작업 방법 (5회전 이라고 예를 들어 설명)
1. 주고, 받고 할 순서 정하기 :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한 번씩 주고 받고 하면서 하시는 분도 있고 한번에 5회를 드리고 5회를 받는게 더 빠르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건 알아서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해당 장소로 이동하여 옵션에 멀티관련 옵션으로 가셔서 서로 합의 한 비번을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3. 공통적으로 두 분다 축복에 앉아서 세모버튼을 누르면 보관상자로 이동이 되며 화면의 하단에 보면 R3를 누르면 축복에 앉을 시 인벤에 재료완충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걸 꼭 하셔야 시간 대비 노동 강도가 줄어듭니다.(전 처음 이걸 몰라서 축복에 앉아서 세모 누르고 상자에서 왕룬 찾아서 99개씩 일일이 인벤으로 옮겨서 바닥에 떨구느라 6회전 하는데 30분 이상 걸렸어요 ㅠㅠ) 이 옵션을 걸어놓으면 축복에 앉았다 일어나기만 하면 인벤에 99개씩 충전이 됩니다.
4. 주는 쪽 : 인벤토리 열고 왕룬 99개를 축복에서 조금 떨어진데다 떨구고 축복에 앉았다 일어서고 인벤토리 열고 바닥에 떨구고 반복 - 699개를 다 떨구면 옵션 - 멀티에 가서 갈고리를 부르는 손가락 사용 - 사인이 보이면 받는 사람 인게임 아이디가 맞는 지 확인 후 소환 - 받는 쪽이 소환 되면 인사 후 다 입수할 때까지 대기 - 입수 완료되면 멀티 옵션에서 소환해제하는 아이템 사용하여 소환해제 - 옵션에서 게임 나가기 선택 후 게임을 끄고(강종하는 방식으로 하면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행위가 비상식적 행동으로 인지하여 경고 먹는 다는 댓글을 본거 같아요 그러니 조금 지체 되더라도 안전하게 종료하세요) - 플스 설정 - 저장 데이터 및 게임/앱설정 - 저장데이터 - 콘솔 스토리지 -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세이브 해놓은 데이터 콘솔에 다운로드 - 다시 게임 켜고 - 처음의 인벤토리 열고 버리는 행동부터 다시 시작!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왕룬 699개를 다 깔아놓고 소환해야 하며 소환자가 다 먹을 때까지 소환해제 먼저 하면 안되요 !!
5. 받는 쪽 : 우선 이미 왕룬 699개가 있다면 인벤토리 열고 왕룬 99개 한꺼번에 사용하기 로 소모 - 축복 앉았다 일어나서 인벤토리 열고 왕룬 99개 한꺼번에 사용 반복하여 미리 다 소진 - 축복 근처에 옵션 멀티 에서 투사의 갈고리 사용 후 대기 - 소환 되면 인사!! 후 (모냥 빠지게 발정난 개..마냥 들가자마자 왕룬부터 허겁지겁 줍지말고 예의!!) 왕룬을 열심히 줏어 줍니다. 다 줏으면 주는 쪽에서 소환해제 - 이 때 덜 바쁜 받는 쪽이 플스앱으로 카운팅 1 이라고 써주면 둘 다 안 헷갈림 - 왕룬 699개 사용 - 투사의 갈고리 손가락 사용 .....반복 - 최종적으로 5회를 한다고 했을 때 마지막 회차에 받게 되면 줍고 나서 마지막으로 수고해준 주는 이에게 거한 인사 하시고 소환해제 되면 습관처럼 축복으로 달려가서 쓰면 안되고 그 상태에서 옵션 키고 게임 나가기 누르고 게임 꺼줍니다. - 플스 설정 - 저장데이터 및 게임/앱설정 - 저장데이터 - 콘솔 스토리지 -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세이브 해놓기 - 다시 게임 켜고 들어가서 주는 쪽 포지션으로 이동하여 5회 시작...
!! 주의 사항
작업전에 세이브 하는 건 콘솔에서 클라우드 서버로 업로드 해놓는 것이고
작업중엔 주는 쪽은 클라우드에서 콘솔로 다운로드 하는 것이며
작업후엔 받는 쪽은 콘솔에서 클라우드로 업로드보내고 포지션 교체
작업후에 주는 쪽은 포지션 교체 시에는 그냥 사인 그어 놓고 대기
이걸 헷갈려서 긴 시간동안의 작업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사례가 종종 보입니다. 천천히 차분히 잘 구분하여 하시길 바랍니다.
자동 동기화를 꺼놨기 때문에 자주 작업하실 거면 그냥 꺼 놓고 게임 마지막으로 끄실 때 업로드 해 주시는 거 잊지 마시고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음 다시 동기화 활성화 해주시면 됩니다.
* 장비 옮김 (작업전 준비작업은 똑같기에 간단히 하겠습니다.)
1. 본 주인 쪽 : 작업 전 클라우드에 업로드 - 비번,장소 확인하고 - 장비를 다 바닥에 떨구고(미리 떨구는 것들 게시판에 적어두세요) - 갈고리를 부르는 손가락 사용 - 소환자 확인하고 소환자에게 정중히 인사 후 다 먹을 때 까지 대기 - 입수 완료하면 소환해제 - 게임 나가고 - 완전히 끄고 - 세이브 파일 다운로드 - 다시 게임 들어가기 - 투사의 갈고리 손가락 사용 - 소환되면 인사 후 아이템 입수 하면서 화면에 뜨는 입수 알림 보면서 아이템 확인 하기 - 마지막 인사하고 - 소환해제 될 때 까지 대기 - 소환해제 되면 - 게임 나가기 - 게임 닫기 -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 하기
2. 옮겨주는 쪽 : 비번, 장소 확인하고 - 투사의 갈고리 손가락 사용 - 소환 되면 정중히 인사! - 바닥에 있는 아이템 입수 뭘 입수 했는지 확실히 확인 - 소환해제 되면 - 게임 나가기 - 게임 닫기 -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 - 다시 게임 실행 - 받았던 아이템들 다시 바닥에 내려 놓음 - 갈고리를 부르는 손가락 사용 - 본 주인 사인 보이면 소환 - 인사! - 본 주인이 아이템 전부 입수할 때까지 대기해 주고 입수 완료되면 - 인사! - 소환해제 - 게임 나가기 - 게임닫기 - 좀 전에 세이브 해놨던 파일 클라우드에서 다운로드 그럼 나도 장비 획득!!
* 마치며
공략을 읽어 보다 보면 직접 해보지 않아도 주는 쪽 일명 나눔을 해주는 쪽이 얼마나 해야 할 것이 많고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작업인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작업 자체의 수고로움도 큰데 기본적으로 준비 되어야 할 것도 모르는 (투사의 손가락이 뭐에요? 같은) 것들로 인해 서로 스트레스 받고 파티가 깨지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저 역시 이것과 관련하여 뭔가 세심한 공략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인 게임내에서 서로 보면 포지션에 정중한 인사로 서로 즐겁게 게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바쁜 시간 내셔서 왕룬 나눔부터 작업도 함께 해주신 선배님들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부탁 말씀 드리자면 이렇게 작업하시고 엘든링 본 게시판 가셔서 이렇게 하니까 날먹이네 엄청 쉽더라 같은 어리석은 말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당당한 것도 아니잖아요...
** 부족한 부분은 댓글에 달아주실 거라 믿습니다. 허접하나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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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03.29 0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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