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게시판 댓글중에 실력으로 깨는게 아니라면 운에 의지해 패턴 안보고 날먹하면 된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날먹으로 깼지만서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네요.
왜냐면 라이커드의 원혼이나 다른 불마법 불기도가 나올걸 의지하고 임하지 않은 저 같은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커드원혼 언제나 나오지?가 아닌 그냥 내추럴하게 하다보니까 나와서 그게 또 게임중에도 계속 의구심을 가지다가 막판가서야 실시간으로 이거 좋네 라고 깨달아서 가지고 깬 사람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은둔자에게 운의 기준이 어디까지일까요?
라이커드원혼, 레날라 라니의 만월, 암월,멸망의 유성 등을 가지고도 상황운(ex 강화에델레 폭풍상황에서 3명 모두 에델레 하필 몸통 중앙으로 떨어져서 3명동시사망 defeat.) 안좋으면 못 깰수도 있는건데.
왜냐면 라이커드의 원혼이나 다른 불마법 불기도가 나올걸 의지하고 임하지 않은 저 같은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커드원혼 언제나 나오지?가 아닌 그냥 내추럴하게 하다보니까 나와서 그게 또 게임중에도 계속 의구심을 가지다가 막판가서야 실시간으로 이거 좋네 라고 깨달아서 가지고 깬 사람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은둔자에게 운의 기준이 어디까지일까요?
라이커드원혼, 레날라 라니의 만월, 암월,멸망의 유성 등을 가지고도 상황운(ex 강화에델레 폭풍상황에서 3명 모두 에델레 하필 몸통 중앙으로 떨어져서 3명동시사망 defeat.) 안좋으면 못 깰수도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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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질문글 올렸던 작성자인데 제가 질문을 너무 두서없이 올리면서 불스펠 왜 안나와~! 식은 징징투로 올렸다보니 오해가 있었나봅니다. 둔자 이틀전 시작한 초보라 아직 칵테일 레시피도 다 못외웠고 번개+불 레시피 잘못했다가 앞으로 발사~! 하고 의문사 당하는 둔린입니다. 근데 다른 캐릭으로 열심히 구르고 피하던 가락은 어디 안갔는지 저 혼자 외롭게 살아있는 상황에서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불스펠 있으면 뎀지가 박히니 장기전 해보겠는데 스펠 농사 망했으면 뎀지도 안 박혀서 당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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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어케 저점 방어를 해야하는지 궁금해서 질문 올린건데. 너무 상황 다 생략하고 글 올렸네요ㅎㅎ 그래도 다들 답변 주신거 참고하고 고민해봤더니 성과가 있었습니다. 나멜레스 전 노뎃, 팀원들 둘다 누운 상황에서 용암탄 챙겨가서 부활시키고 첨으로 둔자누님으로 극적인 승리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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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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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2주전에 결정인의 마술강화 넣고다닐때는 머릿속에 부서지는결정 확보가 박힐수밖에 없더군요. 안쓰면 유물한칸이 무의미해지니까요 ㅎㅎ 그래서 봉감해제시 공격력상승, 마력데미지증가+2등 더 넓은 이익을 주는 패시브를 끼는걸로 유물세팅을 바꿨습니다. | 25.08.11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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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의 캐릭터구조자체가 대기만성형. 초반에 웅크리고있다가 후반에 대성할수 있는 캐릭이고 멸유, 만월암월, 원혼부르기등 파밍을 지향해야한다고 생각을 해요. 은둔자는 단기전에 최적화되있다고 생각하고 단기전으로 끝내는데 은둔자의 극딜이 선두주자라고 느끼기에 일부러 실력보여주겠다고 허접한 마법을 끼고 다니기보다는 고점을 찍을수 있는 마법의 확보가 같은파티원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25.08.11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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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를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마술사의 탑은 꼭 들러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다 들러주면 더욱 좋겠지만.. 레이디야 뭐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데.. 은둔자 혼자 마술사의 탑을 가거나 안가고 보스 전에 임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 25.08.11 1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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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매때 정말 부득이한상황(파밍동선과 완전 정반대편구석)이 아니면 혼자서라도 1군데는 가려합니다. 좋은 지팡이가 안나오더라도 마술사탑해제시 fp상승, 지팡이3개시 fp상승 이거 효과보려구요. 나오는 마법에 따라 머릿속에 생각을 실시간으로 많이 바꾸는 직업같아요. | 25.08.11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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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탑을 경로로 안짜는 분들도 꽤 있으시긴 하더라구요. 그것도 배려이고 같이 승리하기 위해 중요하기도 한데 | 25.08.11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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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댓글에 관하여 말씀 하시는 거라면, 그 댓글의 취지는 '보스의 공격 패턴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고 그에 대응할 만한 실력이 있다면, 굳이 보스의 약점 속성에 해당하는 마술이 없어도 클리어 하는 게 가능하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즉, 보스의 공격 패턴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있고 그래서 딜찍누 없이 클리어 할 자신이 없다면), 그런 플레이는 결국 운에 기대는 플레이다'라는 것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운에 기대는 플레이를 하라는 취지는 아니에요. (비록 그 답변이 질문자 분의 질문 의도에 적절한 답변이었는지 그리고 굳이 그런 답변이 필요했는지 여부에 관해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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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무기나 부가 효과나 속성이 나오리란 보장은 없기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베스트겠죠. | 25.08.11 1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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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말씀이었군요. | 25.08.11 1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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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취지가 아니었다면 다행이죠. 저도 운에 기대지않고 했는데 잘먹어서 의도치않게 날먹하는 케이스도 있다.를 말하고 싶었던것이기도 하고요. | 25.08.11 10:42 | |
(IP보기클릭)121.65.***.***
솔직히 옹발이 님 수준의 게이머가 아니라면...유동적인 맵 구조, 유동적인 아이템 파밍 상황, 공방에서 랜덤으로 만나게 되는 파티원 등 이런저런 사정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았을 때, 이른바 운적인 요소가 개입되지 않을 수 없죠. 다른 파티원이 다 3눕 상태라도 혼자서 노 히트로 클리어 할 수 있는 사람 빼고 말이죠. '못 깨는 건 (아이템 등 파밍 문제가 아니라) 결국 네 손가락 문제'라고 하는 솔직히 완전히 틀린 소리는 아니지만, 보통의 게이머 기준 현실성이 부족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최근 밈으로 유행하고 있는 윤성빈 발언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소리에요. 그런 생각은 혼자서 속으로 하면 모르되 거지 굳이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공략에 관한 조언을 구하는 사람에게 할 소린 아닌 것 같습니다. 무슨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왜 못 깨? 그냥 깨면 되잖아' 이런 말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돼요. | 25.08.11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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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가 다른 파티원이 3눕상태에서 노히트로 클리어본적이 없고 다른파티원 3눕에 중간피정도 남은것도 혼자 클리어도 본적이 없어서 저의 시선에선 통상적이고 현실적이고 실용적으로 쓸수 있는 저점 마법이 무엇인가는 궁금하긴 했던 것입니다.ㅎㅎ | 25.08.11 11:28 | |
(IP보기클릭)118.235.***.***
JORDANGOM
아 질문글 올렸던 작성자인데 제가 질문을 너무 두서없이 올리면서 불스펠 왜 안나와~! 식은 징징투로 올렸다보니 오해가 있었나봅니다. 둔자 이틀전 시작한 초보라 아직 칵테일 레시피도 다 못외웠고 번개+불 레시피 잘못했다가 앞으로 발사~! 하고 의문사 당하는 둔린입니다. 근데 다른 캐릭으로 열심히 구르고 피하던 가락은 어디 안갔는지 저 혼자 외롭게 살아있는 상황에서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불스펠 있으면 뎀지가 박히니 장기전 해보겠는데 스펠 농사 망했으면 뎀지도 안 박혀서 당황하더라구요. | 25.08.11 1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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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GOM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어케 저점 방어를 해야하는지 궁금해서 질문 올린건데. 너무 상황 다 생략하고 글 올렸네요ㅎㅎ 그래도 다들 답변 주신거 참고하고 고민해봤더니 성과가 있었습니다. 나멜레스 전 노뎃, 팀원들 둘다 누운 상황에서 용암탄 챙겨가서 부활시키고 첨으로 둔자누님으로 극적인 승리해봤네요 | 25.08.11 11:46 | |
(IP보기클릭)14.32.***.***
Bro. Garuda
오 축하축하! | 25.08.11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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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 글은 가루다님을 겨냥해 쓴 글은 아니고 가루다님이 쓰신 글의 댓글들을 보다가 은둔자에게 운이란?에 대한 의문점이 나서 써봤습니다.ㅎㅎ 저는 저 기준의 극적인 승리가 (철의눈으로 강그노스터전 아츠로 딸피 막타해결 2명 3부활게이지사망 상태)만 있어봐서 은둔자로도 극적인 승리 저도 해보고싶네요. | 25.08.11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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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축하 축하, 오오!!! | 25.08.11 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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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두명 3눕은 아니었어요ㅋㅋ(한명만 3눕, 수호자가 2눕) 나멜레스 피 1/3 ㅈㄹ 패턴 시전 상태 침착하게 피하면서 수호자 제발 궁 쿨탐 다 찼어라 기도하고 살렸는데. 수호자가 궁써서 다른 팀원 살리고 클. 끝나고 엄청 환호해줬는데 극적인 승리도 주관적이지 않을까요? 기억에 남을 정도면 극적인 승리 아닐까 싶습니다. 이맛 보려고 겜하는건데요ㅎㅎ | 25.08.11 1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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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에게 유리대포라고 했었던 어느 유저분의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명이 부활3게이지 찍고 보스 딸피가 아닌 이상 하드캐리할수있는 사람이 초현실적으로 몇이나될까 이 생각도 하구요. 은둔자는 어그로에 대한 대처, 최대한 생존을 하면서 마법을 잘 쏘고있느냐가 고가치인거 같습니다. | 25.08.11 10: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