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협려의 여주 소용녀
'새파란 남주를 제자로 받아 들이고 첫날부터 하드 트레이닝하는 소용녀'
신조협려라는 무협 판타지 소설이 있는데 이 소설의 여주인 소용녀는 특이한 침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옥침상이라고,
'북극의 얼음층 밑에서 캐낸 한옥(寒玉)으로 만든 돌침상으로, 그 자체가 한기를 품고 있어서 평상시에도 위에 누우면 한기에 휩싸이게 된다.'
아무튼 이런 침대라고 합니다. 소용녀는 고묘파의 장문인이고 내공수련 중 몸에서 엄청난 열기가 나와 식혀줘야 된다네요.
봉인감옥에 있는 자미엘의 옛 영웅을 면회갔는데 2페에서 기술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내막을 알아보니 얘네들은 장수를 누린다는데 딱! 머리 속에 스치는 생각이 고묘파 출신인가? 저 한옥침상에서 내공을 연마해서 장수도 하고 냉기 기술이 쩌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의 뭐 허공답보로 사푼사푼 장난이 아니던데... ㅋㅋㅋㅋㅋ
일단 가까이 붙어서 패링하기에는 사냥개 긴이빨 공격 모션처럼 치고 뒤로 빠지는 공격은 패링이 안되는거 같아서 마냥 붙어 있기에는 그렇고 평타로 언제 공격해올지 눈치 싸움하면서 온리 패링으로 상대한다고 고생했네요. 운빨 반, 눈치 반 이러며 노데미지 겨우 건졌네요. ㅎㄷㄷ.. ㅋㅋㅋㅋ
2페 알리는 모션은 이야.. 진짜 예술 그잡채!!! 넋 놓고 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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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마2 했다가 노포더위 했다가 정신 없네요. dlc 두달 남아서 한눈 팔면 안되는데.. 5월부터 즐든링 달려봐야죠 | 24.04.23 20: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