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에 이어서 작성합니다.
중반에서 마술 및 아이템들의 파밍을 추천드렸는데, 해당되는 것들이 전부 파밍되었다는 전제 하에 설명드립니다
3. 후반(설원,성수버팀목,모그윈왕조,파름아즈라,재의도읍)
1) 스탯
지성 60을 완성하셨다면, 여기서부터 취향에 따라 스탯이 갈립니다. 레날라/라니의 암월 마술을 쓰실 경우 지성 70or68까지 올리시고, 안쓰실 분들은 그대로 60에서 멈추고 다른 스탯을 올립니다.
다만 1회차에 암월 마술까지 쓰기엔 지나치게 오버파워이기에, 보통은 60스탯에서 멈춥니다.
대신 이 시점에서 신성 스탯을 18찍으시고, 취향에 따라 체력과 마력 스탯을 추가로 찍어주시면 됩니다.
2) 장비
이쯤에서 운석 지팡이는 빼고 타 고강화 지팡이로 갈아탑니다. 전 이시점에 카리아의 휘검 지팡이 썼네요.
거기에 보조장비도 크게 바꿀 것이 없습니다. 대신 머리만 라니의 모자로 바꿔주세요.
3) 마술 및 기타 파밍
사실 이 시점쯤 오면 마술사 주력마술 대다수가 손에 들어온 상황입니다. 이것들 없어도 최종보스는 잡을 순 있지만 그래도 있는 쪽이 편하실 겁니다.
라니 퀘스트 진행해서 휘석룡 아듀라를 잡고 아듀라의 달의 검을 습득해주세요. 마술사 후반부 주력기입니다.
그리고 구별된 설원의 옐로 아니스 갱도에서 아스테르 메테오를 습득하시고, 거인들의 산령에서 창성의 비를 습득하시면 이제 끝입니다.
그 외에 것이라면 녹스텔라에서 슬라임 구하시고, 라니 퀘스트 후반지역에 티시 구하시면 영체 파밍도 끝입니다.
4) 사용마술 및 전투운용
이 시점부턴 이제 근접장비는 거의 필요없습니다. 마술의 위력이 워낙 끝내주게 좋아서 대다수의 전투를 FP가 허용하는 전제하에 마술로 진행하게 됩니다.
1대1 상황이건 1대 다수 상황이건 압도적으로 강한 아듀라의 달의 검+라니의 모자+휘석 지팡이 이 조합이면 필드건 보스전이건 일방적인 학살이 가능할 뿐더러, 멀리 있는 적도 로레타의 대궁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오히려 이쯤 되면 pve에선 마술로 못하는걸 더 찾기 힘든 수준입니다.
여기서부터 추천하는 마술은 아듀라의 달의 검, 멸망의유성, 로레타의대궁, 그리고 취향껏 기초마술(잡몹처리용) 하나 넣으시고,
그 외 특정 보스전 용도로 마술의땅, 혜성아줄, 창성의비, 라이커드의 분노, 아스테르 메테오 추천드립니다.
5) 보스전
이제 남은 보스는 불의거인, 노장, 아스테르, 모그, 말레니아, 말라케스, 고드프리, 용왕, 그리고 최종보스입니다. 일단 죄다 공통점으로, FP소모 영약빨고 마술 난사해서 골로 보낼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선 불의거인과 최종보스 2페이즈, 용왕 경우 덩치가 어마무시하게 큽니다. 그래서 영체에게 어그로를 먹인 다음에 가까이 가서 영약을 빨고 아스테르 메테오를 갈겨주면 대가리에 돌맞고 움찔거리다가 그대로 죽습니다. 이게 싫으실 경우엔 근접해서 아듀라의 달의 검으로 패면 되는데, 한대 갈길때마다 다단히트로 박혀서 피가 수천씩 한번에 날아가서 금방 죽습니다.
모그의 경우 아줄빔 맞으면 녹아내리고, 말라케스와 고드프리는 개스텝으로 거리 두면서 멸망의 유성으로 실컷 패시면 됩니다. 노장은 거리 벌리면서 아듀라의 달의 검으로 줘패시면 부하들과 함께 사이좋게 보내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레니아는, 라이커드의 원혼으로 패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키웠으면 팁이고 뭐고 필요 없어집니다. 괜히 법사가 사기 소리 듣는게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