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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엑박패드 질문드립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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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59.***.***

일단 다크 소울 3가 나온 시점을 생각해봅시다... 게임은 2016년. 벌써 10년전에 나온 게임이고. 백버튼이 달린 패드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지요. 그래서 백버튼 등. 최신 조작기기에 대한 반응이 완벽할 수 없습니다. 제작사 측에서 따로 패치를 통해 제대로 정식으로 지원을 해주지 않는 이상 온전하게 잘 돌아가는 게 가능하려면 백버튼이 달린 패드 자체의 지원 수준이 매우 높아지던가 하는 수 밖에 없을겁니다. 거기에... 동시 입력을 잘 지원하는 게임도 있지만, 전혀 지원을 못받는 게임들도 좀 있죠.(특히 개발사 규모가 작아 충분한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 그리고 애초에 뭘 누르고 있는 동안에 구르기가 나가는 건 아닙니다. 백버튼이 없는 플스 4 듀얼 쇼크를 쓰던 유저 입장에선 대시중에 구르기를 입력한다기 보단 대시를 뗀 다음. 잠깐 멈춘 상태에서 구르기가 발동 되죠.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점프" 가 발동 되기도 하니까요.(인게임 옵션에서 R3 스틱을 눌러 점프를 발동할 수 있게 수정하는 게 괜히 그런 게 아닌...) 일단 해당 패드가 없는 게이머로선 입력 방법을 좀 더 설정을 해보거나 조작을 해보시는 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패드의 가장 큰 장점은 진동에 있죠. -~-. 허나. 진동을 잘 지원하는 다른 게임들이 나은 부분들이 있고 소울 시리즈는 솔직히 패드의 강점은 직관적인 입력 그 자체에 있습니다. 왼손은 L1 오른손은 R1 을 눌러 공격을 하고. 십자키 부분으로 마법이나 단축 등록을 해둔 아이템을 쓰는 등. 조작에 익숙해지면 패드의 거친 움직임과는 좀 다르게 부드러운 조작이 훨씬 수월해지게 되는 것이 실질적인 강점이기도 합니다. 아참. 조작 지원에 대해 좀 신기한 점으로 패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쓰는 건 또 가능합니다.(...) 특히 대궁. 대형 원거리 무기를 들고 1인칭 시점으로 바꿔서 저격을 한다거나. 망원경을 사용해 시점을 바꿔서 사거리가 긴 일부 마술을 중형 활,크로스보우 수준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지요.(다만, 이건 조준 점 잡는 감각에 숙달이 많이 되지 않으면 조준점이 화면에 표시 되는 건 아니라 괴랄한 부분도 있습니다. 원거리 무기를 들었을 땐 대략적인 가늠이라도 되는 부분이 좀 있지만, 마술은 덩어리가 좀 크다보니 더 애매한 게 있어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렸죠.)
26.01.03 02:07

(IP보기클릭)121.136.***.***

뷰너맨
긴글로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패드사용한지하루라 이것저것만져봐야겠네요 | 26.01.03 16:03 | |

(IP보기클릭)124.59.***.***

Sword
예. 일단 패드에 익숙해지는 게 좋고. 어지간하면 가벼운 고전 아케이드 게임들을 권합니다. 이유는 조작이 복잡한 건 그렇게 많지도 않아 그런 작은 게임들을 먼저 즐겨보시는 걸 권하고 싶군요. 조금 더 익숙해지면 소울 시리즈나 세키로같은 조작이 깊은 부분에 있는 게임을 시작으로. 타사 게임인 레지던트 이블 RE 시리즈 같은 패드와 키보드+마우스 조합과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는 게임들을 즐겨보시는 걸 권합니다. 바하 RE 2 같은 게임만 해도. 키보드로는 캐릭터의 조작이 좀 단순해질 수 밖에 없어서 스무스한 부드러운 움직임을 유도하는 게 좀 난감한 부분이 있으나. 그걸 커버할 수 있는 부분으로 조준의 세밀함과 정확성에 있어선 마우스 쪽이 우위에 있지요. 반면 패드로 조작시 스무스한 부드러운 움직임이 더 수월하게 작용해 보스의 패턴을 점점 알게 되면 과감한 짓을 하거나 근접전(의외로 겁 먹지 않고 나이프질로 공격이 들어가는 게 가능한 부분이 꽤 있습니다. 그러나 키보드+마우스로는 이게 조금 힘든 부분이 있지요... 패턴 유도에 조금 더 힘들었습니다.) 에서 분명한 차이가 납니다. 대신. 조준성에 있어선 마우스로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조준선 정렬(조준을 한 채 가만히 있으면 벌어져 있는 조준점이 좁혀지며 데미지와 정확도가 더욱 올라가 헤드샷에 대한 위력이 더 커지게 됩니다. 움직이면 풀리지만, 움직이지 않았을 때 마우스로 쏘면 훨씬 데미지를 주면서 탄약을 절약하기도 좋죠.) 이 반강제에 가까운 부분도 있으니... 그리고 움직이는 적을 공격하는 게 좀비의 흐느적 거리는 움직임 조차 패드로는 에임 조준이 꽤나 빡빡한 부분이 있죠. 말고도 패드로는 전반적인 고전 FPS 게임들을 하는 게 많이 힘듭니다. 애당초 패드의 조작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지지 않았던 게임들이 그런 경향이 있는데 헤일로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부터야 패드를 통한 조준이 훨씬 수월하게 다듬어주면 재미가 나게 되는 흐름이 겨우 생겼죠. 당연하지만, 패드로는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을 즐기는 건 거의 무리라 봅니다. 허나 턴제 게임을 시작으로 아케이드 액션 게임쪽에 가까운 게임성을 지녔다면 진동이 주는 손 맛이 각별하지요. -~-. 가볍게는 블러드 스테인드 시리즈나 악마성 시리즈를 즐기는 것도 재밌습니다.(오히려 이런 본래 콘솔에서 나와 키보드+마우스를 염두에 두지 않았던 게임들 쪽이 패드로 플레이하기 좋습니다. 처음부터 조작을 패드에 두고 만들어진 게임들이니까요.) | 26.01.04 00:45 | |

(IP보기클릭)121.136.***.***

뷰너맨
키마만쓰다보니 아직어색하지만 패드부터 손에 익숙해지는게일단 1순위겠군요! 감사합니다. | 26.01.05 14: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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