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1편을 주로 참고하여 추측한것으로 3편까지 온 현재에 와서는 변형된점이 많을지도 모릅니다..따라서 이글은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정확한것은 프롬도 모를겁니다. 읽는데 유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연과 혼돈의힘.. 이 두가지힘은 전~혀 다른느낌이 드는것 같지만..
생각해보니 둘다 같은공통점이 있더군요.. 인간성입니다.
1편에는 존재했지만 2편부터는 사라진 설정? 시스템? 같습니다만..
1편을 한분이라면 아실 인간성스텟이.. 2탄부터는 사라졌습니다만..3탄에서는 돌아왔죠..
그렇습니다.. 운이라는 스텟으로 돌아왔습니다..!
운을 올리면 템발견율이 올라가고.. 특수내성이 올라가며, 앙리의직검등을끼면 데미지 보정효과가있죠..
이는 전작 인간성 스텟과 매우 흡사한 효과입니다..!
그리고 앙리의 직검은 '인간의 본질, 운에 의해 공격력이 오른다.'
라고 설명하고있습니다만.. 인간의 본질은 인간성이라고 시리즈 내내 말해왔기에..
운 = 인간성이라 여겨집니다.. 운스텟을 보정받는 변질이 '망자변질' 이라는것도 그렇고요.
[어쩌면 운따위에 기대는 인간의 생각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그럼 인간성이니 운이니 하는말을 이쯤해두고..
왜 심연과 혼돈이 닮았냐로 넘어가보자면.. 인간성이라는 공통점입니다.
1탄에서 인간성을 요구하는 자들은 딱 2명입니다. 바로 어둠의뱀 카아스 와혼돈의 딸 이지요..
그렇다면 혼돈의 힘은 뭐냐..?
1탄에선 혼돈의 무기 변질이란 화염변질의 아류가 있으며,
혼돈의 변질을 할경우 인간성 스텟의 보정을 받아 무기가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화방녀들은 인간성이 폭주하여 흉측한 외모를 가지게 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또한 화방녀의 혼을 사용할경우.. 인간성을 무려 5개나 주지요..
일반적인 몬스터가 떨구는 인간성이 최대 2개라고 생각하면 굉장한 수치지요
그리고 화방녀들 보다 강한 힘을 가진 이자리스의 마녀들은..
[ 이자리스 마녀와 화방녀의 대한 제 추측 -
혼돈의 힘의 닿아 인간성이 변질되어 데몬의 모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혼돈의 힘은 인간성의 따라 더욱 강한 힘을 낼수있게 된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인간성을 장작삼아 더 강하게 타오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본작 3편에서는 인간성은 커녕 망자밖에없게 되버린 세기말이라 그로인해 혼돈의 힘이 사라져 가는것일지도 모릅니다]
혼돈의 딸과 계약하면 그녀에게 공물로 인간성을 주게됩니다.
인간성을 주면 그녀는 고통에서 더욱 편해진다고 언급됩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인간성을 받아.. 변질된 인간성이 조금은 완화되는지..
아니면 혼돈의 힘이 강해져 독의 고통을 이겨낼만큼 강한 혼돈의힘을 얻게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안타깝지만 전 후자라고 추측합니다.. 본작에 쿠라나의 주술서를 얻는 장소엔
쿠라나 본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있지만.. 혼돈의 딸의 상반신 미라는 없으니.. 완전한 거미형 데몬이 됬다고생각합니다..
[참고로 데몬은 이자리스의 딸들과 우호적이었답니다.]
그럼 이제 심연의 대해 알아보자면
심연의 주인 마누스의 혼 평범한 소울이 아닌 걸쭉한 인간성의 덩어리라고 묘사됬습니다..
또한 인간성을 폭주시켜 심연의 주민이 됬다 설명되지요..
하지만 계속 의지할 본인의 팬던트를 찾고있었다는건.. 정신줄을 잡고있을무언가 기댈 것이 필요했단 뜻으로 봤을때..
심연은 망자화를 일으키는 요소가 확실합니다. 또한 괴물로 변해도 인간성만 있다면 자아를 유지할수있단 뜻도 되죠
[태초는 고룡과 나무,바위만 있는 어둠의 시대였으나 이는 심연과 별개로 두어야 할 점이라 생각되며,
세월이 흘러 불이꺼져버린 심연의시대를 후세인들은 어둠의시대라 칭하는것 같습니다..]
[마누스가 서식하는 우라실 심연 주변에서 볼수있는 인간성과 흡사한 알수없는 괴생물체들]
이처럼 인간성과 관련있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망자들또한 인간성이 없는 존재들이라 불르죠...
그리고 이번 신작DLC에서도 인간성 비스무리한 귀신을 날리는 기술이 있더군요..
이를 통해 봤을때 심연의 힘은 인간성과 분명 관련이있고..
망자의 왕과 심연의 세상을
원하는 카아스는 이때문에 대량의 인간성을 모았던것일겁니다..
당장 카아스의 핫산들인 다크레이스의 다크핸드가 인간성을 빨아먹는 힘이있단거만 봐도 알수있죠..
그러면 카아스는 왜 인간성을 모으려할까.. 인간성이 많을수록 강해지는 혼돈은 그렇다쳐도..
심연의 힘에게 있어 인간성이란 불필요한 것이 아닌가..?
이것은 추측일 뿐입니다만.. 가능성은 2가지라 여겨집니다..
첫번째. 다른이들의 인간성을 빼았기위해..
무슨 말이더냐.. 하면 위에 색칠한 망자의 왕입니다.. 망자의 왕은 모든 망자들의 왕.
즉 다른이들의 인간성을 빼앗아 망자를 늘리기 위함이라 할수있겠죠..
[그리고 망자들이 많아지면 망자의 왕이 태어날 가능성도 많아지겠죠]
두번째. 심연의 힘또한 인간성을 필요로한다.
뭔소리세요? 싶으시죠.. 망자는 인간성이 없어야 되면서
심연의 힘은 인간성을 필요로 요구한다?
네 그렇습니다. 이는 론돌의 유리아도 언급하는 내용입니다..
재의 귀인을 망자의 왕으로 추대하지만.. 유리아를 공격하면 '자아를 잃고 평범한 망자가 됬는가' 라는 뉘앙스로 말합니다..
즉 망자의 왕은 망자이면서도 동시에 정신줄을 잡고있는 존재란 뜻입니다..
[하기사 왕이 미쳐날뛰는면 것도 우습겠습니다만..]
심연의 힘은 위에 마누스 설명때 말했듯이.. 망자화를 가속화합니다..
일종의 좀먹기 같은거지요.. 즉 내면의 힘마냥 강한 힘을주지만 동시에 본인의 정신력을 갉아먹는 것일겁니다..
즉 여기서 대량의 인간성을 보유함으로써 망자가 되지않고 정신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섬길 망자의 왕에게 조공하기 위하여 대량의 인간성을 모으는 것이겠지요.
[이것은 여담이지만 혼돈의 무기처럼..
심연의 잠식된 아르토리우스의 대검또한 인간성을 대량으로 가지고있을수록 강해집니다.
물론 이게 시스템상 바꾸기 힘들어서 일수도 있고, 1탄은 어둠강화 같은게 없었기에 구체화 하지못해서 일수도있습니다
아니면 정말로 인간성이 많을수록 어둠의 힘도 강해질지도 모르구요..]
어쩌면 저 두가지중 한개가 아닌 두가지 모두가 이유일거라고 전 추측합니다.
정리하여
심연과 혼돈의힘.. 두가지힘은 모두 인간성을 필요로 한다 여겨집니다..
3편의 와서 인간성이란 개념이 사라져버렸습니다만..
재의 귀인에게 정줄 잡고있냐? 라는 질문은 지속적으로 언급됩니다..
화방녀가 말하는 언젠가 어둠의 시대가와도 불이 태어날거라는 말또한
순전히 운의 달린 문제지요..
이상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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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은 확실히 물과 관련이 있는거같아요 어둠의 물보라도 그렇고.. 1편 아르토리우스도 심연의 구중물이 뚝뚝떨어지거든요 ㅎㅎ | 17.03.17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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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크 소울3의 아르토리우스의 투구와 갑옷의 텍스트에서도 심연에 오염된 그것을 흠뻑 젖은 채 메마르지 않는다는 표현도 들어가 있더군요 ㅎㅎ 또 볼드나 무희도 등장 시에 물을 흘리더군요 아마 엘드리치가 언급한 심해의 시대도 심연이나 물과 관계가 깊지 않을까 합니다. | 17.03.17 2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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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심해의 시대라는 게 그렇게 맞아 떨어지네영! ㅇ.ㅇ | 17.03.18 1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