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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추측] 인간성.. 심연과 혼돈은 서로 같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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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4.***.***

죄송하지만 의, 에 구분 좀...
17.03.17 19:09

(IP보기클릭)113.59.***.***

혹시나해서 검색해보았는데, 심연의 주민 마누스는 오타입니다. (집주인을 세입자로 만들어버리는 번역~) Soul of Manus, "Father of the Abyss". This extraordinary soul is a viscous, lukewarm lump of gentile humanity. Ancient Manus was clearly once human. But he became the "Father of the Abyss" after his humanity went wild, eternally seeking his precious broken pendant. "深淵の主"マヌスのソウル それは尋常のソウルではなく どろりとして生あたたかい、優しい人間性の塊である マヌスは、古くとも明らかに人であった 人間性を暴走させ、"深淵の主"となった後も ずっと寄る辺、あの割れたペンダントを求めていた 한국어판은 마누스의 별칭이 심연의 주인으로 번역되었는데, Father과 주主가 기독교에서 하나님의 별칭으로 쓰인다는 걸 생각하면... 심연의 주로 번역되는 게 더 올바른 표현이었을 것 같습니다. 영문판에선 마누스에 대해 Ancient라는 표현도 들어갔는데, 이걸 보면 마누스=우라실의 땅거미의 아버지 가설은 탈락일 것 같군요 ㅎ 영문판에서 무의 시대가 Age of Ancient라고 표기된 걸 생각하면 역시 마누스는 난쟁이일까요... 2편 벤드릭이 마누스에 대해 인간성의 화신이라고 언급하는 모양인데, 인간성은 곧 다크 소울을 말하는 것일테니...
17.03.17 20:37

(IP보기클릭)113.59.***.***

개인적으로 인간성(=다크 소울?)은 이성을 되찾아 주고 말라붙은 망자의 모습에서 탱탱한(?) 인간의 외형으로 되돌려 준다는 것 때문에 물에 가까운 소울이 아닐까 생각 중입니다. 아직 3편만 해보고 나머지는 인터넷의 정보들만 봐온 초보라 나중에 1편을 직접 해보면 다르게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인간성과 관련 깊은 심연도 물의 성질을 가진 듯 하고... 인간성=인간의 본질=운은... 자신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질 확률을 높이는 힘이라는 것일텐데... 흠... 확률 조작이라 하니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폭주한 인간성이자 인간성의 화신이라고 표현된 마누스가 자신의 팬던트를 되찾기 위해 미래인(선택받은 불사자)을 자신의 시간대로 납치한 흠좀무한 게 생각나네요. 불사 또한 다크 소울의 힘이란 걸 생각하면... 다크 소울의 힘은 시간과 공간에 간섭하는 무언가일지도 모른다는 망상도 드네요 ㅎ 혼돈의 불과 심연은 인간성 외에 이형을 만들고 이형으로 변형시키며, (심연이 마누스의 인간성 폭주로 탄생한 것이라 가정 시) 불의 폭주나 왜곡에서 발생한 강대한 것이라는 공통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3편에서 등장한 죄의 불도 심연과 같은 성질을 가지며 이형을 발생시키는 모양이던데... DLC2에서 이것들의 정체에 대한 단서가 좀 더 나왔으면 좋겠네요.
17.03.17 21:29

(IP보기클릭)58.123.***.***

한신
심연은 확실히 물과 관련이 있는거같아요 어둠의 물보라도 그렇고.. 1편 아르토리우스도 심연의 구중물이 뚝뚝떨어지거든요 ㅎㅎ | 17.03.17 21:37 | |

(IP보기클릭)113.59.***.***

천만원

이번 다크 소울3의 아르토리우스의 투구와 갑옷의 텍스트에서도 심연에 오염된 그것을 흠뻑 젖은 채 메마르지 않는다는 표현도 들어가 있더군요 ㅎㅎ 또 볼드나 무희도 등장 시에 물을 흘리더군요 아마 엘드리치가 언급한 심해의 시대도 심연이나 물과 관계가 깊지 않을까 합니다. | 17.03.17 21:41 | |

(IP보기클릭)122.44.***.***

한신
오오오 심해의 시대라는 게 그렇게 맞아 떨어지네영! ㅇ.ㅇ | 17.03.18 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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