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가장 위대했던 왕

[S(mile)ING!]

바로 이분 불에 탄 백왕 

다크소울2 DLC 하면서 엘리움 로이스에 진입할때부터 묘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이야기도 다크소울스럽지 않은? 구조라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아무튼 이자리스의 마녀가 남긴 점점 커져가는 혼돈의 불꽃을 막기위해 

자신의 몸과 소울을 내던졌고, 마누스의 파편인 공포의 사도 알산나마저 감화시킨 대단하신분

다크소울3 하면서 갑자기 생각난건데 결국 오래된 혼돈의 불꽃은 쇠락해서 사라졌잖아요. 

결국 백왕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고, 알산나는 오랜시간 끝에 마침내 사명을 완수한거겠죠?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여서 너무 맘에 드네요. 정말 감동적입니다. 

[주땡1]

로이스 기사들도...

불타지 않은 기사들은 끝까지 왕을 기다리다 주인공과 힘을합쳐 망자가된 자신의 왕에게 안식을 가져다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라이로스]

닼솔3도 이정도 파급력?이 충만한 DLC 로 하드캐리를 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는 ㅠㅜ

[점심입찰]

1때의 아르토리우스, 2의 백왕, 블본의 루드비히 같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있는 보스들은 하나같이 dlc에서 나왔으니 3편에도 나온다고 봅니다 ㅎㅎ

[내일의석]

주인공이 구멍으로 기사 네명이랑 떨어지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죠

[청새리상어]

4명의 기사와 함께 길고 긴 구덩이를 떨어져서 착지하는 그 느낌이란...
첨엔 이게임이 다크소울이 아닌줄 알았음.

[루리웹-5778928024]

그리고 나중에 찾아온 조릭에게 손가락을 뜯기는 기사들..

[S(mile)ING!]

프롬 뇌를 굴려보자면 혼돈의 불꽃이 사라지고 사명을 완수했기 때문에
사명을 완수해버린 기사들은 앙리마냥 자신을 잃어버리고 맥없이 당한건 아닐지... ㅠ

[청새리상어]

사실 로이스 기사들 임팩트가 있어서 그렇지 그리 썌진 않음. 물론 가끔 자폭으로 백왕을 한번에 보낼수 있다는점에선 강력....

[주땡1]

불탄 로이스 기사들은 그래도 썌던데요.
주술 ㅂㄷㅂㄷ...

[S(mile)ING!]

심연 관련해서 DLC가 나온다면 마누스의 파편인 알산나가 나타나서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살아남아서 얼굴이나 좀 비춰줬으면 좋겠다...

[Noire_Dd]

심연의 파편도 반하게 만든 위대한 인간이죠. (음?)

[담배아낙네]

크으으! 시리즈 최강 간지보스죠! 심연의 파편을 용서해주는것도 모자라 연애질도!!
오블리비언 게이트같은 곳에서 뚜벅뚜벅 걸어나올때 정말 최고입니다.

[청새리상어]

시리즈 내 간지는 탑급이긴 하지만 갑옷디자인이 좀 아쉽죠. 보스로 나올땐 부각이 잘 안되는데, 백왕갑옷을 내가 입으면 머리에 달린 얼굴이 계속 신경쓰임.

[주땡1]

오죽하면 초기엔 여자가 아니냐는 의문도 있었죠.

[텅스텐미스릴]

백왕니뮤ㅠㅠ 알산나도 결국에는 기생할 소울도 없이 스러져 갔겠지만 세계가
혼돈의 불꽃에 먹히는 것은 막아내는데에 성공했으니 미련없이 갔을거라 생각합니다.

[스렉겜의노예]

백왕셋 괜찮아보여서 꼈더니 투구에 얼굴그려져있어서 딥빡

[청새리상어]

마치 스모우 셋이 생각남.

[지나가던행인]

4명의 기사 하나하나 모을때 묘한 기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