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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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빌 메이 크라이 스토리 총정리 1부 - 현재 페이지 ●
- 데빌 메이 크라이 3
- 데빌 메이 크라이 1
- 데빌 메이 크라이 : 애니메이션
■ 데빌 메이 크라이 스토리 총정리 2부
- 데빌 메이 크라이 2
- 데빌 메이 크라이 4
- 데빌 메이 크라이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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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0년 전, 인간계와 마계가 이어져 있던 시절. 마계의 왕 문두스가 인간계를 지배하기 위해 악마들을 앞세워 인간계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때 인간들에게 연민을 느낀 한 악마가 인간을 지키고자 마계의 왕에게 도전한다. 문두스의 오른팔이었던 마검사 스파다였다.
자신의 악마 형제들을 배반하고 인간을 위해 검을 들었던 마검사 ‘스파다’
스파다는 순혈 악마들 중 최강의 존재라 일컬어지는 자였다. 심지어 문두스가 왕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조차 스파다의 공이 컸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 스파다가 왜 갑자기 마계를 적으로 돌리고 인간의 편에 섰는지 자세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쨌든 스파다는 문두스를 제압하고 마계의 입구를 봉인했다. 그리고 인간계의 <포르투나>라는 섬에서 400년 전쯤부터 영주로 군림하다가 에바라는 인간 여성과 사랑에 빠져 두 쌍둥이 자식을 두었고, 죽는 날까지 천수를 누렸다. 스파다의 두 자식의 이름은 버질과 단테였다.
최소 1900살 이상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에바와 스파다, 그리고 두 아들
스파다는 죽기 전 자신의 힘을 세 개의 검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검은 자신의 이름을 딴 스파다, 두 번째는 자신이 행했던 반란을 상징하는 리벨리온, 마지막은 죽음의 신을 상징하는 염마도였다. 스파다 사후 그의 검들은 모두 유품이 되어 두 자식들에게 넘겨졌다. 염마도는 맏형 버질이, 리벨리온은 동생 단테가 가져갔다. 다만 마계 최강의 명검이라 불리던 스파다는 행적이 불분명했다.
스토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징적 무기들
긴 시간이 흘러 마계의 봉인이 약해지자 악마 황제 문두스는 복수를 위해 스파다의 아내와 쌍둥이 아들을 찾도록 부하들을 보냈다. 에바는 두 아들을 구하려다 악마들에게 죽임을 당했고, 단테와 버질은 서로 생사도 모른 채 헤어졌다. 간신히 살아남은 단테의 손에 남겨진 것은 어머니가 남긴 유품인 아뮬렛 반쪽뿐이었다.
이후 단테의 삶은 고난했다. 끊임없이 악마가 그의 목숨을 노리고 공격해오는 통에 ‘토니 레드그레이브’라는 가명을 쓰고 생활해야 했으며, 자신 때문에 악마들이 마을을 습격했다는 사실을 들켜 친구에게 원망 받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단테도 나름 반인반마였기에 성장하면서 점차 악마들에게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수십 년 후, 악마를 증오하며 성장한 단테는 마침내 악마 사냥을 업으로 삼는 사무실을 차리기로 한다. 빈털터리로 시작한 그가 이때 가진 것은 어머니가 남긴 유품인 아뮬렛, 아버지가 남긴 마검 리벨리온, 옛 친구가 만들어준 쌍권총 에보니&아이보리, 그리고 그가 아끼는 허름한 레드 코트 한 벌 뿐이었다.
생양아치 시절 단테
개업을 앞둔 어느 날, 단테의 사무실에 아캄이라는 민머리 아저씨가 한 명 찾아온다. 그가 내민 초대장은 단테의 쌍둥이 형, 버질의 것이었다. 단테는 버질을 만나기 위해 그가 있는 탑 ‘테멘니그루’로 향했다. 테멘니그루는 마계와 인간계를 이어주는 거대한 탑이었다.
이때 단테는 탑에서 우연히 아캄의 딸 레이디라는 여성을 만난다. 그녀의 아버지 아캄은 악마가 되고 싶어 자신의 아내를 죽인 사람이었고, 레이디는 그런 아버지를 증오해서 그가 지어준 ‘메리’라는 이름도 버리고 악마 사냥꾼이 되어 아버지를 막고자 했다. 그만큼 악마를 병적으로 싫어하다 보니 반인반마인 단테와의 첫 만남도 그다지 좋지 못했지만, 같은 목표를 가졌기에 이내 협력자가 된다.
부녀지간인 레이디와 아캄
탑에 오른 단테는 마침내 버질을 만난다. 그리고 곧 버질이 자신을 초대한 이유를 알게 된다. 그동안 어머니가 죽은 것이 자신이 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버질은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더욱 강해지기 위해 지금껏 방랑을 해왔다. 그러던 차에 아캄이 나타나 마계의 봉인을 풀고 스파다의 힘을 얻는 방법을 제안했고, 그렇게 이해관계가 맞은 둘은 마계로 가는 통로인 테멘니그루를 부활시키고 단테를 초대했다. 그들이 단테를 끌어들인 이유는 마계의 봉인을 풀기 위한 3개의 열쇠 중 하나를 단테가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스파다의 피, 그리고 단테와 버질이 각각 갖고 있는 2개의 아뮬렛이 그 열쇠들이었다.
품위를 중시하여 총을 쓰지 않는다는 버질
버질은 단테에게서 아뮬렛을 빼앗아 자신의 아뮬렛과 합친 뒤, 스파다의 피를 이어받은 자신의 피를 이용해 마계의 문을 개방하려 했다. 하지만 무엇이 부족한지 문이 열리지 않았고, 버질은 당황한다. 알고 보니 사실 이 모든 것은 아캄의 속임수였다. 마계의 문을 개방하고 스파다의 힘을 얻을 수 있는 3개의 진짜 열쇠는 버질과 단테가 가진 아뮬렛을 하나로 합친 퍼펙트 아뮬렛 하나, 불멸의 악마 스파다의 피, 그리고 필멸의 인간인 ‘무녀의 피’였다. 아캄이 처음부터 스파다의 힘을 자신이 독식할 셈으로 버질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었던 것이다.
무녀의 피를 가진 존재가 누구인지는 아캄만이 알고 있었다. 바로 그의 딸 레이디였다. 아캄이 죽였던 레이디의 어머니가 당시 봉인에 피를 제공했던 무녀의 후손이었기 때문에 아캄이 악마와 계약할 때 희생되었던 것이고, 레이디 또한 그 무녀의 피를 이은 딸이었기에 일부러 생존시켜 스파다의 의식에 마저 이용하는 것이 아캄의 목적이었다. 아캄은 서로 싸우느라 지쳐있던 단테와 버질의 뒤통수를 치고 아뮬렛을 탈취하여 레이디의 피까지 사용, 마침내 마계의 문을 여는 의식을 발동했다. 그리고 갈망하던 대로 마침내 스파다의 힘을 손에 넣는다. 다만 태생이 인간이었던 아캄은 스파다의 힘을 가질만한 그릇이 되지 못해 끔찍한 괴물로 변하고 말았고, 단테는 마계에서 아버지가 쓰던 검이라는 ‘포스 엣지’를 얻어 아캄을 상대했다. 그리고 어느새 나타난 버질과 협력, 단테와 버질은 쌍둥이 형제답게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아캄을 처단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인간계로 떨어진 아캄은 끝까지 찌질대다가 딸 레이디에게 헤드샷을 맞아 살해당한다.
좀처럼 보기 힘든 두 형제의 협력
단테와 버질의 동지애는 오래가지 못했다. 여전히 스파다의 힘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버질은 다시 한번 단테와 최후의 결전을 치렀고, 마지막 순간 포스 엣지와 두 아뮬렛은 다시 나뉘어 각자의 손에 들어간다. 그리고 닫혀가는 마계와 인간계의 경계 사이에서 버질은 아버지의 세계였던 마계에 남을 것을 선택, 그렇게 영영 마계로 사라져 버린다.
단테는 다시 인간계로 돌아왔다. 그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보고 레이디가 울고 있냐고 묻자, 단테는 “악마는 울지 않는다(Devils never cry)”라며 빗물이라고 일축했다. 그러자 레이디는 “사랑하던 사람을 잃으면 악마도 울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단테는 부정하지 않았다. 얼마 후 사무실로 돌아온 단테는 마침내 자신의 가게를 개업한다. 간판에는 “Devil May Cry(악마도 울 수가 있다)”라고 쓰여 있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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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사무실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던 단테는 의문의 선글라스를 낀 여자에게 난데없이 오토바이 돌진을 당한다. 그녀의 이름은 트리쉬. 놀랍게도 단테의 어머니인 에바와 무척 닮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시인 단테가 평생을 바쳐 사랑했던 베아트리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트리쉬’
트리쉬는 의뢰를 하러 왔다고 했다. 의뢰 내용인즉, 마계의 패왕 ‘문두스’가 스파다의 봉인에서 깨어나 부활했고, 인간계를 침략하려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막아달라는 이야기였다. 사실 문두스는 단테 입장에서 어머니의 원수였다. 의뢰를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단테는 트리쉬의 안내를 받아 곧장 문두스가 침략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는 <말레 섬>이라는 곳으로 향했다.
단테는 그곳에서 ‘넬로 안젤로’라는 악마 기사를 만나 3번의 혈전을 치른다. 단테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매우 강력한데다, 기사의 긍지까지 가진 넬로 안젤로를 크게 마음에 들어 했다. 그런데 마지막 전투에서 넬로 안젤로는 그 정체가 드러나는데, 사실 그의 정체는 쌍둥이 형 버질이었다. 테멘니그루에서의 일이 있고 난 뒤, 버질은 마계에서 문두스와 조우해 싸우다가 패배하고 그에 의해 개조되어 부하가 된 것이다. 결국 단테는 넬로 안젤로를 쓰러뜨리고 그가 떨어뜨린 버질의 아뮬렛을 얻는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검 포스 엣지와 2개의 아뮬렛을 모두 합쳐 진정한 아버지의 힘이 담긴 마검, 스파다를 얻는다.
본래 검은 천사라는 뜻의 ‘네로(Nero) 안젤로’였으나
오타로 인해 ‘넬로(Nelo) 안젤로’로 굳혀졌다고 한다.
악마들과의 전투 도중 단테는 트리쉬가 배신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문두스가 만들어낸 악마이자 그의 심복. 단테를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문두스가 그의 어머니와 똑같은 얼굴로 만들어낸 것이다. 그러나 단테는 트리쉬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몸을 던져 구한 뒤, 그녀를 구한 이유가 단순히 ‘어머니와 닮았기 때문’이라 말하며 문두스와의 결전을 위해 사라졌다.
마계로 진입한 뒤 단테는 마침내 문두스를 만났다. 이때 문두스는 트리쉬를 인질로 삼아 단테가 얌전히 죽지 않으면 트리쉬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단테를 비겁한 방법으로 공격해 죽이려고 한다. 그때 트리쉬는 단테를 대신해 화살을 맞게 되고, 단테는 트리쉬의 희생에 마검 스파다의 힘을 깨워내 전성기 때의 스파다의 모습을 하고 문두스를 쓰러뜨린다. 트리쉬의 죽음에 큰 슬픔을 느낀 단테는 나의 아버지(마검 스파다)와 어머니(아뮬렛)가 함께 있을 테니 편히 쉬라며 그녀 옆에 마검 스파다와 아뮬렛을 남기고 떠났다.
근엄한 모습과 다르게 상당히 비열하고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 문두스
그러나 문두스는 아직 살아 있었다. 단테는 탈출에 실패하고 말레 섬 하수도 처리장에서 문두스의 상반신만 남은 몸과 싸우게 된다. 전과는 달리 마검 스파다도 아뮬렛도 없는 상태라 지쳐가던 중 어느 순간 어머니의 환청을 듣게 되고, 돌아보니 놀랍게도 트리쉬가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걸 목격하게 된다. 에바의 아뮬렛 안에 잠들어 있던 혼이 트리쉬와 공명하여 부활시킨 것이다. 트리쉬는 단테에게 자신의 힘을 부여했다. 트리쉬의 마력을 흡수한 단테는 에보니&아이보리에 그 마력을 담아 문두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그를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말레 섬 사건 이후, 단테와 트리쉬는 연인이자 가족에 가까운 동반자 관계로 맺어져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동업을 하게 된다. 이로써 단테는 마검 스파다를 얻고 아버지의 힘을 완전히 각성했으며, 든든한 동료이자 초섹시한 연인까지 얻은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다.
아이 싯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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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이라는 중개업자가 단테에게 새 일거리를 맡긴다. 대부호 로엘 집안의 상속녀 패티 로엘을 악마들로부터 지키는 보디가드 역할이었다.
2007년 12화 구성으로 제작되었던 DMC 애니메이션
단테는 몰려드는 악마들을 처리하며 온갖 고생 끝에 간신히 로엘 저택에 도착했다. 그러나 사실 단테가 지키고 있던 패티는 진짜가 아닌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이었다. 사건의 내막은 이랬다. 진짜 상속녀 패티 로엘이 자신과 이름이 같은 고아를 미끼로 이용해 유산을 차지하려 했던 것이다. 아무 상관없는 고아 소녀의 목숨을 이용하려 한 진짜 패티에게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인간이라고 독설을 퍼부은 단테는 로엘 삼형제 중 맏이에게 씌어 있던 악마를 물리쳐 의뢰를 완수하고 사무실로 돌아가려 했다. 이때 진짜 패티가 죄책감에 고아 패티를 맡고 싶다고 하는데, 고아 패티는 이를 거절하고 단테와 함께 살기로 한다. 단테는 별생각 없이 이를 받아들였지만, 곧 후회를 한다. 그녀가 자신의 사무소를 멋대로 소녀풍으로 꾸미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단테의 사무실을 점령한 꼬마 소녀 패티
한편 단테의 동료이자 연인 트리쉬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며 단테의 사무소를 떠나 홀로 의뢰를 받고 악마 사냥을 하며 자유롭게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녀는 최근에 악마 소굴이 되었다는 어떤 마을에 관한 의뢰를 받고 조사하던 중, 갑자기 누군가의 추격을 받게 된다. 바로 악마 사냥꾼 레이디였다.
레이디는 트리쉬가 누군지 몰랐다. 그저 ‘금발 여성의 모습을 한 악마’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평소처럼 악마 사냥을 하기 위해 트리쉬를 추격했을 뿐이었다. 트리쉬는 그런 저돌적인 레이디의 모습이 싫지 않아 적당히 상대해주며 그녀와의 싸움을 즐겼다. 그러다 점점 자존심 싸움이 되어 서로 머리끄댕이를 잡고 싸우는 지경에 이르자, 단테가 중간 난입을 해 싸움을 끝낸다. 이때 단테가 레이디의 편을 들기는커녕 트리쉬와 애정 돋는 모습을 보이자 레이디는 황당해하며 그에게 총을 겨누고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트리쉬는 질투하는 거냐며 계속 도발했고, 그 효과는 매우 컸다. 분노한 레이디는 단테에게 온갖 험담과 저주를 퍼부었다. 하지만 이후 트리쉬가 악마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고 레이디는 오해를 풀고 그녀를 신뢰하게 된다. 결국 사이가 좋아진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궁합이 잘 맞는 친구가 되었고, 되려 둘이 합심하여 비싼 옷의 청구서를 모조리 단테에게 넘기는 등 단테를 곤란하게 만드는 새로운 연합체가 되었다. 이 연합엔 물론 패티도 함께였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단테
이후로도 단테는 패티, 모리슨, 레이디, 트리쉬와 함께 본업을 계속해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패티의 친모 나나 로엘이라는 여성이 찾아와 자신의 펜던트를 보호해 달라는 의뢰를 해온다. 그녀는 패티와 자신의 펜던트가 ‘아비게일’이라고 불리는 대악마의 봉인을 푸는 열쇠이기 때문에 생이별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정을 털어놓았다. 과거, 악마를 사역했던 마술사 아란 로엘은 마왕과 동등한 힘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악마 아비게일을 봉인했고, 그의 후손들이 그 봉인을 푸는 펜던트 ‘아란의 눈물’을 대대로 수호해왔다. 패티 모녀가 바로 그 아란 로엘의 후손들이었며, 때문에 줄곧 악마들을 피해 계속 도망 다니는 것이 그들의 삶이었다.
그런데 아비게일의 힘은 뜻밖에 존재가 손에 넣어 부활시킨다. 단테가 패티를 처음 만났을 즈음에 잠깐 만난 적이 있었던 하급 악마, 시드였다. 시드는 힘없는 나약한 하급 악마였지만 치밀한 계획과 근성으로 아비게일의 힘을 손에 넣는데 성공, 단테를 잠시나마 압도하는 위용을 보인다. 하지만 패티의 부름에 다시 깨어난 단테는 이내 마인화하여 급에 맞지 않는 힘을 손에 넣은 하급 악마 따위가 감히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전력 차를 보였고, 시드를 절망하게 만든다. 결국 시드는 단테의 “Jackpot”이라는 말과 함께 깔끔히 소멸당한다.
분수에 넘치는 힘을 얻었던 하급 악마의 예정된 최후
이후 패티는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 함께 살기로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단테와의 연락을 끊는다는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이후로도 주기적으로 사무실을 찾아오거나, 혹은 전화를 걸어 단테를 계속 못살게 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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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메이 크라이 모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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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라는 이름의 여성을 만났다기 보다는 이름 없다고 아무렇게나 부르라는 말에 단테가 레이디라고 불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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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도 정사일줄 몰랐는데 5 초반부에서 단테에게 전화를 걸었던 아가씨가 패티였다는거 때문에 알게됬엇네요 ㅋㅋ
(IP보기클릭)175.200.***.***
약간 찍먹식으로 작성하셔서 아쉽......5의 힘의 각성 같은거 다룰때 3편의 단테의 각성도 다뤄야 복선이 잡힐텐데요 리벨리온에 찔리고 나서 악마의힘이 발현된것을 빼먹으셨네.......염마도도 사실 염마도라는 명칭보다는 야마토로 더 알려져서 오히려 뉴비들은 헷갈려할수도......
(IP보기클릭)75.42.***.***
데메크팬으로써 재밌게 읽었네요 ㅎㅎ 단지 궁금한게 하나있는데 스파다의 최후에 대해서는 게임이나 소설에서도 자세히 언급된적이 없어서 서양팬덤에서는 스파다가 죽었는지 어디에 봉인됐는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하던데 스파다는 글에서처럼 그냥 편하게 살다가 나이들어서 죽은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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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USET
마비노기 메이 크라이 모르시나요? | 20.11.26 21:5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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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누크
악마라도 네이버 댓글창 체험하면 질질 짤거같은데...... | 20.12.03 0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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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라는 이름의 여성을 만났다기 보다는 이름 없다고 아무렇게나 부르라는 말에 단테가 레이디라고 불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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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도 정사일줄 몰랐는데 5 초반부에서 단테에게 전화를 걸었던 아가씨가 패티였다는거 때문에 알게됬엇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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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골드스타인 입니다. 4편의 아그니스의 엄마이자 니코의 할머니이죠. | 20.12.03 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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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해보니 니코 아버지는 아그니스였죠;; 할머니였나 할아버지였나 헷갈렸는데 잘못 썼나 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20.12.03 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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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 제가 잘못된 정보를 알려드린듯해요. 아그니스가 아니라 아그누스이고, 장모였네요... | 20.12.03 1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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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크팬으로써 재밌게 읽었네요 ㅎㅎ 단지 궁금한게 하나있는데 스파다의 최후에 대해서는 게임이나 소설에서도 자세히 언급된적이 없어서 서양팬덤에서는 스파다가 죽었는지 어디에 봉인됐는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하던데 스파다는 글에서처럼 그냥 편하게 살다가 나이들어서 죽은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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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희생해서 마계를 봉인한걸로 아는데...제가알기론 그래요 | 21.01.31 1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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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찍먹식으로 작성하셔서 아쉽......5의 힘의 각성 같은거 다룰때 3편의 단테의 각성도 다뤄야 복선이 잡힐텐데요 리벨리온에 찔리고 나서 악마의힘이 발현된것을 빼먹으셨네.......염마도도 사실 염마도라는 명칭보다는 야마토로 더 알려져서 오히려 뉴비들은 헷갈려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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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보단 리마스터만으로도 충분 | 20.12.23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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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20.12.28 10:56 | |
(IP보기클릭)220.119.***.***
그걸 보고 트리쉬가 하는 말 트리쉬 : 틀니씨... | 20.12.28 22:35 | |
(IP보기클릭)1.237.***.***
개극혐 | 21.01.06 19:59 | |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220.70.***.***
(IP보기클릭)182.231.***.***
마침내 마계의 문을 여는 의식을 발동했다. 그리고 갈망하던 대로 마침내 스파다의 힘을 손에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