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천천히 달릴 생각이었는데 우연히 리마스터 복사글리치를 알아서 이건 할만하겠다 싶어서 좀 추하지만 템복사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만렙을 찍은건 아니고.. 그래도 능지 60 찍고 그 사기라는 물보라 날려보니까 ㄹㅇ 말도 안되긴 하더라구요. 템파밍은 인간성 99 찍어서인지 그냥 운이 좋았던거 같네요. 그 안 나온다던 삼우창이 노가다 6바퀴만에 나왔으니.
2회차에서 파밍할거 다 하고 3회차에 그윈소울로 만드는 기적 하나, 시프 소울로 만드는 방패 하나 남아서 ㄹㅇ 귀환의뼈 생각해서 화톳불도 안 찍고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상황이 자꾸 꼬여서 방패를 6강을 안 찍고 와서 예정에도 없던 온슈모우를 솔플로 잡아야하는 상황.. 근데 그 사기라는 물보라 덕에 1, 2회차때도 못해본 온슈모우 솔플을 성공했네요... 슈모우한테 물보라 날리니 원킬 나고 온슈타인도 스무스하게 깼습니다. 방패 만들기 전까지 뭐 빠트려서 이거 달성 안 되면 어쩌나 엄청 불안했네요ㅋㅋ
나름 난이도가 쉬웠던 엘든링이야 올도과인데 다크소울 시리즈는 달성하기 어려운거 알아서 도전도 안하다가 3까지 깨니 욕심나서 이틀 내내 달려봤네요. 비겁하게 1은 넘겼으니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2, 3은 진짜 노가다 해봐야겠습니다..
(IP보기클릭)2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