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때 템으로만 그 존재를 알았던 용사냥꾼 온슈타인&스모우 콤비를 만났습니다.
리마스터 시작이래 처음으로 5번째 시도끝에 겨우 깬 보스네요.
첨엔 스모우를 먼저잡고 흡성대법(?) 으로 거대화한 온슈타인 2차전을 했는데
아 이게 생각보다 넘 빡세더군요. 그래서 먼저 자꾸 달려드는 온슈타인을 먼저잡고
스모우를 잡았더니 한결 편해져서 그대로 바로 클리어.
변신 이펙트 엄청 강렬하네요!!! 특히 스모우의 해머 푹찍은 어우야......덜덜
이번에도 불꽃 15강 빨로 주술로만 잡아봤습니다.
1은 주술써도 스테미너가 안달아서 참 좋네요. 바로 대처할 수도 있고.
혼돈화염구 얻고 나머지 주술로도 좀 써봐야 하는데 얻어만 두고 귀찮아서 안썼더니 궁금해지는군요.
이번 아노르 론도는 3때 익숙한 풍경이 많이 나와서 무척 3가 그리워지는 구간이었습니다.(대궁빌런은 전혀 안그립다 카더라)
반대로 1때부터 하신 분들은 3에서 그걸 느꼈겠지만요.
이제 왕의 그릇인가 뱀한테 주기전에 안가봤던 지하묘지나 데몬유적등 좀 돌아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