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김즈탑니다. 망자가 돌아올때가 되어서 죽지도 않고 찾아왔습니다.
사실 다크소울1은 제가 딱히 공략에 관심이 있었던 시절도 아니었고 지금처럼 막 파고드는 스타일도 아닌데다가 한참전에 한거라 기억도 안나네요.
그래도 그 때 이벤트는 다본다고 정보글 보면서 빨빨거렸던거 생각하면 태생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다크소울1편이 리마스터가 되었습니다. 당장 내일 발매인데 PTD 에디션으로 하루 일찍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리어한지 오래된 게임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빠르게 작성하다보니 놓친 아이템 등이 있어서 추후 수정이 빈번할 수 있습니다.
수정된 부분은 후편에 따로 서술할 예정이긴 하나 이 게임 특성이 뭐 놓치면 나가리인게 좀 많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최대한 빠지는거 없이 진행해 보겠습니다.
혹 후속작부터 하신분들께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1편은 시스템적으로 겁나 불편합니다. 리마스터에서 고쳐서 나올수도 있겠습니다마는....
달리기도 회피키로만 되고 화톳불 전송은 나중에나 되고 조작감 안좋고 이래저래 문제가 많습니다.
일반 아이템, 마법
키아이템, 계약
장비아이템, 제스쳐
숏컷, 화톳불
이벤트 NPC
북방의 수용소
Boss 01 : 수용소의 데몬
오프닝 이후에 우선 캐릭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공략을 할 때 사용할 캐릭은 기량 캐릭입니다.
아무래도 카타나도 쓸 수 있고 이래저래 편리한 캐릭이라 채택. 아슈르야님께서 만들어놓은 지표가 있으셔서 목표로 육성 예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이벤트를 위해 지성을 10을 찍어야 하긴 합니다만 선택이고 급한건 아니니 여유있을때 찍도록 합시다.
선물은 만능 열쇠를 추천합니다. 초반에 약간의 빠른 육성이 가능하기 때문. 생성 후 프롤로그를 보고 나면 감옥 안에서 시작합니다.
유체를 조사하면 지하 감옥의 열쇠를 얻을 수 있고 감옥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줍시다.
튜토리얼 메세지를 읽으면서 죽 가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갑니다. 밖으로 나오면 화톳불이 있으니 찍고 쉬어주시면 됩니다.
전방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첫번째 보스인 수용소 데몬이 있지만 무시하고 바로 왼쪽에 붙어서 죽 달리면 열려있는 철장안으로 쏙 들어갑시다.
물론 잡아도 되긴 합니다....전설적인 그 영상을 따라해서 말이죠. 전 안할랍니다.
내려가면 두번째 화톳불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게임 화톳불마다 이름이 안나와서 거시기 하군요....
진행하면 멀리서 활을 자꾸 쏴댑니다. 일단 왼쪽 아이템에 붙어서 조사하면 기본 방패가 나옵니다. 직업마다 초기장비는 다릅니다. 산적은 거미의 방패
가드를 하면서 접근하면 애가 도망칩니다. 다음 아이템은 기본 무기입니다. 산적의 도끼를 얻습니다. 장비하시고 쫓아가서 혼내줍시다.
이후 나와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계단을 내려가서 화톳불로의 숏컷을 열어주세요. 한번 쉰 뒤에 되돌아오면 됩니다.
이번엔 계단을 오르다가 바로 백해주세요. 돌굴러옵니다. 위에 돌민놈 처리해주고 돌때문에 부숴진 벽으로 들어가 주세요.
안에는 사실상 주인공인 아스토라 상급기사인 오스카가 있습니다. 대화를 들어주면 사명을 알려주고 에스트병과 수용소 2층 동쪽 열쇠를 줍니다.
자기가 곧 망자가 된다며 빨리 가라는데 어차피 나중에 만날때는 망자가 되어있습니다. 그때 쓰러뜨리면 문장의 방패를 주긴 하는데 좀 세긴 합니다.
지금 때리면 한방에 보낼 수 있으니 선택은 여러분 몫. 후의 귀찮음을 위해서 지금 처리해도 됩니다. 어차피 문장의 방패 쓰지도 않으니까요.
다만 마나 커트가 높은 방패이므로 마법을 꼭 막아야 겠다 싶으신 분들은 추후에 처리하셔도 무방합니다. 얘가 유용한 보스가 하나 있긴 합니다.
다시 올라가서 문을 열고 나가면서 튜토리얼 메세지들을 읽으며 감을 잡도록 합시다. 왼쪽으로 꺾으면 이번엔 다수의 망자들이 나옵니다.
망자난무에 조심하면서 한마리씩 차분하게 잡아주세요. 하얀 안개 말고 더 가면 있는 방에는 방패든 쵸큼 센 애가 있습니다. 패링을 알려주는데 글쎄요...
암튼 처리 후에 흰 안개를 넘어가면 첫번째 보스인 수용소 데몬이 나옵니다.
Boss 01 수용소의 데몬
추천 무기 : 기본 무기
추천 방어구 : 기본 방어구
추천 소모품 : X
끝자락으로 가면 까마귀가 납치해서 계승의 제사장으로 납치해 갑니다.
계승의 제사장
이제 정면의 계승의 제사장 화톳불에서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목표는 근력 16, 기량 12를 찍는 것입니다. 초중반 사기템 비룡검을 위함이기 때문.
일단 화톳불 근처에 앉은 통칭 파란니트 아저씨에게 대화를 합시다. 가야할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려줍니다.
우측 우물에서 인간성 3개 획득. 이번작에서 인간성은 사용시 외모가 멀쩡해지고 멀티가 활성화 됩니다. 망자에선 멀티요소가 없음.
정면의 무너진 구조물쪽에서 제일 오른쪽 끝 구석으로 가면 화염병 6개가 있습니다.
왼쪽에는 페트루스가 있습니다. 말을 두번걸면 구리동전주고 꺼지라고 합니다. 한번 더 말을 걸면 백교의 계약을 할 수 있고 기적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제스쳐 어이없음도 습득 가능. 페트루스 오른쪽에 있는 계단을 끝까지 올라가면 신원미상의 소울 획득.
내려와서 페트루스 왼쪽이자 제사장에선 중앙에 있는 건물로 들어갑니다. 물이 차있는 곳인데 왼쪽으로 나가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혹여 정면의 묘지로 갔다간 지옥을 체험하실 수 있으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빙 돌아가면 신원미상의 소울 하나 더 획득.
일단 아래로 내려와서 묘지를 바라봅니다. 왼쪽에 하나 정면 멀리에 하나 아이템이 보입니다.
급한 아이템은 아니지만 아이템 회수가 목적이라면 소울을 다 사용하고 개돌합시다.어차피 여기서 애들을 잡는다는건 불가능합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 아이템은 정면으로 죽 가서 커다란 나무 옆에 있는 아이템을 먹는겁니다. 준비되셨으면 달리세요. 물론 진행엔 전혀 지장이 없으니 패스해도 무방.
참고로 여기 해골들 쫓아오는게 집요해서 화톳불까지 따라옵니다.
왼쪽과 정면에 보이는 아이템은 신원 미상의 소울(대)이고 그 둘 사이에 내리막길로 가면 쌍사의 원형방패입니다.
정면 나무 끝의 큰 묘비 앞에 있는 아이템은 츠바이핸더, 그 왼쪽으로 더 가면 있는 절벽 끝에 망원경이 있습니다. 먹고 걍 떨어지면 됩니다.
얻으려고 했던 아이템은 망원경. 나중에 가치를 알게되실 겁니다.
다음으로 갈 길은 파란니트 왼쪽의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한칸 내려가 감옥 안을 조사하면 말못하는 화방녀 아나스타샤가 있습니다. 체크만 해둡시다.
더 내려가면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가는길 간혹 낙사할 수 있으니 조심스레 가줍시다.
타고 내려온 뒤 내려간느 좁은 계단 아래로 무명 전사의 소울이 있습니다. 작은 론도 유적에 도착합니다.
엘레베이터를 등지고 우측 끝으로 가면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길이 끊겨있는데 왼쪽을 보면 철장 안에 빈하임의 리케르트가 있습니다.
간단한 장비를 강화해주는 대장장이 역할을 해줍니다. 일단 체크하고 다시 올라옵시다.
이번엔 왼쪽으로 갑니다. 건물을 통과하자마자 우측을 보면 시체에 에스토크가 있습니다. 기량캐의 주무기중 하나.
더 내려가면 좁은 나무길이 있고 옆에 항아리가 있는데 굴러서 부수면 일시적 저주 2개를 줍니다. 챙겨놓기만 하세요.
2차 빤스런의 시간입니다. 겁ㅂㅂㅂㅂ나 달리면 유령몬스터가 나오는데 때리지도 못하고 어차피 때려도 안답니다.
걍 죽 달려주세요. 다리 두개를 건너 물가가 나오면 우측으로 꺾어서 조금 가면 우측에 뻥 뚫린 곳이 있습니다. 길이 없지만 걍 직진. 매우 좁으니 주의하세요.
건너지고 끝에서 화방녀의 혼을 얻습니다. 무사히 돌아오던가 죽던가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후 다시 엘레베이터가 있는곳까지 되돌아와서 다시 등지고 오른쪽으로 가면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올라가면 원래 못열지만 만능 열쇠로 열리는 곳이 있으니 나옵시다. 바로 왼쪽에 무명 전사의 소울(대) 획득.
나무다리를 건너서 동굴로 들어가지 말고 좁은길로 죽 내려갑니다. 좀비드래곤이 있습니다.
3차 빤스런의 시간입니다. 아이템들을 먹어주세요. 아스토라 직검과 용문장의 방패, 고명한 전사의 소울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대맞으면 죽으니 참고.
산적 태생에서는 필요가 없지만 용문장의 방패는 초반 물리컷 100%를 해주는 방패이므로 먹어두는걸 추천합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모인 소울로 레벨업을 해주시고 근력 16 기량 12를 맞춰주세요. 말 못하는 화방녀에게 아까 얻은 화방녀의 혼을 주면 에스트병+1이 됩니다.
이제 탐험의 준비가 끝났으니 다음편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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