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최하층 돌면서 한것들은 거의 기억도 안나네요. 그냥 큰 쥐새끼는 낙하공격 실패해서 칼질 세방으로 때려잡았고
그뒤로 돌아다니다가 함정에 빠져서 저주개구리 만나서 몇마리 잡고 저주에 걸려서 즉사한다음에 헐레벌떡 뛰어가다가 앞의 횃불망자
연타쳐맞고 죽어서 인간성 소울 다 날렸구요. 그래서 걍 마음을 비우도 차근차근 돌아다니면서 저주 개구리 자식들도 다 잡고 하다보니 희생의 반지인가
사안의 반지인가를 발견했고 함정 건너에 인간성도 먹었구요.뭐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중독 걸려서 보스방 근처에서 사망도 해보고
소울 회수해서 중량석궁 발견해서 그거 들고 보스방 갔더니 지금까지 중에 본 보스중에 제일 큰 벌레 드래곤 등장.
처음에는 석궁들고 싸워야하나 했는데 별 데미지 안들어 가서 다시 흑기사 대검들고 요리조리 피했는데 역시 커다란 보스라 그런지
둔한데다가 단순해서 뒤로 돌아서 꼬리 잘라서 템도 먹고 그다음에 열심히 패서 한번도 안죽고 잡았네요. 그다음엔 시체에서 하드아머들도 얻었지만
딱히 끼고 싶은 마음은 안들어서 걍 기사갑옷을 끼기로....
병자의 마을 길이 어디인가 했는데 혹시나 해서 최하층 상인 옆에 있는 문에 가봤더니 열리길래 바로 진행하는거구나 하고 바로 진행.
병자의 마을답게 독이 은근 귀찮긴 한데 뚱보녀석은 그냥 뒤돌아서 베기 베기 해주니 죽어서 그리 어렵진 않더군요. 가끔 뒤를 안내주고 횡베기해서 좀 열받긴 했지만
그리고 어류같이 생긴 녀석들은 계속 몰려와서 짜증이 나긴했는데 뚱보 잡으면서 터득한 뒤잡 노하우로 뒤잡뒤잡으로 간단하게 해치웠네요.
그리고 진행하다보니 점프 뛰어서 도달하는 곳에 템이 있는데 암만 도움닫기 점프를 해도 닿질 못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다른곳에서 도달하는 길이 있나 싶어서 걍 버리고
쭉 진행. 가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밑쪽이나 그런부분에 아이템들이 꼭 하나씩 있길래 왔다갔다 해주면서 다 주워먹고 어인들도 싹다 잡아주고 가는데 이상한 촉수괴물 같은 녀
석이 있더군요. 처음엔 근접공격으로 잡아보려했지만 한방 끔살당하더군요. 그다음엔 꼭 휘둘러서 시체떨궈버리곸ㅋㅋㅋㅋ
그래서 검은 화염병이랑 화염병 화살 석궁같은거 싹다 써서 잡아버리고 나아가니 앞쪽에 무슨 주문이 있던데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그걸먹고 좀 진행을
하다보니 진행하는 길에 그쪽으로 돌아가는 우회로가 있더군요... 좀 허탈했습니다.
여튼 계속 나아가는데 그놈의 맹독쟁이들때문에 꽤 열받더군요. 여자상인한테 사온 이끼도 다써버리고 해서 어쩔수 없이 안맞는곳에서 어인녀석들 하나 하나 유인해서 잡고
또 나아가니 빨간색 개들이 달려오길래 별생각 없이 잡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멈춰서더니 화염을 걍 뿌려버리네요 당황 하다가 사망;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밑에 내려오니 늪이 있더군요. 모기들도 날라댕기고... 들어갔더니 느려지고 독에 걸리네요.하지만 hp 빠지는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네요?
걍 무시하고 갔습니다. 이상한 거미같이 생긴 몹들과 모기들을 잡아가며 보이는 템들은 싹다 수집하면서 나아가는데 구석진곳에 뚱보 두마리가 돌을 들고 있더군요.
저를 보더니 집어던집니다. 느려진 몸뚱이로 힘겹게 피합니다. 달려옵니다. 다행히 한마리밖에 안오네요. 저한테 돌을 굴려오는걸 피해서 때리고 내리찍는걸 피해서
때리니까 죽습니다. 남은 한마리도 그렇게 처리합니다. 들어가보니 시체에 장비들이랑 주문이 있었던거같습니다. 독안개였던거같습니다 그리고 오면서 본 하수도 구멍같이
생긴쪽으로 가보니 화톳불이 있네요. 모은 소울로 레벨업도 해주고 들어가보니 무슨 상자에 용의 비늘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나와서 건너편으로 가다보니 돌덩이가 날아옵니다.
요렇게 말이죠.
dsfix의 앰비전트 오클루전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가끔 먼 풍경이 어두워져서 멀리있는게 안보입니다.
요런식으로 전혀 안보이거나 굉장히 어둡게 보입니다. 동굴 안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바깥인데 이러니 참 미치겠더군요.
나무 줄기 뒤에서 서있는데 어두워서 보지못할때의 황당함이란;;;
여기서 덕분에 제대로 보이질 않아서 두세마리의 어그로를 끌고 죽어버리거나 혹은 달려오는걸 못봐서 얻어맞고 사망하거나 해버려서
굉장히 고생좀 했습니다. 나중에 쿠라그 보스전 시도할때는 귀찮아서 걍 빙 둘러서 동굴 안으로 바로 들어가버리게 되더군요.
어쨌든 고생을 하면서 동굴 안에 들어갔더니 쿠라그의 동굴이라는 표시가 뜨더군요. 그래서 전 여기가 다른 지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빠져나와서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곳으로 와서 위로 올라갔죠. 올라가다가 중간인가 끝엔가에 상자를 열었는데 작은 론도의 열쇠가 나옵니다.
분명 작은 론도는 센의 고성을 지나가야한다고 비웃는 기사 녀석이 그랬던거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올라가서 맹독쟁이들과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도 뭔가 이상했습니다
결국 맹독쟁이 몇마리를 잡고 다시 내려와서 쿠라그의 동굴로 왔습니다. 다음지역이든 뭐든 일단 가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들어가니 이상한 망자녀석이 있는데 때리니까 무슨 지렁이 벌레가 나오는데 무지아프더군요.
그거에 한두번 죽고 유인해가면서 잡아봤는데 별의미도 없어보이는터라 버렸습니다.
버리고 바로 흰빛 안으로 들어가니!!
이야 이쁘디이쁜 쿠라그 누님 등장. 처음보니 저 미소가 참 매혹적이더군요. 그리고 달려가서 뒤에 달라붙었다가
보시다시피 불가스에 사망!
다시 도전하고 도전해서 배운건 바탕으로 용암 패턴 다음에 뒤로 달라붙으려고 계속 시도를 해봤지만 뒤를
내줄것처럼 하면서 안내주고 튀더군요. 그러면서 횡베기만 하는통에 살짝 짜증이 났는데 뭐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던
중에 걍 횡베기를 막으면서 뒤로 빠지니까 횡베기 사거리가 안 닿는다는걸 발견!
그뒤로는 횡베기는 계속 빠지면서 피해주다가 용암 패턴나오면 때려주기를 반복하니 결국 쿠라그는 저에게
자신의 소울을 남기고 사망하셨습니다.ㅋ
패턴을 알고나니 생각보단 쉽더군요. 얘도 뭐 15트 안에는 잡은거 같습니다. 패턴알고 나선 뭐 그냥 바로 성공.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니 가짜벽을 주의 하라는 문구가 있던데 바로 앞을 쳐봐도 그냥 벽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앞으로 진행했습니다.
나아가니 레버가 있네요. 레버를 당기니 종이 딸랑딸랑 울립니다.
뭐 그리고 길이 더 있길래 앞으로 더 나아가보았더니 용암이 있고 벌레소굴망자가 있고 데몬유적이라고 나오네요.
비웃는 기사한테 작은 유적이 있단 소리를 들은기억이 나서 여기가 혹시 제사장 밑에 있다는 그 유적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끝이 보이는 길까지만 와서 몹들 구경하고 돌아와서 하수구 안의 화톳불로 돌아왔습니다.
휴 아직도 쓸 이야기들은 많은데 지쳐서 다 못쓰겠네요. 요 며칠동안 센의 고성도 갔다가 작은 론도의 유적도 갔다가
공략보고 검은 숲이랑 북방 유적지도 가고 별의 별 일이 다있었는데 한꺼번에 다 쓰려니 무리입니다.
나중에 마저 이어서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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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ㄷㄷ 이래서 60프레임이 아닌게임들이란!!!! | 17.06.12 0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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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fps 로 접근하기 힘든 게 몇 개 있죠. 병자마을 앉아베기 검도 그렇고, 1. 북방 수용소 (2차) 2. 센의 고성 상인 탑 가는 때에도 60fps 로는 닿지를 않습니다. 그때마다 게임 끄고 dsfix.ini 열고 30fps 로 바꾸고 들어가고를 반복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냥 backspace 키 누르면 30/60 바로 바뀝니다. ............그걸 다 클리어하고 알았다는 거.;;;; | 17.06.12 0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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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전 다행히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알게되긴 했는데... 유용하게 써야겠군요 | 17.06.12 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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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무리 해봐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버그인가 싶었는데 30fps로 바꾸니 바로 되서 겁나 허탈하던....... ㅠ | 17.06.12 0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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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도 60프레임으로 한번씩 다 넘어가보긴 했네요 물론 한두번씩 죽었지만요 ㅋㅋ | 17.06.12 0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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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갑옷을 다 빼고 점프 뛰어서 겨우 끄트머리에 착지해서 먹었죠ㅋㅋ | 17.06.12 01: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