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버리기 불가능한 아이템을 버릴 수 있는 버그

[아슈르야]

1. 버리기 불가능한 아이템 버리기 : 

각종 무기, 광석, 약초 등의 아이템은 버리기가 가능하지만,

버리기 메뉴 자체가 활성화되질 않아 버릴 수 없는 아이템도 있습니다.

푸른 동석, 붉은 동석, 보스를 죽이고 얻은 데몬즈 소울 등이 대표적인데,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이것을 버릴 수 있는 버그가 있습니다.

①  소비성 아이템을 3개 이상 소유(최소 2개)해야 합니다

①  장비창 맨 위에 놓아야 하므로, 자동적으로 맨 위에 위치하는 초승달초가 적절

②  버리기 불가능한 아이템 중 자신이 버리고 싶은 아이템을 골라,

②  메뉴의 정렬을 활용해 소비성 아이템(이하 물약) 바로 밑에 위치시킬 것

③  퀵메뉴 장비창(□ 버튼)이 아니라, 기본 메뉴창의 아이템 목록에서 물약을 사용

③  스타트 버튼 → 물약 사용 → 스타트 버튼 → 물약 사용과 같은 식으로 물약 3개를 최대한 빠르게 소진

③  물약을 사용하면 캐릭터가 물약을 꺼내 씹어먹는 모션을 취하는데,

③  모션을 취하는 속도보다 버튼 입력 속도가 빠르면 둘 사이에 시간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④  물약 3개를 빠르게 사용하면 실제로 3개 사용했어도 장비창에는 약초가 1개 이상 남아있습니다

④  모션의 시간차 때문으로, 이전 물약을 먹는 모션이 끝난 후 바로 다음에 입력해둔 3번째의 물약을 먹습니다

⑤  3개째 물약을 모두 사용해도 실제 화면상에선 1개의 물약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이므로,

⑤  여기서 한 번 더 물약을 선택한 후 버리기를 선택합니다

⑥  3개째 약초를 먹으며 약초가 사라지고 밑에 있던 붉은 동석이 위로 올라와 버리기 메뉴가 활성화

⑥  메뉴가 떠있는 상태에선 메뉴 밑의 실제 상황 속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져도

⑥  메뉴 자체에는 변화가 생기지 않는 버그를 이용한 것입니다

이 버그는 사실상 별 효용이 없습니다. 버릴 수 없는 아이템을 굳이 버려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한 최강의 토마스 버그가 있기 때문에, 캐릭 육성시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 검팬 침입시 프로파일 로드 버그 : 

버리기 버그를 다른 방법으로 응용하면 검팬이 침입할 때 강제로 세션을 종료시킬 수도 있습니다.

본래 검팬이 침입하려 하면 멀티플레이 상태가 되어 게임 메뉴에서 프로파일 로드가 비활성화됩니다.

하지만 검팬이 침입하기 전에 프로파일 로드를 선택해 캐릭터 선택 화면을 미리 띄워놓을 경우,

검팬이 침입해도 이미 화면에 띄워놓은 메뉴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검팬이 침입한 후에 캐릭터를 바꿈으로써 강제로 검팬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버그의 실용성은 제로입니다. 그저 기껏 침입해온 검팬을 무력하게 돌려보내는 것 외에 아무 의미없습니다.

[쩌리짱!!]

아슈님께서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모르지만 1번 동영상은...
사실 치명적인 duping 이론을 숨기고 있는 영상입니다 ㅎㅎ...
실제 영상을 올린 사람도 목적이 그렇고요 -ㅅ-;;;
버그나 duping 같은 글에 민감했던 게시판이 조금 누그러진걸까요?

[아슈르야]

저것 자체가 복사를 설명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복사 이론과도 전혀 상관이 없죠. 저런 방식을 응용해서 버리기가 안 되어 멀티를 통한 복사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아이템조차 복사가 가능하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만.

[loguemaster]

아슈님 신캐릭터 이쁘네요~~ 갑옷 뭐 입은건가요?? 아직 초보라서 궁금합니다. 검도 멋지고 전체적인 룩이 아주 맘에 드네요~!

[아슈르야]

신캐릭터는 아니지만 ㅋ;; 갑옷은 상단 플레이트셋(병사 기본 장비), 팔과 다리는 바인디드셋입니다. 얼굴 암살자 복면(도적셋)하고요. 방패는 북기사의 방패, 검은 에스터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