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즌3이 1년쯤 진행된 이 시점에
딱히 뉴비와 저스펙유저가 돈벌기가 더 쉬워졌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제가 제대로 이 게임에 발을 담근게 아리샤가 나오고나서입니다.
그때는 80제 무기가 끝이었고, 지금 기준으로 생각했을때 그 당시 80제 무기의 가격은 말 그대로 미쳐있었습니다.
10강도 풀챈도 아닌 그냥 완제품 하나에 8천만골. 심하면 1억골드를 넘어갔습니다. 지금 90제 주황무기를 생각해보면 이게 얼마나 황당한 가격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도 저스펙이 솟아날 구멍이 있었습니다.
무기의 재료가 나오는 던전이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7080에서만 라송이 나오는가 하면 라키오라의 독은 5069에서만 드랍하는데 블랙펄 방어구의 재료였기에 저스펙들이 가는 던전임에도 시세가 5만골 이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아리샤같이 신캐가 나온 시기에는 10만골을 돌파하기도 했죠.
크라켄의 먹물, 집행인의 가시도 같은 맥락이었고 아리샤의 보조장비에 들어가는 저거넛의 핸드스파이크도 10만골을 넘을 때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몇시간 하지 못하는 유저들도 꾸준히 수십만에서 많게는 백 수십만 골드를 벌 수 있었죠. 잡템취급이라 그렇게 심한 될놈될 돈벌이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8090던전에서도 그 잡템이 나오고, 80제가 거쳐가는 장비가 되면서 잡템값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물욕마저도 곤두박질 쳤습니다.
차세대 물욕으로 등장한 이른바 기둥은, 꾸준노기라 부르기에는 될놈될이 심하고, 라이트 유저가 획득하기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약속의 땅이라 불리는 벤초. 일정 스펙을 맞추기 전엔 파티플이 강요되고, 그만큼 고정 수입인 낙원석의 획득이 줄며 한판한판이 길어 현실 피로도도 많이 소비합니다.
대안으로 나온 것이 소흔노기. 소환의 흔적에서 잡몹 1웨이브를 사냥후 채광 한번에 모든걸 맡기는 노기입니다.
낙원석이 꾸준한 수입을 보장해 주지만, 가뜩이나 게임을 즐길 시간이 한정된 라이트 유저들이 레이드전투를 하는 재미를 포기하고 이런 기계적인 노동만 반복한다면 그건 이미 라이트유저가 아니게 됩니다.
예전엔 수준에 맞는 레이드를 하면서도 꾸준히 돈이 벌린 반면 요즘은 재미를 포기하고 (라키가 노잼노잼이러지만 던전 뺑이보다야 재밌죠. 한두대에 드러눕는 유저 입장이서라면 더더욱) 뺑이를 쳐야 돈이 벌리는게 아닌가 생각하니 씁슬합니다.
시즌1에서 균잡먹으면 되지 않냐하지만...
인챈득은 될놈될이잖아요.
딱히 뉴비와 저스펙유저가 돈벌기가 더 쉬워졌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제가 제대로 이 게임에 발을 담근게 아리샤가 나오고나서입니다.
그때는 80제 무기가 끝이었고, 지금 기준으로 생각했을때 그 당시 80제 무기의 가격은 말 그대로 미쳐있었습니다.
10강도 풀챈도 아닌 그냥 완제품 하나에 8천만골. 심하면 1억골드를 넘어갔습니다. 지금 90제 주황무기를 생각해보면 이게 얼마나 황당한 가격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도 저스펙이 솟아날 구멍이 있었습니다.
무기의 재료가 나오는 던전이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7080에서만 라송이 나오는가 하면 라키오라의 독은 5069에서만 드랍하는데 블랙펄 방어구의 재료였기에 저스펙들이 가는 던전임에도 시세가 5만골 이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아리샤같이 신캐가 나온 시기에는 10만골을 돌파하기도 했죠.
크라켄의 먹물, 집행인의 가시도 같은 맥락이었고 아리샤의 보조장비에 들어가는 저거넛의 핸드스파이크도 10만골을 넘을 때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몇시간 하지 못하는 유저들도 꾸준히 수십만에서 많게는 백 수십만 골드를 벌 수 있었죠. 잡템취급이라 그렇게 심한 될놈될 돈벌이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8090던전에서도 그 잡템이 나오고, 80제가 거쳐가는 장비가 되면서 잡템값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물욕마저도 곤두박질 쳤습니다.
차세대 물욕으로 등장한 이른바 기둥은, 꾸준노기라 부르기에는 될놈될이 심하고, 라이트 유저가 획득하기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약속의 땅이라 불리는 벤초. 일정 스펙을 맞추기 전엔 파티플이 강요되고, 그만큼 고정 수입인 낙원석의 획득이 줄며 한판한판이 길어 현실 피로도도 많이 소비합니다.
대안으로 나온 것이 소흔노기. 소환의 흔적에서 잡몹 1웨이브를 사냥후 채광 한번에 모든걸 맡기는 노기입니다.
낙원석이 꾸준한 수입을 보장해 주지만, 가뜩이나 게임을 즐길 시간이 한정된 라이트 유저들이 레이드전투를 하는 재미를 포기하고 이런 기계적인 노동만 반복한다면 그건 이미 라이트유저가 아니게 됩니다.
예전엔 수준에 맞는 레이드를 하면서도 꾸준히 돈이 벌린 반면 요즘은 재미를 포기하고 (라키가 노잼노잼이러지만 던전 뺑이보다야 재밌죠. 한두대에 드러눕는 유저 입장이서라면 더더욱) 뺑이를 쳐야 돈이 벌리는게 아닌가 생각하니 씁슬합니다.
시즌1에서 균잡먹으면 되지 않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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