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게임을 즐겨하는 망한유저입니다
기대하고 기대하던 이비 개편이 포함된 테스트 서버 오픈이기에 열심히 플레이 해보고 소감 한번 싸질러봅니다
일단 전 이비유저이기에 이비 개편소감부터 나불대보겠습니다
일단은 낫비...
좋아졌습니다.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낫비할 때 잴 문젯거리로 생각되던 블링크의 후딜이랑 쓸때없이 길고 캔슬도 안되는 평타를 고쳐놨습니다
평타 도중에 블링크가 빠르게 되는데 오나 평캔보다 살짝 느린 수준의 딜레이 정도로 생각되네요. 매우 쾌적합니다. 블링크의 후딜도 확 줄어서 블링크 후 나타나자마자 평타로 이어 갈수도 있고 제차 블링크를 다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딜링적인 측면에서도 엄청 개선됬습니다.
스매시에 스킬북이 다 생기고 스매시마스터리에 영향도 받게 고쳤는지 상당한 딜량상승의 채감이 오더군요
플레이 스타일에 기존과 큰 변화는 없습니다. 후에 예기해볼 탭비 생각하면 오히려 플레이 스타일의 큰 변화가 없다는게 장점처럼 느껴집니다
342 - 341세크 만 넣으려고 죽어라 공속만 올리던 기존 낫비랑 다르게 일단 스매시만 넣으면 자동적으로 드레인버프가 걸리게 됩니다. 다면 여기서 드레인을 하면 릴리즈가 더욱 강화되서 보다 많은 데미지를 입힐수가 있죠
꼭 예전 낫비처럼 공식대로 넣을 필요가 없고 그때끄때 타이밍 봐서 2~3개씩 드레인 해놓고 릴리즈하는 식이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AP가 부족하셔서 스테미너 관련 스킬을 못찍으시는 분들에겐 스테미너의 압박이 상당히 다가오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피어 스크림을 노려야되는 상황이 올텐데 이게 상당히 딜레이가 긴편에다 판정이 뒤로 빼면서 타격하는 식이라 공격하기 묘할때가 상당히 있습니다.. 이건 좀 주의 하셔야 될듯 하구요
개인적으론 꾸준히 2,3 개씩 드레인하면서 한두개씩 꼭 강화드레인을 해준다음에 릴리즈를 자주 해서 아케인 게이트를 더 많이 쓰는 식으로 딜링해봤습니다.
여기서 아케인 게이트에 대해서 말을 안할수가 없는데 일단 멋있습니다... 데미지도 SP 750생각하면 나쁘진 않은 정도구요
일단 시동하면 시동 동시에 타격을 하면서 사라지는데 그때부터 무적이 됩니다. 유저 임의대로 이동이 가능하구요.
이후 스매시 키를 누르면 나타나면서 타격 후 다시 스매시를 누르면 사라지면서 무적이 됩니다.
다만 공격시엔 모습이 드러나게 되서 무적이 아니니 몬스터의 후방이나 큰 딜레이를 노려서 덮치시면 됩니다. 또 공격후 스매시를 너무 늦게 누르시면 캔슬이 되버리니 그것도 주의..
그걸 4차례 반복후에 마지막 스매시에는 멋드러진 포즈와 함께 릴리즈를 해서 큰 데미지를 입히는데 한가지 데미지가 숫자가 노란색으로 뜨는거 같더군요
처음 시동시에 무적이 아니어서 억 하면 캔슬이 된다는 점만 제외하면 마지막 릴리즈 모션이 공격이 먹히질 않기에 안정적으로 딜이 가능합니다
컨퓨전 홀은 솔직히 잘 모르겠더군요. 간간히 쓰긴 했습니다만 아직 익숙치가 않습니다. 몇일 더 테섭에서 굴러봐야 할듯 하더군요.
그리고 스탭비에 대해서는.... 많이 묘한 기분입니다
일단 DOL이 강조하던 5단계 집중과 이동 캐스팅... 5단계 집중 마법에 대해서는 큰 불만이 없습니다. 상당한 딜링을 자랑하거든요. 시즌2 공상한 생각해도 약 10만 가량의 딜링을 뽑아내는거 같았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게 이동캐스팅인데.. 이게 이동중에 캐스팅이 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오히려 이게 많이 불편합니다
기존에 서서 캐스팅을 할 시 각 단계에 진입하면서 동시에 방향키를 눌러서 사용하던지 세이브를 하게 되는데 이게 조금만 빨리 눌려도 이동캐스팅 때문에 이동이 되면서 취소가 되버립니다. 이거 상당히 골치아퍼요..
거기에 이동캐스팅에 들어가는 시간도 꽤 걸립니다. 이동과 동시에 이동캐스팅이 되는게 아니라 한 1~2초 이상 뜸들이다가 이동캐스팅에 들어가고 거기에 캐스팅 속도도 답답할 지경입니다. 저도 어떻하든 써먹어 보려고 연습을 했습니다만 멀리서 세이브 해두고 보스가 빈틈을 보일 떄 이동캐스팅으로 다가가서 2,3 단계 마법을 한번 쓰는게 다더군요
더 익숙해지면 모르겠습니다만 개발자한마디에 표시했던 의미가 있나 싶을정도로 이상한 사항이었습니다
두번째론 마나앰버.. 이것도 상당히 말이 많더군요
일단 예전 처럼 폴짝 이후에 사용하는게 아니라 제자리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오나의 퍼팩트가드 처럼 타이밍 맞추어서 사용하면 가불기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공격이 방어가 됩니다. 거기다 마법 사용후에 위험할때 곧바로 사용해서 예전처럼 두드려 맞으면서 마법을 구겨 넣지 않아도 됩니다. 허나... 꽤 불편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원버튼으로 바뀐건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만 이게 예전처럼 유저마음대로 해제가 되질 않습니다. 이건 패치 사항에서도 밸런스를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해뒀다곤 하는데 이 것 때문에 오히려 위험한 상황에 처하거나 딜로스가 생기는 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거기에 탭비 유저분들이라면 근접해서 파이어 계열 마법을 사용후에 뒤로 폴짝 이후에 스패로우를 사용해서 빠져나오는 버릇이 있으실텐데 이젠 그 버릇 확실하게 고치셔야됩니다..
마법 사용후 무의식 적으로 폴짝을 생각하여 회피기를 누르면 그자리서 스테미너 30을 소모하고 곧바로 앰버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실 인지만 하고 있으면 뒷 방향 누르고 폴짝을 하면 되는데 버릇이 들어서 계속 앰버를 하게 되더군요 ㅜㅜ;; 덕분에 많이 맞았습니다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해본결과 예전처럼 통통 튕겨서 멀리 날아가나 지금처럼 제자리에 강제적으로 1초가량 굳어지나 딜로스가 생기는건 변함이 없다는 의견들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들구요
일단 불편했던 두 사항외에 마스터리 개편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예전처럼 파이어 마스터리 사라질까봐 매애 짤짤만 하지 않아도 된다는점에서 딜로스가 많이 줄어든다고 채감이 오더군요
랭크가 풀리고 마스터리 덕분에 2,3 번째 마법을 맞출 경우에는 데미지가 더욱 상승하는 점 때문에 최대한 4단계 마법을 나중에 맞추려는 경향이 좀 생기는 듯 합니다
특히 파이어 계열의 데미지가 더욱 비약적으로 상승해서 더 좋더군요. 라이트닝 계열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웨이브가 유도식으로 바뀌었는데 고대 글라스 기브넨에겐 잘 맞질 않습니다... 유도계열인데 이게 상하론 따라가질 않고 그냥 X축에서만 왔다갔다 하는거 같더라구요. 덕분에 피격 판정을 찾아서 그냥 뱅뱅 돌다가 사라집니다;;
그거 제외하면 마스터리 중첩시 데미지 상승도 있고 나쁘진 않았습니다. 거기에 2타만 맞추어도 스테미너 회복 효과가 있어서 더욱 좋더군요
그리고 이놈의 아이스는 대체..
개발자 노트에 다운시키거나 부위 파괴할 때 좋은 용도라고 이야기를 해주길레 한번 실험해 봤습니다만 여전히 구리고 여전히 잘 얼지 않습니다..
다만 확실히 다운 수치는 좀 증가됬다는게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외엔 영...
탭비는 여전히 딜링하려면 파이어쪽을 좀 자주 써야할거 같습니다만 예전같이 멀뚱멀뚱히 지켜봐야되는게 아니라 그 사이에 다른 마법도 구겨넣어서 딜로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책을 잡은거 같습니다.. 딜링 방식에 대해선 괜찮아진 편이긴 하지만 여전히 스매시 마스터리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게 좀 아쉽긴 하더군요. 하긴 스킬 랭크까지 풀었는데 스매마 영향까지 받으면 아마 시타를 능가하는0 딜폭도가 될 가능성이 컷을겁니다;;
세번째로 신규 레이드인 고대 글라스 기브넨..
약 열판 가량을 계속 돌았는데 같이 도신 분들다 레지나나 브라하 보다 훨씬 재밌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저도 재밌어서 연습삼아서 계속 돌게됬습니다
기존 글라스 기브넨에서 데이터를 따왔는지 옛날에 존재하던 글기 뺑뱅이가 그대로 먹힙니다 ㅡㅡ;; 데브켓 일하세요
일단 저런 버그는 제쳐두고 기존 글기의 패턴이 들어가 있습니다.
입에서 발사하는 유도탄은 손으로 발사 하는형식 / 5연격 / 공중 활강 등의 패턴은 기존 글기와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아 잡기 패턴은 삭제된거 같더군요.
그리고 모든 홀딩기에 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된 패턴으론 바닥을 찍어서 개인 장판으로 유저 공격. 먼거리에서 갑작스러운 찌르기공격. 활강전에 다른 위치로 텔레포트 해서 활강. 그리고 중력역전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기존 글기와 패턴이 비슷한 면이 있어서 레지나나 브라하 보단 훨씬 수월하긴 하지만 공격 반경이 레지나에 비해선 상당히 넓기 때문에 좀 조심을 해야겠더군요.
HP게이지가 9줄 반이 되면 배경이 붉은 계열로 바뀌면서 고대 글기가 유저를 빨아들이는 소형 블랙홀 같은것을 소환하는데 보통 거기에 들어가면 즉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걸 피하면서 공략하셔야되고
도중에 여신의 심판이 보급되었다는 메세지가 뜨면 각 모퉁이에서 창이 보급됩니다. 일단 이걸 챙겨두시고 전투하다보면 화면이 뿌옇게 바뀌면서 글기가 중력역전을 사용할 준비를 하는데 그때 바닥에 글기가 소환해둔 블랙홀 주변에 있으면 중력역전을 회피가능하고 블랙홀 쪽에 들어가지 못하면 그대로 즉사하게 됩니다.
다만 중력역전을 발동하기 전에 챙겨둔 여신의 심판을 글라스 기브넨의 맨살 쪽에 던지는데 성공하면 집중력 버프를 유저가 가지게 됩니다.
즉 중력역전을 발동하기 전에 재빠르게 글기의 맨살(머리나 팔) 에 던지고 버프를 받으시고 블랙홀쪽으로 가서 중력역전을 피하시면 됩니다
그 후 집중력 버프를 받는데 성공하시면 블랙홀이 둥근 원형이 아니라 푸른 빛 기둥처럼 모습이 변하는데 그때 얼른 주변에 여신의 심판을 챙기시고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어떤 차원을 돌파하게 되고 돌파하는 동시에 글기의 등짝으로 창을 냅다 꽃아넣게 됩니다.
그러면 이 때 부터 각종 홀딩기가 먹히게 됩니다. 폭딜의 타이밍이죠.
전체적으로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공간도 좁고하니 주의해야 겠더군요.
보아하니 카록이나 오나들 홀딩기도 멋드러지게 만들어 줬고 이번 테섭은 나름 괜찮게 시작한거 같습니다..
다만 스태프 이비의 몇가지 불편한 사항은 좀 확실하게 피드백을 받아서 수정 후에 본섭에 적용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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