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폭딜맛이 없더군요 이게 정말 아쉬워서 한이 된건지 더 많은 클립이 필요하다 자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트위치 프라임 구독 이벤트에서 대여해주는 소뮤아 SM의 5클립을 써보고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 프랑스 헤비가 생각나더군요
한섭 초창기때부터 생각은 했지만 그때는 고난이도였으니 ARL-44까지 타보고 샀다 팔았다 반복하던거였으니까요
또 까먹고 있다가 상자 까면서 골드도 많이 생겼고 마침 이벤트도 이거 소모하라는듯이 경험치 열풍이 할인까지 겹치고
이렇게 되니 뭘 올릴까. 어떤 트리가 좋을까 생각하는데 갑자기 ARL-44가 딱 눈에 들어오더군요
물론 짱센추나 ST-1 같은 애들도 탐나긴하는데 티어대비 성능으로 따지면 괜찮을듯해서 바로 자경 모으면서 뽑았습니다
타보니까 확실히 재미있네요 일단 AMX 13이나 T69의 90mm가 아닌 100mm니 한방 피해량도 좋고
2발 더 쏠 수 있으니 여유도 있는것 같고 제일 좋았던건 타이밍 잡고 한번에 평균 1600~1800딜 꽂을 수 있다는 점
뭔가 구축전차의 155mm 한방과는 다른 의미의 카타르시스가 올라오더군요
괜히 한섭 초창기때 고난이도에 너무 겁을 먹었나 싶기도 합니다...
안그래도 최근에 레이팅에 신경 쓰여서 평균딜 좀 올리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전차를 찾은듯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