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년간 열심히 달렸는데.
이제는 슬슬 한계가 보이기도 하고. 더이상 실력 키워서 애들 똥치우는거
짜증나기도 하고, 게임을 하는건지 워게이밍 떡볶이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건지.
얼마전에 하루에 9연패인가 하고. 아마 26-27인 걸로.
하도 열이 받아서 맵상에 npc 보다 못한 인간 승률 검색했더니.
세상에나 이런 인간이랑 3연속 같은편 개작살 되서 승률 보니까 무려 43%
사실 흥미가 떨어져서 이젠 스트레스를 받는 빈도보다 흥미를 느끼는 빈도가 줄었다고 할까요.
그동안 가끔 같이 하던 외국 애들도 다들 흩어져서 슈니컴 클랜으로 알아서 들어가고
또 혼자 남으니까. 혼자서 할려니 이건 머.
소대 플 할때는 18연승까지도 해봤는데. 도저히 혼자 계속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하지만 분명한건 절이 중한테 랜덤 매칭이다. 거짓말 했다라는거.
실력 올리면 머 승률도 올라가고 레이팅도 올라기지만. 그에 반해서 스트레스도 올라간다는거
내거 1300-1500 할때는 내가 삽질해서 삽질하는거랑 지는거 보이지 않았지만.
점점 열심히 하다보니까.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슬슬 다른 게임도 하고. 월탱은 키우던거 8티 9티 별띠기나 하고 하루에 3-4판만 할려고 합니다.
다들 재미있게 하시고. 적절한 시점에 탈탱 하시길.
오늘부로 워게이밍에게 단돈 10원도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슬프지만. 스타1 스타2 워크3 위닝 등등 수많은 게임을 몇년간 하면서 그래도
아 재미있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후회는 없지만. 월탱만큼은 괜히 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하면 재밌었던 기억보다 짜증났던 기억이 많아서 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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