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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검은사막 레딧에서 BBO팀에게 보내는 공식(공개) 항의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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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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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걸바라네 한국겜에ㅋ
17.11.13 12:36

(IP보기클릭)175.223.***.***

BEST
반년 좀 넘게 깊게 하면서 신교복으로 둘둘 두르고 어디가서 일인분 할 정도 만들고 현탐와서 접었지만 레딧에 틀린말이 없습니다. 접기 직전에 피빕용으로 좋다고 대부분이 알고 있던 누베르가 피빕에서 적중 회피형 녹템보다 사실상 효율이 떨어진다던지, 대부분의 유저가 방어구의 방어구 수치에 피해감소와 회피가 합쳐져서 표기되는것도 모른다던지, 이젠 미신이나 다름없는 지식작과 노드 레벨에 오늘도 아까운 기운만 퍼붓는다던지.. 이 게임이 숨겨둔건 밝혀져도 기분 좋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기존에 애써 해온게 삽질이란걸 증명하는게 대부분이에요.
17.11.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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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하곤 잇지만 왜 능력치잇는걸 미표기 하는지 모르겟음. 숫자놀이하려고 표기를 안하는건지 결국 저럭게 다실험이며 언팩하며 다나오는 그렇다고 언팩이 잘햇다는건 아니지만 사실대로 전부 상세하게.표기 햇으면 될거 아닌가
17.11.13 12:43

(IP보기클릭)7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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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레딧 자주 체크함. 오피셜 직원 답변도 자주달리고
17.11.13 12:59

(IP보기클릭)175.223.***.***

BEST
모르거나 뒤늦게 알게 된 사람들만 피해를 봅니다. 아이템 성능과 관계된 것이 뒤늦게 알려져봐야 거래가 쉬운것도 아니고, 강화는 유 한번 띄우려면 자본은 둘째치고 그놈의 스택작때문에 3시간은 족히 들어갑니다. 뉴비들은 숨겨진 수치에 혼동에 빠질 뿐이구요. 펄없이 숨겨둔 데이터에 즐거운 게임경험이란게 없어요 불편하고 무의미할 뿐이라고 봅니다.
17.11.13 13:07

(IP보기클릭)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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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걸바라네 한국겜에ㅋ
17.11.13 12:36

(IP보기클릭)116.124.***.***

뭐요? 유저들과 빈번히 소통하는 제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1.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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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릉그
우리나라랑 소통하기 힘들뿐, 레딧에선 소통 자주하나봄. | 17.11.13 12:43 | | |

(IP보기클릭)116.124.***.***

스트레이트클라우드
레딧에서도 불통이고 끽해야 블쟈 토론장에서 소통하는건데 현재 고질적인 문제인 트롤러 SR시스템에 대한 것은 절개 본인주관 안 굽힘 | 17.11.13 12:46 | | |

(IP보기클릭)175.213.***.***

스트릉그
?? 트롤 문제에 관해선 작년부터 인원 모집해서 현재 스트라이크팀 만들어졌고, 매칭에 관해선 다시 변경될거라 했는데여? | 17.11.13 12:48 | | |

(IP보기클릭)39.7.***.***

스트릉그
그래도 얘기는 하잖아 | 17.11.13 12:51 | | |

(IP보기클릭)7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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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릉그
블리자드는 레딧 자주 체크함. 오피셜 직원 답변도 자주달리고 | 17.11.13 12:59 | | |

(IP보기클릭)59.14.***.***

스트릉그
어떤식의 소통을바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블리자드 정도면 소통 잘하는건데.. 패치속도가 미친듯이 느려서 그렇지 . | 17.11.13 13:27 | | |

(IP보기클릭)220.125.***.***

스트릉그
소통으로 제프를 까네....ㅜ | 17.11.14 18:42 | | |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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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하곤 잇지만 왜 능력치잇는걸 미표기 하는지 모르겟음. 숫자놀이하려고 표기를 안하는건지 결국 저럭게 다실험이며 언팩하며 다나오는 그렇다고 언팩이 잘햇다는건 아니지만 사실대로 전부 상세하게.표기 햇으면 될거 아닌가
17.11.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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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산겜이 해외진출해서 해외유저한테까지 항의받는 겜은 첨 보네요 유저입장에서 얼마나 아쉬웠으면 항의서를 썼나 싶군요 겜에 대한 애정도 부셔버리는 갓코리안데저트
17.11.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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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달아흐레
유저들 항의는 많이해요. 근데 그냥 아예 레딧자체도 체크 안하는데가 대부분인데다가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예 문의사항 넣는게 없는 것도 있고, 있어도 매크로 답변하거나 아예 답변이 안오는게 대부분 | 17.11.13 13:01 | | |

(IP보기클릭)223.39.***.***

졷망사망 환불해주고 서비스정리하자
17.11.13 13:01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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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좀 넘게 깊게 하면서 신교복으로 둘둘 두르고 어디가서 일인분 할 정도 만들고 현탐와서 접었지만 레딧에 틀린말이 없습니다. 접기 직전에 피빕용으로 좋다고 대부분이 알고 있던 누베르가 피빕에서 적중 회피형 녹템보다 사실상 효율이 떨어진다던지, 대부분의 유저가 방어구의 방어구 수치에 피해감소와 회피가 합쳐져서 표기되는것도 모른다던지, 이젠 미신이나 다름없는 지식작과 노드 레벨에 오늘도 아까운 기운만 퍼붓는다던지.. 이 게임이 숨겨둔건 밝혀져도 기분 좋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기존에 애써 해온게 삽질이란걸 증명하는게 대부분이에요.
17.11.13 13:02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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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roid
모르거나 뒤늦게 알게 된 사람들만 피해를 봅니다. 아이템 성능과 관계된 것이 뒤늦게 알려져봐야 거래가 쉬운것도 아니고, 강화는 유 한번 띄우려면 자본은 둘째치고 그놈의 스택작때문에 3시간은 족히 들어갑니다. 뉴비들은 숨겨진 수치에 혼동에 빠질 뿐이구요. 펄없이 숨겨둔 데이터에 즐거운 게임경험이란게 없어요 불편하고 무의미할 뿐이라고 봅니다. | 17.11.13 13:07 | | |

(IP보기클릭)211.36.***.***

Odroid
비밀퀘스트나 레어템 드랍장소 조합레시피나 낚시 명당자리 등에서 숨기고 찾는 재미가 있는거지 수치를 숨기고 유저들이 찾아낸다? 근데 그 수치도 패치때마다 바뀐다? 에라이!! | 17.11.13 17:28 | | |

(IP보기클릭)27.179.***.***

Odroid
다 맞는 말이긴 하신데 누베르가 적중 회피형 녹템보다 떨어진다는건 동의 못하겠네요.. | 17.11.13 18:19 | | |

(IP보기클릭)1.245.***.***

나르먹이다
ㅋㅋㅋㅋㅋ pvp할때 누베르 누가써요 오세 | 17.11.14 05:38 | | |

(IP보기클릭)1.245.***.***

나르먹이다
사냥도 쿠툼에 밀려서 경매장에 가득한게 누베르인데 | 17.11.14 05:38 | | |

(IP보기클릭)221.139.***.***

나르먹이다
제가 샤카투 상자 나오고 얼마 안있어서 접었는데 그때쯤에 녹템이 슬슬 물 위로 올라왔었으니.. 지금은 결과가 어찌 났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누베 유쿠툼 깡공형 녹템에 적중형 회피형 전부 유 띄워서 자결에서 매화로 테스트 직접 해본 결과나 당시에 인벤에 있었던 결과도 전부 제 결과랑 비슷하게 누베르가 근소하게 밀렸습니다. 깡공형 같은 경우에는 특수 추가 피해 1단계 덕분에 선진입해서 CC를 먼저 꽂고 그 이후에 에어어택 효과로 폭딜을 보는 매화 같은 경우에는 콤보 DPS 만큼은 깡공형 녹템마저도 누베르를 앞섰네요. 물론 떼쟁이나 점령전에서는 소켓 한개차이로 인한 피통확보나, 풀콤보를 넣을 여유가 그리 없다는 점, 가드 깨부술때 가지는 깡공의 이점 등 이 부분에서는 누베르가 가지는 강점도 있습니다. 상대가 회피 세팅을 가지고 오면 거의 확실하게 적중형 녹템으로 적중을 챙기는게 좋았다고 결론 내렸었고, 회피 세팅은 제가 했을 때는 밸런세팅 레인저는 회피수치만 올려주는 시칠 켄타에 회피 녹템 착용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극 녹템 보조무기 특추피 1단계의 성능과 그로 인해 누베르가 밀리게 되는 점이 나오면서 상자 나오기 전부터 누베르 매물이나 유누베만 유독 심심치 않게 보였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 17.11.14 23:59 | | |

(IP보기클릭)175.118.***.***

Odroid
애초에 클래스마다 달라요 워려나 격가같은 녹템도 극공이아닌 직업들은 누베가 딜은 훨신 잘나오고 닼나,위자드같이 스탠딩에서 전가 깨부숴서 상대방 딜넣는 직업들은 여전히 누베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매화나 닌자같은 직업은 특수 추가피해 봉을 아주 잘받아서 녹템이 효율이 더좋죠 | 17.11.19 11:49 | | |

(IP보기클릭)1.223.***.***

더 나은 MMORPG가 없어서 반사이익을 받는 중이라... RPG가 시대가 지나버리긴 했나 보네요
17.11.13 13:06

(IP보기클릭)61.97.***.***

더 더더더더더더!!!!!!!!!!
17.11.13 13:06

(IP보기클릭)218.232.***.***

레딧 과학자들 빡치게 해서 운영에 좋을거 전혀 없을텐데
17.11.13 13:07

(IP보기클릭)121.175.***.***

오픈때 뽕맞고 갓겜인줄 알고 열심히 할때가 제일 재밌었음.. 뽕빨 떨어진 후엔 이 게임을 하고있는 시간의 대부분이 시간낭비 라는걸 깨닫고 바로 접어버렸지만..
17.11.13 13:16

(IP보기클릭)118.42.***.***

처음부터 생노가다 게임이였는데 그마저도 헛짓거리였다니
17.11.13 13:28

(IP보기클릭)211.110.***.***

??? : 헬에선 원래 이렇게 하는 거란 말입니다 응? 여기 한국이 아니였네?
17.11.13 13:42

(IP보기클릭)175.223.***.***

사실 싱글게임이면 숨겨진 요소가 밸런스에 영향 끼쳐도 그냥 그런 사양인가보다 하고 마는데 이게 MMORPG인게 문제임. 전부터 계속 하는 얘기인데 이건 MMO로 내면 안됐다니까.
17.11.13 13:43

(IP보기클릭)211.58.***.***

망한갬은 이유가잇구나 다음갬이라고 뉴스처올리는거보소
17.11.13 13:48

(IP보기클릭)112.150.***.***

이렇게 본인들에게 돈과 시간을 소비한 유저들을 기만하고 속이고, 항상 껄끄러운 사실들은 숨기면서 게임 운영하는 게임사의 게임을 계속 하겠다는건 개돼지를 자처하겠다는것이거나, 삶에 이 게임말고는 남은게 없는거죠.
17.11.13 13:48

(IP보기클릭)119.207.***.***

이겜이 데미지랑 옵션공개 안하는건 순전히 게으른 개발자들을 위한것이고 유저를 위한 시스템이 아님 다른 데미지 미표기 게임들은 데미지 숫자가 안떠도 이펙트나 경직모션 등으로 표현을 해준다던지 옵션이 있으면 무기를 휘둘렀을때 이펙트가 달라진다던지 하는 식으로 시스템적인 노력을 잔뜩 기울이는 반면 검사는 그딴거 없고 그냥 문제생기면 유저들이 알아차리지 말라고 숨겨놓은게 다임
17.11.13 13:49

(IP보기클릭)122.34.***.***

레딧에 진짜 데이터 괴수들이 많음.
17.11.13 13:54

(IP보기클릭)211.50.***.***

정말 이 게임은 하면 할 수록 지치긴 함 개인거래와 경매장 물건 올리는건 시세 한도 안에서뿐이 못올리고 입찰로 사야 하는 등 이런 것들이 오토를 없게 하는데 큰 효과를 주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좀 더 똑똑한 npc와 함께 하는 패키지 게임 같은 기분이 들게 함 게임 하다가 지쳐 떨어질 정도로 자급자족해야 장비가 맞춰지고 펄템 가격 창렬한건 게임 안하는 사람들도 다 알 정도고 글을 더 쓰자니 단점 뿐이고 다 쓰려니 벌써 지치네 정말 좀 더 괜찮은 mmo 한개만 더 나와도 사람 다 빠질텐데
17.11.13 14:29

(IP보기클릭)64.229.***.***

오역이 좀 있군요. 개인적으로 해석해봤습니다: ────────────────────────────────────── 검은사막 팀에게 (※ 이하 귀측): 데이터마이닝 자료가 최근 귀측의 요청에 의해 내려졌습니다. 자료 자체는 레딧 운영자들도 알고 있듯 별 어려움 없이 다른 방법으로 여전히 접근 가능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접근성에 있지 않습니다. 귀측이 레딧 커뮤니티와 의사소통을 늘리겠다고 동의하였기에 운영자들은 요청을 준수하도록 "설득" 되었습니다. 상호 동의 하에 이루어진 교환이었지요. 이해할 만한 일이고, 어느 정도는 "공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검열에 있지 않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게임의 철학을 반영하는 수단, 그리고 그 수단을 플레이어들이 검토할 때 나오는 귀측의 반응에 있습니다. 게임 내의 정보는 숨겨져 있습니다. 귀측은 이를 게임의 "근본 철학"의 일부이며 상세 수치를 숨기는 것은 다음을 위해서라 주장합니다: · 플레이어들이 탐사하고 스스로 시험해볼 수 있도록 함 ·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고 극단적인 민맥싱 (*Min-maxing: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최적화 빌드를 말함) 을 피함 귀측의 의도는 좋습니다. 스스로 탐사하고 발견하는 것도 재미있을 수 있지요. MMO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플레이어들은 의도가 아닌 그 의도를 구현하는 방법 때문에 심란한 것입니다. 노드 레벨은 게임 철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게임 내에서 우리는 노드 레벨을 올리면 드랍률이 올라간다는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이에 플레이어들은 광범위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노드 레벨은 드랍률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는 장시간에 걸친 현장 실험, 정보 수집 및 분석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커뮤니티 전체가 이끌어낸 노력의 성과죠. 이 내용을 귀측에 전달했을 때 귀측의 답변은 간단했습니다: 노드 레벨을 올릴 경우 드랍률이 오른다. 이는 꽤나 불만스럽게 여겨지는 답변인데, 우리가 왜 그리 여기는지에 대해 귀측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요. 한번 우리의 입장에서 우리들의 집단 의견을 고려해보길 권합니다: 플레이어 개개인으로서 우리는 노드 레벨이 아무 효과가 없다고 느낍니다. 유명 유저들 역시 직접 실험해본 결과 우리의 의심과 일치하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조사 결과를 귀측의, 이미 과거 게임에 대한 정보의 이해도가 부족하거나 부정확함을 보인 적이 있는 팀에게 전달하였을 때, 귀측의 답변은: 조사 내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플레이어들이 틀렸다. 장시간의 현장 실험이 심드렁한 답변 한 마디에 쓸모없게 되버리는 겁니다. 그럼 뭐가 잘못된 걸까요? 플레이어들이 무엇을 잘못하였기에 부정확한 결과가 나온 걸까요? 혹여 우리들이 통계학적 연구를 해본 경험이 부족하여 "현장 실험"이 잘못된 것일까요? 만일 그렇다면 귀측은 이러한 숨겨진 기능들이 통계학 석박사 학위 보유자들만 열람 가능해야 한다 말하고픈 것인지? 혹여 우리들의 표본 크기가 너무 작았던 것일까요? 몇백 시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천에서 만 단위의 시간을 들여야 유의미한 검정력이 생기는 것일지도 모르죠. 만일 그렇다면 귀측은 우리가 현장 실험에 전적으로 시간을 쏟아부어야 한다 말하고픈 것인지? 어느 쪽이건, 노드 레벨에 대한 귀측의 주장이 옳다는 가정 하에, 플레이어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척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17.11.13 15:23

(IP보기클릭)64.229.***.***

시나브로
이는 게임 철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무수한 사례 중 하나일 뿐입니다. 플레이어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발견하게 하고자 한다면, 그 발견 과정이 타당성과 신뢰성을 갖출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현재 상황은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남겨진 우리들로서는 신뢰할 만한 자료에 굶주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음의 문제점들을 고려해보시길: · 아이템 설명이 부정확하다. · 정글의 왕 햄버그(Jungle Hamburg)나 큼직한 정글의 왕 햄버그(Jumbo Jungle Hamburg)와 같이 헷갈릴 여지가 있거나 불명확한 설명이 적힌 아이템 · 쿠툼의 몬스터 추가 데미지와 같은 설명 누락 · 방어율과 회피율을 방어수치 하나로 묶어 표시하는 직관적이지 못한 장비 스탯 · 정확한 데미지 수치 표기가 없어 빌드를 시험해보기 어려움 · 큰 효과가 없어보이는 몬스터 지식 단계 · 아이템 등급에 따른 강화 확률 차이가 명확하지 못함 목록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게임 내 정보가 헷갈리거나 직관적이지 못한, 때때로는 아예 틀린 설명을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한다면 귀측은 발견의 즐거움이 아닌 의심과 짜증만 유발시키는 것입니다. 데이터마이닝 된 자료가 왜 우리들에게 있어 큰 의미를 지녔겠습니까? 플레이어들이 악의를 품고 적발되지 않을 부정행위를 위해 마이닝을 한 것일까요? 아니요, 우리가 원한 것은 명명백백한 해답입니다. 우리가 원한 것은 현장 실험으로도, 운영진으로부터도, 게임 내에서도 접할 수 없는 게임 구조 자체에 대한 명확한 정보입니다. 최근의 서버 불안정 역시 이 문제를 악화시키는 데 일조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사업체로서 이 문제가 수익에 지장을 줄 것인가? 플레이어 층이 이탈할 것인가? 펄 구입이 줄어들 것인가? 당장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검은사막의 장래성과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 및 투자를 원한다면 상기 문제들은 언제가 되었건 해결되어야만 합니다. 현재 검은사막은 MMO 중에서도 독보적인 오픈월드, 훌륭한 그래픽, 심도 있는 게임 구조 및 전투의 재미로 경쟁자가 없는 상황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현존하는 MMO 중에서 검은사막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대거 이동하게 할 만큼 게임성이 좋은 제품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상황일 뿐, 경쟁 업체들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바꾸려 도전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펄어비스/카카오 게임은 스스로에게 다음의 질문을 던져야만 합니다: 현재 검은사막 플레이어층이 이탈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뛰어난 경쟁작이 나와야 할 것인가? 답은 플레이어들의 충성도에 달려있습니다. 귀측의 운영 정책이 장기간의 안목을 갖고 충성도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플레이어들은 검은사막에 남을 것입니다. 아니면 이보다 훨씬 나은 방책이 있어야겠지요. 귀측의 운영 정책이 단기간의 안목만으로 고객층과 소통을 이루는 데 실패한다면, 약간만 더 나은 게임성의 경쟁작이 나와도 플레이어층은 옮겨갈 것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그런 운영진 밑에서 오래 잔류하지 않는 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기 자잘한 사례들이 검은사막의 수익성에 당장 타격을 줄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언젠가 필연적으로 더 뛰어난 게임성의 MMO가 발매된다면, 플레이어들이 충성도를 가지고 남아있을 것이라 장담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귀측은 검은사막이 시간의 흐름을 이겨내고 앞으로도 수 년 이상 장수할 게임이라는 기대는 이미 접어버렸는지요? | 17.11.13 15:24 | | |

(IP보기클릭)64.229.***.***

시나브로
현재 운영진과 플레이어간의 관계는 껄끄럽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플레이어들을 탓하기에 앞서 귀측은 운영진으로서 이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문제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 지 검토해봐야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검은사막 게시판의 (※ 해외 게시판을 말함) GM이나 커뮤니티 매니저들은, 비록 플레이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을지언정, 선의를 가지고 행동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간 관리직이자 전달자의 입장에서 그들은 때때로 잔인하고 때때로 혹독하기 이를 데 없는 플레이어들의 분노와 불만에 그대로 노출되곤 합니다. 우리 전체를 대신하여 그러한 행동에 대해 사과하겠습니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상상이 갑니다. 직업임을 떠나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렇게까지 심한 무례에 노출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하지만 우리들의 좌절감을 이해해주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검은사막과 그 커뮤니티를 사랑하기에 모인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확연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입니다. 이 사태는 게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알고자 하는 우리의 열의가 그대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우리는 의사 결정권이 없는 이들과만 소통할 수 있게 강제된 당신들의 고객입니다. 우리는 게임을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 결정적인 영향력을 가진 개발자들과 기획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필요로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GM이나 커뮤니티 매니저들이 이를 구현시킬 수 있다 보고 있습니다. 한번 상상해 보시길. 오버워치 팀의 제프처럼 플레이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기획자가 있다면 검은사막이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을까? 제프는 운영진과 플레이어들과의 긍정적인 소통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왜냐? 양측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소통이니까요. 제프는 패치 내역이나 피드백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게 게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 편입니다. 오버워치 레딧 커뮤니티가 얼마나 긍정적인지 한번 보시길. 우리 모두 그렇게 되기를 바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귀측과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자들에게 우리의 목소리가 전해질 수 있는 수단을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 결정권자들에게 우리의 목소리가 전해졌으며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해주시길. 상기 사례와 같이 운영진들은 간과하지만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눈치챌 수 있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무시받는다는 건 정말 기분 더럽거든요. 검은사막을 다시 위대하게 만듭시다 (※ 트럼프 선거 표어인 Make America great again). 우리는 그럴 의사가 있고, 귀측이 그러길 바랄 뿐입니다. 진심을 담아, 검은사막 커뮤니티 | 17.11.13 15:24 | | |

(IP보기클릭)211.36.***.***

시나브로
감사합니다! | 17.11.13 17:30 | | |

(IP보기클릭)1.214.***.***

정말 추후에 검은사막을 뛰어넘는 mmorpg가 나온다면.. 검은사막 유저들은 순식간에 사라지겟네요
17.11.13 15:30

(IP보기클릭)210.105.***.***

국산 mmo 걸러라 통수 한두번인가
17.11.13 15:56

(IP보기클릭)61.82.***.***

불평만해대고 검사 안접는 유저들은 아직도 게임 자체가 잘못 설계되었다는걸 인정못하고 있는것 같음. 아니면 다음엔 안그러겠지 하는 기대심리인가? 하지만 루리웹에 가끔씩 올라오는 정보만 봐도 3년전에 내가 검사할때랑 다른게 전혀 없음. 몇년이 지났는데도 똑같은 문제랑 씨름중이고, 유저들은 접어나가고. 게임은 잘만들었는데 운영이 아쉬운게 아니라 게임을 겉만 번지르르하지 어설프게 만들었으니 패치할때마다 버그가 터지고, 게임 데이터 공개 안하고 뻐팅기다 논란생기고, 계속해서 운영에서 병크가 터지는거지 이 게임보다 빛좋은 개살구를 본적이 없음. 검사 처음나왔을때는 아직 이런 류의 게임을 유저들이 경험해보지 않아서 안좋은 소리를 하는거다, 맨날 양산형 RPG만 하다 새롭고 참신한걸 한국 유저들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꼬우면 접어라고 쉴드 치는 사람 정말 많았는데 현실은 외국 레딧 유저들까지 게임의 근본적인 결함이 있음을 지적해대지. 말마따나 검사보다 약간 더 나은 MMORPG 나오면사람들 더 거기로 빠질거. 뭐 재미있고 없고는 정확히 캐치하는 한국 유저들은 대부분 빠져나갔지만. 나도 가끔씩 그래픽좋은 MMORPG 하면 검은사막이 생각나긴하는데 이 게임이 존경할만한 측면은 그게 다임. 게임플레이로써 존경할 만한 측면이 하나도 없음. 만들어놓은건 많은데 하나같이 불편하고 무의미함.
17.11.13 16:21

(IP보기클릭)211.36.***.***

향미증진제
검사랑 비슷하거나 조금 모자라도 다 옮겨갈듯.. | 17.11.13 17:31 | | |

(IP보기클릭)27.179.***.***

향미증진제
검사만한 겜 없으니까 하죠.. 히든옵같은 기타 문제점들 머저리같은건 동감합니다. | 17.11.13 18:21 | | |

(IP보기클릭)221.139.***.***

향미증진제
노드 연결과 일꾼의 생산, 생활과의 연계는 나름 시뮬 게임 같고 게임 속의 다른 게임 같아서 나름 감탄하면서 괜찮다며 즐기기도 했지만, 서브 컨텐츠라 그런지 결국 꿀노드는 몇개 안되거나 어딘가 박혀있어서 진짜 생활러로서 깊게 파지 않으면 찾기 어렵더라구요. 시기도 잘 타야하고.. 깊게 파보면서 생각해야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나마도 이 부분 외에 사냥과 피빕을 제외한 나머지 컨텐츠가 사실상 깊이도 없고 그저 단순 자동 반복 노동 컨텐츠가 생활 컨텐츠의 대부분인 점도 아쉬웠구요. 특히 조련은 정말 그따위로 만들수 밖에 없었나 싶기도 하고..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다시금 댓글 보면서 공감하게 되네요. | 17.11.13 18:25 | | |

(IP보기클릭)116.47.***.***

양키성님들의 우월함이 느껴진다
17.11.14 16:42


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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