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딜이 없어진 이유는 딱 하나임.
스노우볼의 효율이 극단적으로 상승했음.
원딜 챔피언들이 초반이 약해지고 후반도 탱커상대로는 좋을지언정 브루저와 암살자가 날라다니는 지금 메타에서
원딜의 아이탬은 후반지향형에 심지어 대 탱커전효율이 극단적으로 상승한 대가로 암살자나 브루저 상대로는 효율이 매우 감소했음.
그러다보니 굳이 원딜 챔피언을 대리고있느니 초반 스노우볼링이 강력한 챔피언들
대표적으로 야스오 이렐을 중심으로 지휘관을 중심으로 극한으로 운영효율을 뽑아내는게 가능한 모데카이저까지.
이런챔피언들을 대리고 스노우볼링을 뽑는게 훨씬 더 효율적이게 되었음.
물론 운영에 약한 아래티어의 경우에는 여전히 원딜이 있는게 낫지.
스노우볼링을 굴릴 능력도 없고 운영을 할 능력도 없으니까.
하지만 당장 운영이나 스노우볼링이 가능한 플레정도. 좀더 낮춰서 골드 1~2까지만 가더라도 원딜이 없는 바텀조합의 효율은 좋아짐.
그리고 그게 정점인 곳이 운영과 스노우볼링 능력이 극한에 다다른 곳. 마챌 천상계.
초반 스노우볼링을 굴리기 좋은 조합이 극한의 효율을 발휘하는 그곳.
그리고 이를 중심으로 아래티어로 내려오고 있는거고.
아마 원딜 자체가 완전히 죽지는 않을것임.
살아는 있을꺼야. 살아만 있을꺼야.
Q를 통한 안정적인 CS수급이 가능한 이즈리얼.
애초에 브루저상대로 나쁘지 않으면서 초반에 압박이 어느정도 가능한 루시안.
숙련도에 큰 영향을 받지만 초중후반 모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드레이븐.
이런챔프들은 살아남을꺼임.
하지만 나머지는?
크리원딜들의 딜포텐이 필요없고
탱커가 안나와서 퍼댐도 필요없고
CC기 걸기전에 죽으니 하드CC기도 필요없고
망한거야.
그럼 여기서 중요한거.
원딜이 상대해야 처리하기 쉬운 챔피언분류.
탱커가 버프되면 과연 살 수 있을까?
정답은 노.
이유는 간단해.
정복자때문에.
정복자 효율이 극한으로 달하는 야스오.
조합에 따라 활용가능한 마스터이.
탱되는데 딜도되고 정복자 효율도 좋은 이렐리아.
5초무적에 크리탬효율좋은 트린다미어.
때리면 피차는 아트록스.
자체퍼댐 사기챔 카밀.
뚝배기강타 다리우스.
원딜이 아니더라도 탱커를 잘잡는 챔피언은 차고 넘침.
심지어 극딜이 아니라 딜탱인데도 가능한 챔피언이 널렸고
트루뎀이 널렸다고.
지금 메타는 3가지가 합쳐져서 나온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임.
1. 원딜은 탱커를 잡기에 좋게 바뀌었지만
2. 탱커는 나오질 않으며
3. 나와도 정복자를 들고 탱커 잡을 애들이 차고 넘친거.
어차피 탱커 못잡는거 아니니까 그냥 초반 스노우볼링 극한으로 땡기자! 라고 생각해서 나온게 지금 메타임.
결론은 라이엇은 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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