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와우 오베때부터 해왔는데..
물론 계속해온거는 아니고..쉬다가 복귀하다가..주로 확장팩이라던지..나즈자타처럼 신규 지역이나 던전 나올때 복귀하던 흔한 유저입니다.
15년전을 거슬러 올라가자면 전 타우렌 드루이드를 했는데..동렙 몹잡는데 1분걸리고..거의 성기사랑 잡는속도가 제일 느렸던 직업입니다.
무엇보다 드루는 주술사토템퀘와 같이 변신퀘가 있는데..물개퀘하다가 죽는게 다 반사였을정도 토템퀘와 악명이 높았죠.
일반섭은 렙업하기 편하지만 pvp가 없어서 재미가 약간 떨어지죠..
pvp섭은 도적은 뒷치기 당하면 죽기 다반사고..그나마 대항마가 영고생착흑마(이건 불성시절인가)나 깡템둘둘한 전사가 뒷치기에도 두려울게 없었죠..
그때는 급장도 없어서 양변이나 공포걸리면 그냥 뒤지는 거고..
무엇보다 날탈도 없고..골드벌기도 힘들어서 100골마도 겨우사고 천골마 사는사람도 눈에 꼽을 정도로 없었죠..
무엇보다 가덤이 가장 추억에 많이 남네요..pvp도 제일 활발하고 붉은해적단,네싱워리사냥퀘노가다의 시작..
그다음 가젯잔..가젯잔에서 간혹뒷치기하는 넘들이 많아서 가젯잔투사한테 많이죽고..
무엇보다 대격변이후 사라졌던 소금평원을 다시 볼수 있어서 좋네요..하얀무법지에서 카트라이더같이 레이싱을 즐길수 있을줄 알았는데..실상은 악어나 전갈 30마리 잡는퀘..
지금 생각하면 토나오는 노가다 퀘들이죠..
신규지역을 갈때마다 새롭고..특히 잊혀진땅 갈때 진짜 모험을 하는 기분으로 신세계였죠..
가끔 옛날생각나서 유튜브에서 북미 바닐라(오리지널wow)섭?? 가끔 생각나서 보기도 하는데..보는건 요즘wow보다 훨씬 재밌더군요..
그리고 15년전에는 혈기왕성한 20대초반이라 밤새서 렙업하는것도 첫인던인 통곡의동굴을 도는것도 그때는 2시간좀 넘는게 걸렸던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 대부분 와우저들은 30대이상일겁니다..
이제 늙어서 그때만큼이 열정이 있어도 체력은 떨어져서 오래하기 힘들겁니다.
개인적으로 와우는 디아처럼 패키지로 팔아서...무제한으로 할수있게 하는게 더 나을거 같네요..
다들 돈버는 직장인이 되어서 10만원정도 팔아도 사는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개인정액으로 한다면..글쎄요..편하고 날탈도 되고 즐길거리도 더 많은 격아를 하지 누가 클래식을 할까요..
이상 주저리주저리 온라인게임이라고는 와우랑 크리티카만 하는 30대초반 유저의 추억팔이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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