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꼬맹이시절 겐 그레이메인이 좋아하던 음식.

[암흑 아싸]

엉겅퀴풀을 곁들인 멧돼지고기요리와 양념사과라고하는군요.

뭐, 사과깍두기처럼 만든 그런 음식인가봅니다.

덤으로 겐의 아버지가 자기 나라에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있는지 어떤 교육을 겐에게 했는지도 알수있고말이죠.

[20180103]

윽.. 사과 깍두기....;;

[까마귀돌#3896]

으 양념 사과가 아니라 멧돼지 고기에 곁들이는 사과 양념을 오역한거면 좋겠네요
불고기 할 때도 사과 갈아넣는 레시피 많던데

[암흑 아싸]

아, 지금보니 옆에 멧돼지요리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라고 써있군요. 다 읽긴읽었는데 왜 양념사과만 눈에 들어왔지...

[곱슬로즈]

apple sauce가 아니라 sauced apple이니까...

[까마귀돌#3896]

으 사과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왜 굳이 사과에 뭘 바르는거죠

[레몬대기]

드시지요 주인님
좋아하시는 거 다 압니다

[Esper Q.LEE]

원본

Succulent swiftthistle boar, made by who Genn believed was the finest chef in all of Azeroth, was his favorite thing beneath the two moons.

“Do you think there’ll be sauced apples with dinner, Father?”

결국은 사과가 아니라 돼지를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Esper Q.LEE]

이건 뇌피셜인데 양념사과는 돼지 입에 있는 저 사과를 말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암흑 아싸]

아 그것도 그럴듯하긴하네요. 그런데 저런 사과에 양념을 하던가...?

[곱슬로즈]

글쎄요... 전 블코가 번역한 게 맞을 거 같은걸요? 저 돼지에 물린 건 장식용이고 메인이 아닌데 겐이 그걸 먹고 싶어한다거나 돼지에 사과를 물렸을까요?라고 묻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소스에 무친 사과를 먹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요?? 요리 자체로서의 양념 사과(?)를 원하는 걸로 보입니다.

[곱슬로즈]

소스에 재운 사과

[Esper Q.LEE]

짤은 뇌피셜이고, 요리로써의 사과가 맞을거 같긴 한데,

저 당시 겐의 나이가 고작 7살 꼬꼬마였던걸 생각하면 메인요리보다 거기 겉절이로 붙어있는 사과가 탐이 났을 가능성 역시 존재할지도 ㅎㅎ....

음식 만들면 애들이 먹으라는 건 안먹고 사이드디쉬 같은거나 먹는 그런거요

[김도형]

왕자만 죽지않았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