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포세이큰과 오크 호드

[김도형]

안녕하세요 김도형입니다 이번에는 포세이큰과 호드에 대했어 애기해볼까 합니다

스랄이 세운 호드는 구호드와 다르고 오히려 로데론 얼라이언스를 닮은 모습입니다 일단 스랄이 인간에게 교육을 받고 했으니 그런 부분으로 발전했어야겠죠 그리고 오크가 단지 불타는 군단의 하수인이였다 이 설정으로 오크는 평화로운 최소한 명예를 아는 종족으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듀로타에서 오그리마를 건설하고 검은창 부족은 메아리 섬에서 사냥과 낚시를 하면서 지내고 케른의 타우렌들은 멀고어에 정착하여 썬더블러프라는 대도시를 건설합니다

그리고 이때 델린 프라우드무어와 그의 해군이 칼림도어로 옵니다 제이나와 그의 피난민들은 오크는 더 이상 적이 아닌 함께 싸운 연합체로 보았고 호드의 부탁으로 테라모어 해군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테라모어 공격을 최소한으로 하고 델린은 호드의 손에 죽습니다

하지만 델렌은 스랄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말하죠

그 피로 학살도 속죄받을 거라고 생각하나, 오크? 너희 호드가 스톰윈드에서 로데론까지 휩쓸면서 셀 수도 없을 정도의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했다. 정말로, 네 죄를 그렇게 쉽게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 너희 족속들의 본성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나 또한 절대 너희와의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평화로웠던 시기를 끝낼렸던 그는 호드의 용사들의 손에 죽죠 그렇게 아버지와 수많은 장병들의 목숨과 평화를 제이나는 바꾸었죠

 제이나의 아버지 댈린 프라우드무어

 그리고 그의 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그리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넘어오는 시점에서 자유의지를 가진 언데드 포세이큰이 호드에 가입합니다

실바나스와 포세이큰은 자신들이 인간과는 다른 존재가 되었음을 그리고 실바나스는 이들을 아서스와 스컬지의 복숙에서 화살로 쓸것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 화살이라도 활과 궁수가 없으면 안되는 법 얼라이언스는 가리토스가 머저리였지만 그래도 얼라이언스 최고 국왕인데 그와 그의 군대를 죽인 점을 생각하면 얼라이언스는 받아주지 않았죠

그래서 포세이큰은 호드의 스랄이 동부왕국들에 세력이 있어야할점 그리고 많은 분들이 예상한 서리늑대 부족을 보호할점등을 생각했습니다-이 부분은 저도 확실하지 않았어 화실한 정보가 있으신 분은 가르쳐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타우렌 대드루이드인 하뮬 룬토템이 언데드 포세이큰을 구원할수 있다고 하고 가입을 허락합니다 그리고 실바나스도 최소한 스랄의 호드가 도와준것을 감사하기는 합니다

이용해먹을려고 했어 문제지만요

 또한 불타는 성전시기 아웃랜드에서 대각성을 한 가로쉬 헬스크림은 전쟁노래 원정대를 이끌고 리치왕의 분노시기에 노스렌드 공격을 시작합니다 또한 사울팽도 보내는데 교육및 혹은 가로쉬에게 혹한 젊은 오크들-수용소에서 태어나거나 갇힌 젊은 오크들 스랄은 이들에게 역사 교육을 시키면서 최소한 왜 얼라이언스가 우리를 싫어하나라고 교육도 시켰습니다-이 폭주할것을 우려해 사울팽에게 가로쉬 암살도 비밀리에 명령합니다 한편 언데드 포세이큰에서 점점 커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사실 언데드 포세이큰은 언데드와 산자 모두 죽이는 역병을 만들고 있었고-왜 우리 영웅들은 연금술을 배워도 이런 역병을 만들지 못하는 걸까요?ㅎㅎ- 타우렌을 대상으로 한 실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지각색의 역병 실험을 플레이어들이 하게 되었고 마침내 그 역병의 완성도를 높이고 리치왕의 결전을 위해 포세이큰은 혼자서 전선을 차지하면서 용의 안식처까지 가고 거기에 파멸의 역병을 준비합니다

그 결과는?

https://www.youtube.com/watch?v=2oDAIJIL6H4

추신- 아무도 기대하지는 않겠지만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2편을 볼수있다면 좋겠네요

[뿅뿅중독ㅋ]

가리토스 국왕인줄은 몰랐네요

[Esper Q.LEE]

칭호 자체는 그랜드 마셜(아마 대장군?)인데 이게 로데론 공식인지, 나라 망해서 자칭으로 그런건지는 아무도 모름...

[김도형]

일단 국왕이라고 할수있지만 로데론이 박살났으니 대장군도 맞다고 봅니다

[김도형]

아마 나라가 멸망했어 남은 최고 군 지휘관이겠죠 아이언포지의 드워프들이 병력을 보낼정도면요

[서비르]

"최고사령관"
얼라 평점제 계급으로도 나오죠

[_겝스]

오스마르 가리토스는 로데론 귀족 가문 출신이자(오늘날 동부 역병지대 검은나무 호수 마을을 다스리던 영주) 2차 대전쟁 당시 쿠엘탈라스 전선에 참전했던 군인입니다.
로데론이 멸망할 당시의 직책은 대원수입니다.
당시 얼라이언스의 중심은 로데론이었기에(워3 휴먼 얼라이언스의 정확한 명칭은 "로데론 얼라이언스"입니다), 로데론 생존자 중 직책이 가장 높으면서 많은 생존자들을 이끌고 있던 오스마르 가리토스가 자연스레 로데론의 대표가 될 수 있었습니다(이 시기 칼리아 메네실은 실종 상태).
아이언포지 측에서 가리토스에게 병력을 지원한 것도 어쨌든 당시 상황에서 로데론 얼라이언스의 대표가 가리토스였기에 그런 것입니다.

현실 역사와 비유하면 2차대전 초반에 프랑스가 독일 나치에게 패망한 뒤, 군인 샤를 드 골이 프랑스 잔여 병력을 이끌고 저항하면서 자연스레 대표가 된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도형]

그렇군요 프랑스가 결국 이긴것에 반해서 오스마르 가리토스는 구울에게 씹혀죽었네요

[프링글스불고기맛]

오스마르 가리토스님은 다시한번 재평가 들어가야합니다

워3시절 캠패인에서 나쁜악역1정도로만
차칸브렐 시비거는 쓰레기정도로 나왔지만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결국 그 차칸엘프 아니 쓰레기 귀쟁이는 결국 불타는군단의 첨병이 되어서
얼라와 호드 둘모두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고

호드 얼라 두 군의 힘을 소모시키고 분산되게 만들어서 결국 태양셈에서 킬제덴 소환을 거의 완성시킬뻔했습니다

다시한번 선견지명 킹갓 제레널 가리토스님을 경배합시다

[_겝스]

귀쟁이들 지켜주기 위해 출정한 사이 호드의 습격에 자기 가족을 잃은 가리토스.

지켜줬더니 전쟁으로 숲이 훼손되었다고 징징거리는 귀쟁이들 앞에서 울분을 삼켜야했던 가리토스.

"좋은 귀쟁이는 죽은 귀쟁이"라는 말씀을 남기신 가리토스.

아아 그리읍니다.

[김도형]

그래서 드워프에게도 욕머는 가리토스

[김도형]

그런데 사실 엘프들도 줄진의 군대와 싸운다고 엄청 바빠죠 그리고 호드병력이 로데론쪽으로 안가니 오그림이 지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