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오공 신화 솔플 작지만 중요한 팁.

[초보컴맹]

유명한 만노로스의 엄니와 코르크론강철괴수 탈것을 겸사겸사 얻기 위해 

이번 주도 어김없이 여러 판금캐릭을 돌리지만 마지막에 모니터를 조금씩가리며 룻을 봐도 도무지 보이지 않아 또 다음 주를 기약해야하는.

여러분..다음 주를 기약하지만 어차피 먹을 때까지 갈거니 이미 먹은거나 다름없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공 신화 솔플 매주 판금 4캐릭 돌리는 노가다 중인 유저로서 솔플하며 느낀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5넴 갈라크릭스10넴 판다리아 전리품 과 12넴 클락시용장들 입니다.

이 거지같은 공격대 던전은 드군 공대처럼 막직시스템도 없는데 네임드 수는 13개나 되고 중간중간 단순킬이 아닌 퍼즐게임식 공략을 요합니다.

그 중 많이들 헷갈려 하고 답답해하시던 구간들 대표 3개인데요.

먼저 5넴 갈라크릭스

말걸고 시작과 동시에 탑앞에 서있으면 위에서 우리 수리원을 헤치려는 오크가 내려오는데 그걸 잡고 가운데 뛰어오는 애들을 잡읍시다.

그렇게 반복하다 100%가 되어 탑이 열리면 올라가서 갈라크릭스를 대포 2대 맞추면 내려오게 되고 반대편 탑을 열지 않아도 팝업되는데요.

정확히 맞지 않을 경우 3대나 4대 정도 때려야 떨어집니다.

자 여기서 종종 문제가 대포의 미사질 조준점이 멀리 안나가지고 바로 코앞까지만 거리설정이 안되는 오류가 종종있어 열받게 합니다.

그럴 땐 두가지 방법을 써서 해결해야합니다. 대포방향을 마치 돌린 핸들을 풀듯 돌려서 거리조준점이 멀어지게 시도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주변 날아다니는 원시비룡들을 죽여 조준점 시야방해를 줄여주면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오류가 안풀릴 땐 그냥 냅두고 쫄들이 우리 NPC 죽여서 리셋하면 거의 정상화 됩니다.

웬만해선 문제가 안생기는 네임드지만 종종 오류가 있어 짜증나는 경우가 있기에 적습니다.

다음 10넴 판다리아 전리품

말이 많은 네임드입니다. 시작과 동시에 4개 방을 오르락내리릭하면서 상자를 부셔야하는 노가다를 해야하니 이런 더러운 수고가 따로없는 귀찮은 네임드인데요.

가장 문의글이 많이 올라오는 내용이 바로 1개방 혹은 2개방을 다 처치 후 레버를 올리고 올라오거나 아님 밑에 있는데 갑자기 폭발하며 즉사하는 경우입니다.

이건 공찾부터 일반 영웅 상관없이 동일하게 벌어지는 현상인데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이방 들어가기 전 포탑과 코르크론 오크쫄들이 나오는 구간이 있습니다.

우리측에서 얼리기도 하는 구간인데 그쪽 구간 몹들을 전부 처리해주셔야 판다리아전리품 트라이시 즉사현상이 안생깁니다.

무슨 가운데 상자네이듬의 둥근구체를 건드려서 죽는거다 빨리 넘어가야한다 등의 설이 있는데 다 상관없고 오직 그 쫄들을 전부 처리해줘야 합니다.

중립상태인 수리병사 오크쫄까진 안잡아도 애드된 애들은 전부 처리해야 합니다.

초반에 영웅이고 신화도 이런 즉사현상이 생기는 캐릭과 안생기는 캐릭이 왜 있나 짜증나서 세밀하게 모든 경우를 실험해본 결과 입니다.

즉 문 앞에 포탑과 주변쫄을 전부 잡아야만 트라이시 즉사 현상이 없다. 입니다.

그리고 12넴 클락시 용장들

굉장히 짜증나게 하는 네임드들입니다.

군단 때 솔플할 땐 바로바로 처치를 못해서 디버프걸리고 즉사기에 죽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격아 와선 가장 큰 문제는 처음 팝업시 3마리가 전부 전투걸려야하는데 처음 내려오는 한마리가 먼저 전투가 걸리면 다른 두마리는 주황색 이름표로 팝업이

안되는 상태가 되는 겁니다. 그 상태로 전투걸린 넴드만 치고 계속 내려오는 애들을 죽이다보면 결국 주황색으로 비전투모드인 네임드만 남겨둔채 그대로 멈춰집니다.

더 이상 전투를 진행할 수 없는 뻘짓상태가 되는 거죠.

이 부분의 해결부분은 GM문의도 했었는데 결국 빨리잡으면 안된다는 답변뿐이었고

처음 호박석클릭해서 아무것도 손대지않고만 있다가 3마리 전부 내려와서 빨갛게 전투상태가 됐을 때 때려야만 한다는 겁니다.

모르고 내려오는거 보자마자 때리면 전투 진행불가 오류에 걸립니다.

번외로 솔플작업하는 분들은 익히들 알고 있는 팁인데

마지막 가로쉬가 스랄과 팝업대화를 오래 진행하는걸 스킵하는 팁으로서 중간 통로의 이샤라즈의 수액만 끌고와서 가로쉬에게 비비면 잠깐 사라지면서 

대화가 스킵된채 전투가능한 상태로 팝업이 다시 되는 현상입니다.

이걸로 스랄과 대화 스킵이 가능한데 중간에 오크병사 쫄들이 기절스킬을 쓰기 때문에 그들은 다 처치를 따로 해주면서 이동해야합니다.

수액쫄들은 연기나는 바닥에서 금방 젠되니 다 처리해주고 다시 애드내서 데려가는게 좋습니다.

군단 때부터 솔플 돌린지 거진 1년 다 돼가고 신화 90트 영웅 215트 정도 캐릭들 판금캐4개로 돌리고 있는데

달리기 물약, 곰육회 이속기트리 등등 다 써서 정말 빠르면 35~40분 사이.  평균 50분 정도 걸립니다.

영웅은 가죽캐릭으로 막직 만들어 놓고 입구에 둔 후 사용자설정 파티로 막직 돌리고 있고요.

공찾처럼 말걸면 막직구간 가능하게 패치 좀 제발 해줬으면 좋겠네요.

4캐릭 돌리는건 하루 날 잡고 대략 3시간 반~4시간 정도 쓰는거 같네요.

무슨 2000트만에 먹고 이런건 솔직히 너무 비정상적인 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성취감을 안겨줘야 할맛이 나는건데 게임상에서 단지 외형아이템을 이렇게 까지 설정해놓는건 

그 행위가 매번 창의적인 도전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 뺑뺑이를 돌려야하는 입장에선 그저 답답할 따름입니다.

그럼 좋은 트라이들 되시길

[Esper Q.LEE]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단순 뺑뺑이니까 드랍률이 높아질 필요는 없죠.

난이도가 어려워서 성취감을 느끼고 희열감을 느끼고 그래야 먹는 보람이 있죠

[고양이무서웡]

전리품에 즉사가 됬었구나
맨날 모든 쫄들은 다 잡고 다녀서 몰랐네여

[루프리]

진짜 웬만한 탈것 다 모아가는데 오공은 돌려고 시도도 안함ㅡㅡ너무 귀찮아요

[모난놈]

갈라크라스 버그가 제일 심각한 듯. 보물은 버그 안걸려봐서 모르겠고,
용장들은 내려오자마자 죽이지 않고 두마리 이상 내려오는거 기다리면서 천천히 잡으니 문제 없었고,
갈라크라스는 정말 수십번 리트하다가 시간아까워서 포기하고 이후로 다시는 안함..
조준점이 아예 안 잡혀서, 화면상으로는 정확히 맞았는데도 안맞은걸로 되고,
판다 당시 오공돌때는 처음 올라가서 쫄용 많을때 대충 쏴도 두마리씩 떨어졌었는데,
아예 한마리도 안맞음. 코앞에 왔을때 쏴도 안맞음. 조준점을 약간 낮게 잡아라, 높게 잡아라, 머리쪽을 놀려라.. 온갖 팁을 다 찾아봤지만
그런 문제가 아님. 그냥 안맞음.

[모난놈]

진짜 쏘다가 내려와서 지휘관 지키고, 다시올라가서 쏘다가 내려와서 지휘관 지키고를 몇번을 하다가 결국 리트하고, 그런식으로 몇바퀴를 리트했는지 기억도 안남. 던전 나갔다 들어와보고, 재접도 해보고 다해봐도 안됨. 망할 블쟈는 지들 버그땜에 시간 까먹어도 계정비 보상해주는 것도 아니고

[LSFB]

전리품 즉사는 처음보네요.. 얼라는 멕카토크가 얼려주니 걍 지나갔고 호드는 애들 다 죽이면서 지나갔었는데..

개인적으론 군단 전설처럼 어느정도 트라이를 하면 확률을 조금씩 높여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해줄리가 없겠죠 ㅋㅋ

[Inori.]

얼왕이나 울두처럼 막넴만 남겨놓고 귀속연장 시켜가면서 하는것도 안되나요?

[LSFB]

이게 던전별로 조금 다르긴 한데 제가 테스트해본 것들 중 불의 땅 영웅, 용의 영혼 영웅, 천둥왕 영웅, 오공 신화(테스트는 안해봤지만 아마도 드군부터 모든 공격대의 신화난이도)는 인스연장 신공을 쓰고 잡으면 인스를 준 케릭도 같이 묶여버려서 안됩니다.

그래서 드군부터는 레이드 던전 내에 퀘스트를 따로 만들어서 막넴직을 할 수 있게끔 해줬는데 과도기였던 오공에는 그게 없어서 참 골치아픕니다..

[blazra]

갈라크론드 대포가 바로 앞에서 터지는 현상은 주변 몹들의 시체 때문입니다. 올라가면 바로 있는 그 작은거 4마리랑 큰거 1마리요
그게 대포에 겹쳐서 죽으면 그 시체에 조준점이 맞춰지고 바로 앞에서 터지게 됩니다
비룡을 코앞에서 죽이면 그 시체가 대포에 떨어져 같은 현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