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라이젝스를 만들겁니다.
성질 드러운 잠자리 같은 녀석이죠.
일단 여기저기에 LED회로를 설치해줍니다.
여긴 스트링 LED를 사용했는데, 나중에 번개가 될 예정입니다.
먼저 3D 프린터로 뽑은 날개에 색을 칠하고, 클레이를 붙여서
라이젝스 특유의 곤충같은 날개를 만들겠습니다.
이런 거미줄 같은 느낌의 패턴이 나온다면 성공한겁니다.
게다가 여기에 빛나는 날개를 표현하기위해 축광도료를 발랐는데요.
미리 스포해드리자면 생각보다 무의미한 짓이었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대충 완성된 날개를 붙였을 때모습
이제 여기에 몸매를잡고
비늘을 붙여가면서 디테일을 잡아줍니다.
라이젝스는 대부분 이런 곤충과 비슷한 외피로 이루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요런식으로 모델링이 다 끝났군요.
하지만 색이 단조로워서 뭔가 아쉽습니다.
이런 작품은 도색으로 단단히 혼을 내줘야합니다.
아직 완성은 안했지만, 어두울때 봐야 진국입니다.
아까 만든 스트링 LED는 3D펜으로 번개 같은 모양새로 잡아주면 번개 모양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배경만 얹어주면 완성
이게 번개가 너무 쎄서 그런지 막상 UV LED까지 비춰줘도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도 멋있으니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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