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그래픽 옵션은 해상도 우선입니다.
기존에는 플스4 프로로 했었는데 프레임에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플스5에서 미끌미끌 부드러운 화면을 보니 처음엔 좀 적응이 필요했네요.
카메라 돌리는 것도 너무나 부드러워서 PC 유저는 이런 느낌으로 했었구나 싶더군요.
플스5에서 이전에 지나간 장면을 영상으로 남길 때는 1920x1080 해상도가 한계네요.
수동으로 영상 찍기 시작을 해줘야 4K 캡처가 가능하더군요.
4K로 찍은 영상은 용량도 크지만 게임 도중에 영상을 보려고 하면
이렇게 게임을 일시중지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플스4에서는 게임 도중에 영상을 재생할 수 있었지만
자르기를 하려고 하면 일시중지가 필요했었죠.
플스5에선 4K 영상을 그냥 재생하려고만 해도 게임 일시중지가 필요한 걸 보니
그때 메인 CPU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플스4에선 백그라운드로 영상 캡처는
게임에 쓰는 것과 별개의 독립된 CPU를 쓴다고 하더라고요.
수동으로 영상을 찍는 도중일 때는 상단에 저렇게 빨간색 동그라미 마크가 뜹니다.
캡처 중인 거 알리려고 표시하는 것 같은데 게임 중 조금 신경 쓰이긴 하네요.
좀 불편한 건 미디어 갤러리에서 4K로 찍은 영상은 옵션에서
이런 영상 정보를 보려고만 해도 게임의 일시중지를 요구합니다.
그런데 캡처 파일 용량도 장난 아니지만 유튜브에서 4K 인코딩 엄청 시간 오래 걸리네요.
어제 언제 끝나나 기다리다가 오늘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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