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심장 박동으로 포획 여부 글올렸었는데 영상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투기장에서 싸울경우 적이 도망가지 않기 때문에 포획 여부 판단이 힘듭니다.
이때 심장 박동으로 포획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심장 박동으로 알수 있는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몬스터의 체력과 또 하나는 몬스터의 흥분 정도입니다.
심장 박동의 진폭이 크면 그만큼 몬스터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초반에는 걷기만 해도 일정 속도로 심장이 크게 뜁니다.(영상에서 3분 정도)
하지만 몬스터가 체력이 낮아질수록 심장 박동의 세기는 점점 작아지게 됩니다.(영상을 보면 심박수가 점점 줄어듭니다.)
그리고 심장 박동의 주기가 빨라지면 몬스터가 흥분했다는걸 나타냅니다.(9분 40초쯤)
이때가 분노모드인데 엄청난 공격이 마구잡이로 들어옵니다.
이때는 공격보다는 방어에 전념하거나 은신으로 숨어서 녀석을 진정시키는게 필요합니다.
분노모드가 끝난 11분 40초쯤에 보면 녀석의 심박수가 느려지며 박동의 세기가 눈에 띄게 감소합니다
보면 9분 40초 이전에 이미 심장 박동의 크기가 적어져 있었는데 이때 아마 포획 가능할겁니다.
하지만 용의 척살창으로 큰 데미지가 들어오자 몬스터가 마지막으로 분노 모드 발동한것 같네요.
이게 한 2분정도 지속됩니다. 이 시기를 넘기면 다시 심박수가 줄어들고 심장 박동의 세기가 작아집니다.
이때도 포획가능한데 제가 일부러 더 때려서 분노모드를 더 발동해봤습니다.
12분 40초쯤에 보면 쓰러졌다가 일어나면서 다시 심박수가 빨라지며 심박 세기도 커집니다.
그리고 분노 모드상태에서 포획 장치로 포획을 하니 다시 심박수가 낮아진게 보이네요.(13분 20초)
그 상태에서 포획구슬을 던지면 바로 포획되며 완료 됩니다.
이 영상으로 몬스터의 패턴을 분석해보면
체력이 낮아지면 심장 박동 세기(진폭)가 적어집니다.
심장 박동세기가 미미할때는 포획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심장 박동수(주기)가 빨라질때가 있습니다. 이걸 전 분노모드라 부르겠습니다.
분노모드에서는 적의 공격이 빨라집니다. 그리고 심장 박동의 세기또한 커집니다.(이게 체력의 증가를 의미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분노모드는 체력이 낮을때에도 발동 가능하며 되며 분노 모드가 끝나면 다시 심박수와 세기가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분노모드에서는 최대한 방어를 하면서 주위 지형을 이용해서 은폐하면 분노모드가 해제될걸로 판단됩니다.(아직 시도는 안해봤지만)
그리고 포획을 해버리면 확실히 분노 모드가 해제됩니다.(영상 13분 20초)
그래서 어느정도 싸우면 적의 심박을 체크하고 덫을 한번씩 설치해보면 녀석이 도망가서 쉬러 가기 전에 포획 가능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실패할수 있기 때문에 포획도구를 여러개 챙기는것도 필요합니다.
저도 포획 퀘스트 아이템+마비함정+그물함정 총 3개 들고 다닙니다.
오늘 이걸 이용해서 레이기에나 3번을 사냥했는데 3번다 포획 성공했네요.(전부 원트+_+, 3일차 30시간 몬린입니다.)
저도 아래 심장관련글 쓰고 나서 심장박동 의식해서 몇번 잡아봤는데 뭔가 색다른 재미가 추가된거 같아 재밋더라구요.
(IP보기클릭)119.206.***.***
(IP보기클릭)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