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로 저녁먹으려는데
재료가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황.
다들 시로코더러 뭐 안낚아왔냐고 물어보니까
시로코 왈 오늘 식재료 당번은 자기 아니라고.
그럼 누구냐고 하니까 호시노 선배라고 그런다.
그제야 호시노가 안보이는걸 눈치챈 나머지.
그래서 다들 호시노를 불러대니
그제야 손에 대량의 고깃감을 들고서 나타난 호시노.
찾아온 먹거리를 다들 반기며 바베큐를 즐긴다.
한참 먹고마시던 도중 뭔가 의구심을 느낀 선생.
아무리 잔뜩 먹고 마셔도 줄어들지 않는데다가
생선으로 여겨지지 않는 기름진 붉은 고기로 보이는
고기의 정체가 궁금해진 선생은
대놓고 호시노에게 멧돼지라도 잡았냐며 물어본다.
으헤~ 비슷한거지만 좀 다른거야~라며 대답하고서
이건 회로도 맛있으니 한번 먹어보라며
젓가락을 건네는 호시노.
한편 저 뒤편에서 아야네가
노란색의 냄새나는 덩어리를
ㅣ창고로 옮기고 있는데...
그 순간, 선배! 적습이야! 라고 외치는 시로코.
또 헬맷단이 쳐들어왔나 싶더니만
저 멀리서 배에 걸려있는 녹색의 평화 심벌이 그려진 깃발.
으헤~ 잘 따돌렸다고 생각했는데~ 시발~ 다 튀어!
하며 호시노는 모두에게 명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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