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2 최근의 매치메이킹에 대하여 (PVP 어그로 종결)
번지의 공식 공지 채널인 TWAB 가장 최근자 소식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Upon the launch of Forsaken, skill matching will work in the same manner it has in recent weeks (i.e., no skill-based matchmaking). In the near future, we will preview any planned improvements to matchmaking in Crucible Labs first, so we can tune that experience collaboratively. As always, our commitment remains to communicate all changes to the competitive ecosystem in advance right here on bungie.net.
위 글이 "명확히" 밝히는 바와 같이 현재의 PVP 매치메이킹이 어떤 상태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1. 현재 PVP(특히 퀵플레이를 말합니다, 컴페티브는 다른 알고리즘을 적용하며 여기서는 논점이 아니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에는 SBMM(실력에 기반한 매치메이킹)이 적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2. 따라서 현재의 PVP는 "오로지 핑"을 기준으로만 매칭이 이루어집니다. 결국은 실력과 관계없이 한국이나 일본분들 위주로 매칭이 이루어지게 되며 안타깝게도 신규분들 학살이 일어나게 됩니다.
3. 이렇게 번지가 SBMM을 꺼 놓은 이유는 데티1 때부터 적용되던 "실력 기반 매치메이킹"(실력이 비슷한 유저끼리 매칭해 줌)을 더욱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4. 데티1 때부터 잘 적용하고 별 탈 없었단 매치메이킹을 왜 개선하냐? 그 이유는 "유저들이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5. 꼭 꺼놓아야만 했냐? : 그 이유는 명확히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아마도 "무작위 매칭을 통한 데이터 입수"가 목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종래의 실력기반 매칭 데이터는 이미 충분히 확보하고 있을 테니까요.
6. 왜 하필 지금처럼 뉴비들이 유입되는 시기에 꺼 놓은 것이냐?: 그 점은 저도 아쉬우며, 유저들(특히 신규분들)에게 결국은 피해가 가는 것이기에 안타깝습니다만, 데스티니가 아시겠지만 4~5년을 보고 만드는 게임이며 지금이 매치메이킹 개선을 위한 최선의 시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그로는 이제 그만
1. 데스티니 PVP 매칭은 똥이다?: 현재는 SBMM이 적용되지 않고 있으므로 "현재는 똥"이 맞습니다만 데티1부터 번지의 매치메이킹은 실력별 매치메이킹이 "잘 적용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데티는 원래 이런 게임이며, 앞으로도 이렇게 똥일 것이다"라는 말은 틀렸습니다.
2. 번지는 개선할 생각을 안한다?: 현재의 무작위 매칭 사태도 결국은 과거의 실력별 매치메이킹을 "유저들의 요구에 따라 더욱더 개선"하기 위함이며 따라서 번지가 유저들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느니, 개선할 생각이 없다느니 하는 말은 틀렸습니다.
끝맺는 말
데스티니1, 2의 매치메이킹은 신규유저들을 배려하기 위한 실력별 매치메이킹이 원래부터 있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이며 더욱 개선될 것입니다.
번지는 최근 데티2 출시 때의 병크를 만회하기 위해 유저들의 개선요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다방면으로 피드백을 해주고 있습니다.
데티2 PVP를 좀 해보신 분들은 다 알고 계십니다. 고킬뎃 유저가 어쩌다 뉴비분들 팟에 끼면 새삼 못 보던 아이디들과 맑은 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요. 데티는 실력별 매치메이킹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왔으며 현재 잠시 적용되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모르면 닥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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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또 양방향의 소통도 좋고 한데.. 이런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우리의 목표 수치는 어느 정도이며, 현재 어느 정도의 선에 도달했다..같은 좀 더 수치화 할 수 있는 답변과 데이터 수집을 위해 언제 시작했고, 현재 자료 수집이 원활하여 언제정도까진 적용시킬 수 있다같은 계획 수립과 결과 도출에 대한 답변이 아쉽긴하네요. 미래의 달콤함을 위해 언제까지 현재의 고통을 감내해야하는가 라는 생각에 그렇게 유쾌하지만도 않구요.. 통계와 빅데이터등의 자료 수집은 이해를 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그저 단순한 수치상으로서만 쓰이는 pvp이니까요. 좋은 정보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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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난 26킬 당하고있더라 ㅠㅠ | 18.09.04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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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또 양방향의 소통도 좋고 한데.. 이런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우리의 목표 수치는 어느 정도이며, 현재 어느 정도의 선에 도달했다..같은 좀 더 수치화 할 수 있는 답변과 데이터 수집을 위해 언제 시작했고, 현재 자료 수집이 원활하여 언제정도까진 적용시킬 수 있다같은 계획 수립과 결과 도출에 대한 답변이 아쉽긴하네요. 미래의 달콤함을 위해 언제까지 현재의 고통을 감내해야하는가 라는 생각에 그렇게 유쾌하지만도 않구요.. 통계와 빅데이터등의 자료 수집은 이해를 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그저 단순한 수치상으로서만 쓰이는 pvp이니까요. 좋은 정보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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