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 Six (6)
고스트: 안전장치, 당신이 보내준 좌표에 도착했어요. 케이드는 아직 벡스 포탈 시스템 안에 갇혀있구요. 케이드를 꺼내 줄 수 있게 전원이 있는 위치를 찾는걸 도와줄 수 있나요?
안전장치: 오 그럼요!케이드 계열이 사용한 벡스 텔레포터를 찾으면, 루프를 차단시키고 케이드를 풀어줄 수 있어요. 제가 안내 해드겠습니다.
고스트: 좋아요. 벡스 텔레포터를 찾아서 전원을 끄면 되는군요. 간단하네요.
고스트: 윽, 이거 벡스 몸안에 있는 액체같이 생겼는데요.
안전장치: 레디오라리아(Radiolaria) 라고 합니다. 정신 액체말이에요!
고스트: 아이코라가 말하길 이건 유기화학물이라고 했어요, 즉 벡스들은 완전 로봇체가 아니라는 말이죠.
고스트: 대체 케이드는 뭘 찾아서 네서스 까지 온걸까요?
안전장치: 전 답을 알아요!
고스트: 첫째로: 우리 대화좀 엿듣지 마세요. 둘째로: 답이 뭐죠?
안전장치: 케이드가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랬어요!
안전장치: 경고입니다! 벡스 위협이 감지되었습니다! 케이드 계열의 텔레포터로 가는길을 막고 있네요. 처리하셔야 겠습니다.
(클리어 후)
안전장치: 당신이 벡스를 대량으로 학살하시는걸 보면 저희 대정과 멤버들을 좀 덜 그리워하게 될 줄 알았습니다.
고스트: 그렇게 되던가요?
안전장치: 아니요.
고스트: 이게 벡스 텔러포터 인가요?
안전장치: 그래요! 케이드-6가 원할꺼에요. 어서 집어드세요!
케이드: 이거나 먹어라, 이 고철들아! 난 여기서 나간다! 나간다고! 우후!
고스트: 케이드! 어디에요?
케이드: 여어! 해냈구나! 네가 날 꺼내줬어! 하! 하하.. 그리고.. 여기는.. 여긴 어디야?
안전장치: 케이드 계열, 당신은 제 원자로핵 유해 근처에 있습니다. 엑소더스 블랙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찬 곳이지.
케이드: 그러고보니 내 새 친구를 이미 만난모양이군, 안전장치와 그녀의 악의적 쌍둥이인 안전장치.
고스트: 어느쪽이 악의적인 쪽이죠?
안전장치: 저에게 감정이란게 있었다면, 맘 상했을꺼에요!
케이드: 이런, 폴른이 벡스를 흥분시킨 모양인데, 내가 하는 흥분이란건 살의적 난동 말이야.
난 엑소더스 블랙에 쭈그리고 앉아있도록 하지.
안전장치: 여기에요? 하지만 제 몸체는 108 조각으로 흩어졌는걸요. 선실 1 부터 20 까지는 땅에 묻혀있구요. 그리고 제 냉각 시스템은-
난 엉망진창이라구.
케이드: 오, 우린 이미 알고었어, 안전장치. 알고 말고.
안전장치: 침입자 경고!
케이드: 나야 나! 나- “케이드 계열”?
안전장치: 아니에요. 제말은, 맞긴 한데, 뒤에 엄청난 수의 폴른들을 달고 오고 계시잖아요.
케이드: 이런 젠장! 안전장치, 쟤네가 나 쏜다!
안전장치: 그럼 탄에 맞지 마시라고 조언드리죠.
고스트: 폴른하고 벡스끼리 금성에서 서로 싸우다 둘다 멸망해버리길 바랬는데.
케이드: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이런 재미를 못보잖아!
고스트: 저거 정말 거대한 벡스로군요.
고스트: 여러분, 저희 고립됐어요! 벡스가 방벽을 쳐놨어요!
안전장치: 전 그 방벽을 무력화 시키는 방법을 알죠!
큰 벡스. 부숴버려.
고스트: 문지기를 처치 했어요. 잠시만 기다려요, 케이드, 그쪽으로 이동하겠어요.
케이드: 어, 그거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군, 왜냐면 폴른이 방금 우리를 찾아냈거든.
안전장치: 방어 쉴드를 작동시킵니다. 케이드-6는 뒤로 물러서 주세요.
케이드: 여어, 멋진데, 안전장치! 폴른은 이제 못들어오겠지! 근데.. 근데 내말이 맞는거지.. 쟤네 이제 못 들어오는거지?
이봐, 좀 서두르는게 좋겠어. 내생각에 쟤네가 방금 내 아름다운 뿔을 잡아 뜯어내버리겠다고 한거 같은데? 내 아름답고 아름다운 뿔.
내 폴른어가 좀 서툴긴 하지만 말야.
안전장치: 침입자 경고!
고스트: 어휴, 저희에요!
(캡틴 처치 후)
고스트: 저길봐요, 저 폴른이 뭔갈 떨어트렸어요.
(입구 도착)
안전장치: 새 캡틴 등록완료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캡틴!
(컷씬)
케이드: 이봐, 내려와 내려와 내려와.
사실이었군. 라이트가 자네에게 되돌아왔어. 뭐 질투가 난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좀 살살하지 그래? 내가 너무 빠져보이잖아.
고스트: 대체, 우리가 여쭤봐도 된다면, 벡스 텔레포터로 뭘 하려던거죠?
케이드: 가울 가까이가서 개인적으로 면담좀 하고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어주려 했지. 그리고 아마 샌드위치도 하나 먹고. 그 전에 이걸 좀 손봐야 겠지만. 벡스 기술에 대해 재미있는걸 알려줄까? 생각했던것 만큼 직관적이지가 않아.
고스트: 케이드, 이런일을 혼자 해낼 순 없어요.
케이드: 누가 못한대. 악!
고스트: 만약, 가울을 처치하게 된다 쳐도, 레드리젼이 후퇴할때 -승리건 패배건- 모두 잿더미로 만들어버려요.
케이드: 카발은 나쁜짓을 하는 나쁜놈들이라… 나도 알아.
고스트: 죄송하지만, 이해를 잘 못하신것 같은데요. 카발은 아무것도 남김없이 다 없애버린다구요. 그들은 별을 파괴시키는 무기를 가지고 있어요. 게다가 지금은 그것이 우리의 태양을 향하고 있구요.
케이드: 이봐, 이봐, 진정해, 진정. 전구 나가겠어.
고스트: 자발라에게 계획이 있어요. 그리고 그는 당신이 필요하다구요.
케이드: 그래, 자발라는 항상 계획이 있다고 하지, 하지만 어쩔때는-
잠깐, 자발라가 내가 필요하다고 말했어? 정확히 네가 지금 말한 그대로 자발라의 입에서 나오는걸 들었단말야?
고스트: 그래요. 들었어요.
케이드: 제발 녹음해놨다고 해줘!
고스트: …
케이드: 아니면 적어도 아이코라도 그걸 들었어?
고스트: 사실, 자발라는 도시가 점령된 후 그녀를 본적이 없어요. 우리도 그녀가 어디 있는지 모르구요.
케이드: 이오 (Io/영어 발음 아이오, 목성의 위성), 이오. 그녀가 해답을 찾으려 갈만한곳은 그곳일꺼야.
이봐, …. 고마워. 빚을 졌군.
미션 - Sacrilege (신성모독)
고스트: 이오. 전역에 트레블러의 미완성이 남긴 에너지가 흘러넘치는 곳이죠.
가디언이 그곳을 신성한 지역이라 여기는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이제 케이드가 돌아왔으니 남은건 아이코라에요. 벵가드가 완전체를 이루려면…
그리고 올마이티를 차단시키려면 말이에요.
(컷씬)
아이코라: 내가 부활한 후 수년간 다녀본 셀수 없이 많은 곳들 중에, 내가 돌아온 곳은 이곳이군. 트레블러의 마지막 발자취가 남은곳. 해답을 찾아 이곳에 왔어. 여기 이렇게 서 있지만 아직 아무런 답을 얻지 못했네.
고스트: 아이코라, 자발라는 지금 저항군을 편성중이에요, 그리고 그가 생각하기에-
아이코라: 살아남을 수 있는 자가 오직 자네 뿐이라면 저항군이 다 무슨 소용이야.
내 생각에 그 가울이라는자는 트레블러가 이곳에 가호를 내린걸 알고 있어.
그들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무언가를 찾아서 그의 부대를 보낸게 분명해. 또한, 그들은 우리가 신성하게 여기는 모든것들을 모독하게 될꺼야.
이곳을 지켜줘, 가디언. 부디 이번 기회를 낭비하지 말아줘.
(미션 시작)
아이코라: 내가 여기 온 후로 레드리젼의 비행선들이 쉴세없이 드나들고 있어. 저들이 뭘 하고 있는지 알아내야 해. 그들의 기지로 향하게.
고스트: 하늘을 좀 봐요. 저게 뭐죠, 아이코라?
아이코라: 에너지… 트레블러의 에너지야! 대체 무슨 짓을 벌인거지?!
다 내 잘못이야. 내가 저지해야 했어.
고스트: 아이코라, 말도 안되요! 라이트가 없이는 불가능 해요.
아이코라: 라이트가 내 전부는 아니야! 적어도 시도는 할 수 있었어! 아니, 시도는 해봤어야 했어.
하지만… 죽고, 다시 태어나고, 또 다시 죽은 이 수년간… 트레블러는 이제 나에게 오직 한번의 생 만을 남겨줬어. 그리고 난 그것을 잃기가 두려워.
고스트: 이제 그 생명도 잃게 될지 몰라요. 가울은 우리의 태양을 폭파시킬 무기를 가지고 있어요.
아이코라: 뭐라고? 어째서 그리도 공들여 정복한것을 파괴하려 하는거지? 어서 기지로 서둘러. 분명 거기에 답이 있을꺼야.
고스트: 부대가 떠날 준비를 하는것 같아요, 아이코라.
아이코라: 그자들이 무엇을 실어나르는지 알아봐. 아주 작은 정보라도 알아내야 해.
고스트: 이 바닥 균열에서 흘러나오는 파란 물질.. 이건 트레블러의 정제되지 않은 에너지에요.
(기지 안)
고스트: 다들 이미 떠났어요.
아이코라: 잘 찾아봐. 카발을 기지에 그렇게 많이 투입시키고 그냥 버려둘리 없어.
고스트: 여기 커다란 드릴이 보여요.
아이코라: 드릴이라구? 트레블러의 에너지를 추출하려는건가?
아니야! 그건 라이트가 아닌걸. 그걸로 트레블러의 은총을 얻을 수 없어. 나한테도, 가울에게도…
아니면… 그게 가능한걸까?
고스트: 아이코라!
아이코라: 무슨일이지?
고스트: 테이큰(Taken/전작에 등장한 종족) 리프트에요. 그것도 방어체계요.
아이코라: 테이큰!
고스트: 대체 테이큰이 왜 여기 있는거죠? 그들은 이제 지도자도 없는데; 오릭스(Oryx/테이큰의 리더)는 죽었다구요.
아이코라: 테이큰들은 언제나 트레블러의 에너지를 쫒지. 그들은 이제 폴른도, 하이브도, 카발도 아니야. 오릭스는 그가 훔친 어둠의 힘으로 그들을 바꿔놓았어. 그는-
잠깐. 가울도 같은 계획을 하고있는건가, 다만 라이트르 상대로?
그게 분명해!
(위자드 클리어 후)
아이코라: 가울은 트레블러가 남긴 에너지를 추출해 그 자신을 변형시키고 레드리젼에 라이트를 부여하려는거야. 만약 그가 성공한다면, 그는 불멸자가 될꺼야. 누구도 그를 막을 수 없게되지.
자발라에게 전해줘야 해. 밖에서 나와 합류하게.
???: 전 채널! 이건 스카이쇼크(skyshock/글리모어에 나와있는 라스퓨틴과 관련된 단어인데 잘 모르겠네요;) 경보다! 누군가 아니면 무서인가가 테이큰을 몰고왔다!
아이코라: 에셔 미르(Asher Mir)? 당신인가요?
에셔: 몰라도 돼! 테이큰이 이 달의 에너지를 빨아먹고 있어. 만약 아무도 개입하지 않을시 이오는 내폭할꺼라는게 내 가설이다!
아이코라: 가디언, 우린 이 신성한 곳을 잃을 수 없네.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겠지? 테이큰을 저지해줘.
고스트: 테이큰들이 포탈 같은걸 만들고 있는것 같은데요.
에셔: 어서 그들을 막아! 의심할 여지 없이 저 어리석은 해충들이 자신들의 유령친구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소환해서 이 달을 집어 삼키려는거야.
(위자드 3마리 처치 후)
고스트: 보세요. 포탈은 닫힌것 같아요.
에셔: 그렇담 왜 내가 아직도 비정상 중성미자가 떠다니는게 보이는거지?
고스트: 잠시만요. 살펴볼께요.
(구체 가까이 가면)
고스트: 전혀 닫혀있지 않았네요.
에셔: 아! 어서 이 난장판을 해결 해, 이 멍청이들아!
(네임드 클리어 후)
고스트: 포탈은 다혔어요. 이제 다 해결됐어요. 아이코라, 여기가 당신에게 소중한곳인건 잘 알아요. 하지만…
아이코라: 이제 이곳 이오에 내가 할 수 있는건 없어. 이제 내가 바칠 수 있는 목숨은 단 하나뿐이야, 그리고 그걸로 가울을 멈출 수 있다면 기꺼이 희생하겠어. 이제 여길 떠나자구.
에셔: 너무 서둘지 말라구. 아이코라 레이, 이야기좀 하지. 그리고 자네 말이야, 참견쟁이 가디언, 자네에게도 해줄말이 좀 있네.
(에셔와 대화)
에셔: 아이코라가 말하길 사령관.. 뭐시긴가.. 알게 뭐람.. 께서 올마이티라는걸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던데. 어느 자료에도 입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말이야! 하지만 말이지, 이 곳에 오래전에 남겨진 행성간의 방어 네트워크가 존재해. 그걸 이용해서 올마이티의 모든 능력을 검토할 수 있을꺼야. 그런 다음, 그 자.발.라 라는 녀석한테 그의 계획이 틀렸다는걸 명확히 알려주는거지! 그리고 오, 그 꼬락서니를 음미해주지. 한편, 내가 이런 소중한 연구 기회를 놓칠 수 없지. 그러므로, 자네가 이제부터 내 조수 일쎄.
어서 가라구! 이런 말을 해주는 시간조차 아까우니까.
미션 - Fury (분노)
아이코라: 다들 알다시피, 자발라는 올마이티를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에셔: 전형적인 타이탄의 어리석음이지. 분명 “아, 가울이 태양 파괴기를 가지고 있다고? 계획따윈 필요없다! 그냥 박치기를 해서 없애면 돼!” 라고 생각했겠지.
아이코라: 절망적인 순간이라 그런거야, 에셔. 자발라는 이것이 마지막 죽음이 될지도 모른다는걸 잊은게 분명해.
에너지 추출 장소로 향하게, 가디언. 행성 방어 네트워크인 워마인드를 이용해 올마이티를 스켄해야 하니까.
고스트: 가까이 온것 같아요. 하지만 테이큰도 근처에 있어요. 벡스도요.
에셔: 눈길도 주지 말게, 조수. 나중에 너와 내가 처리하면 되니까.
고스트: 아이코라, 또 다른 드릴을 찾았어요. 이번것은 정말 커요. 엄청나게 커요.
아이코라: 좋아. 그 드릴이 워마인드의 지하 아지트의 입구를 뚫었어. 스케너는 그 안에 있다.
고스트: 알겠습니다. 그럼 드릴 제어 장치를 찾아서 빼내면 되겠네요.
전원을 켜긴 했는데, 아직 구멍을 드릴이 막고 있어요.
에셔: 하! 정말 안전기준에 대한 훌륭하게 짜증나는 공약이로구만.
아이코라: 그 기지 어딘가에 분명 보조 수동장치가 있을꺼야.
에셔: 저 무식한 근시 레드리젼들이 워마인드의 아지트 바로 위에 구멍을 내고 있다는걸 모른다는게 정말 믿을수가 없군.
아이코라: 이상한 일들은 항상 주위에서 일어나곤 하죠.
에셔: 별도의 차원의 에너지 수치가 급증하는것을 탐지했다. 말라빠진 중성미자 입자들이 다섯배로 늘어났어.
아이코라: 에셔의 말은, 테이큰을 조심하라는 말이야. 통역가를 채용하는게 좋겠어, 에셔.
(테이큰 처치 후)
고스트: 멋지게 해냈어요. 이제 수동장치를 찾아봅시다.
드릴이 움직이기 시작한것 같아요.
에셔: 잘했군. 드릴장소로 돌아가 워마인드의 아지트로 들어가라구. 부부젤라(자발라;;)의 올마이티 공격을 깔아뭉개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군.
고스트: 그러면, 엄.. 저희가 라스퓨틴을 만나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이건 또 다른 워마인드 인가요?
아이코라: 워마인드의 존재는 오직 하나야, 하지만 라스퓨틴은 지금 여기 이오에 없어. 내가 알기론 그의 네트워크가 분열된후로 주욱 지구에 고립되어 있지.
고스트: 저런. 드릴이 작동중이에요.
에셔: 뭐라고? 들어올려, 저것들이 워마인드 아지트를 무너뜨리기 전에!
(드릴을 멈추면)
고스트: 휴, 드디어! 이제 워마인드를 찾으러 가요.
에셔, 아이코라 저흰 지금 아지트로 내려가는 중입니다.
에셔: 이거 아주 재밌게 돌아가는구만. 자발라에게 “올마이티의 예상 파괴점이 제타(zetta/1021)줄(joule/에너지 단위)로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주겠나?” 라고 물어봐야지. 그럼 그는 이렇게 답하겠지, “아니, 에셔, 난 못해, 왜냐면 난 무모한 멍청이니까!”
아이코라: 에셔는 무시해. 워마인드를 찾아서 네트워크에 접속해줘. 그 이후는 우리가 해결할테니까.
(고스트 스켄 후)
고스트:원격 스캔을 위해 워마인드 네트워크에 접속합니다.
아이코라: 그래, 접속 상황이 보이는군.
고스트: 잠시만요, 테이큰이 나타났어요.
(클리어 후)
고스트: 휴. 스캔은 잘 되어가고 있어요?
에셔: 부진해. 올마이티는 태양의 자기장 관의 화음 공명에 너무 밀접하게 붙어있어.
고스트: 뭐라고 하시는거에요?
아이코라: 만약 자발라가 올마이티를 파괴시키면, 태양도 같이 파괴되는거야.
내가 공격조에 합류할 때가 된것같아.
(카발 컷씬)
가울: 다시 말해봐라, 스피커. 무엇이 가디언들이 라이트를 얻을 자격을 얻게 하는가? 그 거대한 힘과 불멸을 얻기위해 지불하는 댓가가 무엇이지?
스피커: 헌신. 자기 희생. 죽음.
가울: 죽음. 설명해봐라.
스피커: 헌신은 용기를 불어넣지. 용기는 희생을 필요로 하고. 희생은… 죽음으로 이끌지. 그러니… 얼마든 죽어보시지.
가울: 흠… 헌신. 희생.
난 부랑자로 태어났다. 힘없는 꼬맹이였지. 카발의 관습대로, 난 죽게 내버려졌다. 날 거두어 들인건 명예를 실추당한 늙은 학자였지. 그는 내 안에 무언가를 보았다. 구제할 수 있는 무언가를. 그가 나를 길렀지. 가르치고. 훈련시키고. 내가 그의 복수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를 타락시킨 왕국을, 그리고 이미 썩어가던 그 왕국을 상대로. 거부, 조롱, 고통… 이들이 날 강하게 만들었다. 오직 받아들여지기만을 원한것을 위한 승리가 아니라… 영광을 위해 난 모든것을 바쳤지. 이 가면 속에는 말이다, 스피커, 헌신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얼굴이 있다. 난 라이트를 힘으로 빼앗지 않을것이야. 그건 곧 실패를 인정하게 되는것이니… 그리고 난 실패를 모른다!
이제, 왜 내가 선택받아야 할 존재인지 알겠늑나?
스피커: 그래, 알겠다. 네가 한 모든짓을 잘 알았다.
집정관: 우리의 주피터의 달에 내린 작전은 성공했습니다. 성벽이 완성되면...라이트를 추출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총사령관. 이제까지 우리가 노력해온 일들이 모두 준비 되었습니다. 손안에 넣을 수 있게 말입니다. 남은것은 오직 당신의 명령입니다.
가울: 아니다. 이 방법은 아니야. 오랜 친구여…
집정관: 하지만 이게 맞는 방법이잖습니까. 오로지 이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가울: 내겐 아니다.
(농장으로 가면 컷씬)
케이드: 그래서, 네가 하는말은, 이래도 끝장이고, 저래도 끝장이라는 말인가.
자발라: 그 반대지. 이제 우리가 다시 모였으니 기회가 있을지 모르네.
아이코라: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만약 우리가 그 무기를 파괴하면...연쇠반응을 일으켜 우리의 태양을… 수퍼노바로 이끈다는거야.
케이드: 뭐, 적어도 우리에겐 서로가 있잖아.
자발라: 맞는 말이야. 우리가 할일은 명확해. 트레블러를 해방시켜야 해.
케이드: 우리 셋이랑 산더미 같은 폭탄만 있으면 해결되겠네. 들어봐. 나에겐 아직 그 벡스 텔러포터가 있어. 범위가 한정되어있어서, 위험지역에 좀 가까이 접근해야 하겠지만.
자발라: 그럼 그걸 활용하려면 도시 성벽안으로 들어가야 겠군.
아이코라: 하지만 라이트가 없이, 노골적으로 성벽을 공겨하는건 무모한직이야. 우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다구.
케이드: 그럴 가치가 있어.
아이코라: 어떻게 들어가지?
하쏜: 있지… 도시 성벽은 이 외양간과도 같아. 눈에 띄지 않고 몰래 들어갈 수 있는곳이 여러군데 있어. 방법만 안다면 말이야.
케이드: 너 우리 헌터가 아닌거 확실해?
하쏜: 훗. 난 그다지 망토 팬이 아니라서 말이지.
케이드: 그래 보이네. 판쵸(poncho/모자달린 외투. 망토와 비슷) 멋지군.
하쏜: 너희 팀이 도시의 경보장치를 피해 도시에 진입해야 한다면. 나와 우리쪽에서 도와줄 수 있어. 우린 나쁜놈들을 쏘는데 꽤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
아이코라: 하쏜… 우리야 기꺼이 전장에 목숨을 바칠 수 있어, 하지만… 너희들까지 희생하지 않아도 돼. 게다가 넌…
하쏜: 가디언이 아니라구? 넌 단지 너희들의 희생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나? 우린 평생을 라이트가 없이도 살아남았어야 했다는걸 잊었군!
한때, 저 하늘에 뜬 커다란 하얀공은 우리 모두를 지켜주었어. 이제 그 빚을 갚아줘야 할 때라고 생각해. 가디언이던 아니던.
케이드: 멋진 연설이야, 하지만 수퍼노바와 완전 전멸에 대한건 잊지 말자구.
자발라: 만약 올마이티를 파괴시킬 수 없다면, 그걸 무력화 시켜야 겠지. 그말은 즉, 그 특정 가디언이 필요해.
아이코라: 카발 군용선들을 뚫고 가려면 그럴싸한 변장이 필요해.
하쏜: 만약 카발 비행선이 필요한것이라면, 이 근처 기지에 쌓여있어. 하지만 숨어들어가긴 쉽지 않을꺼야.
자발라: 오, 이제 숨어들어가는건 끝이야. 만약 내가 케이드로 부터 배운것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위엄있는 입장의 값어치지.
케이드: 이거 정말 멋져. 아무나 껴안아 줘도 될까? 포옹? 누구든? 다 거부하는군.
미션 - Payback (되갚음)
자발라: 가디언, 이 앞길은 험한 길이 될것같네. 그래서 홀리데이를 특별한것과 함께 그쪽으로 파견시켰네.
케이드: 워워워- 대체 얼마나 특별한거지?
자발라: 계속 전진하게. 설비실로 쳐들어가 카발 화물선에 올라타야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린 올마이티에 도달해야 하네.
케이드: 그렇지, 자발라. 물어볼게 있는데 말야. 여기 이 우리 가디언 친구한테, 직접 인용한 말로 “나에겐 케이드가 필요해” 라고 했을때 혹시, 만에 하나 … 울었어?
자발라: 에헴.. 홀리데이, 그쪽 상황은 어떤가?
케이드: 다들 들으셨나요, 여러분. 부정은 안하네요.
홀리데이: 아직 도착하려면 조금 걸려요, 사령관님. 이 아이는 정말 무겁다구요!
(클리어 후)
홀리데이: 생태도시에서 죽기직전에 만난 이 아름다운 아이들 기억할지 모르겠네.
고스트: 우리에게 탱크를 주시는 거에요?!
케이드: 쟤네 한테 탱크를 줬어? 왜 나는 탱크 안줘?
홀리데이: 몇시간도 못가서 고장낼꺼잖아.
가디언, 그 이쁜이 장갑차들이 더 필요하면 신호 보내.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 말야.
케이드: 오, 나한테는 하나도 안주고, 쟤네는 원하는 만큼 가질 수 있고? 정말 너무하는군.
고스트: 저기로 날아가기는 무리인것 같은데요. 어딘가 수동장치가 있을꺼에요.
홀리데이: 서둘러! 화물선의 엔진이 돌아가기 시작했어. 좀더 빠르게 움직이는게 좋겠어!
자발라: 투모스(Thumos)가 그 화물선에 타고 있다. 올마이티에 잠입하기 위해 필요한것을 지니고 있어. 움직이게!
고스트: 레드리젼도 탱크가 있을줄 알았죠.
(골리앗 탱크 처치 후)
고스트: 저들이 다리를 철회시켜버렸어요. 이 틈을 건너가긴 무리겠는데요.
케이드: 오, 저런, 니네 슈퍼 탱크가 날지는 못하는 모양이지? 저런.
그래서, 나한테 탱크를 줄게 아니였다면, 뭐하러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가디언에게 날 찾아오라고 보낸거지?
자발라: 자네의… 그… 위험천만하고 값진 전투작전이.. 효과적이고, 영감을 주리라 생각했네.
케이드: 뭐 그렇긴 하지. 그래도 탱크가 있으면, 수백만 배나 더 효과적이지!
고스트: 이제 터널을 거의 벗어나 화물선 근처로 가는중이에요.
자발라: 좋군. 이제 올마이티로 가는길을 막고 있는건 부숴지지않는자, 투모스 뿐이로군. (Thumos the Unbroken) 그 자는 피의 가드(Blood Guard)이다. 가울에게 “선택”받은 자라는 뜻이지. 레드리젼은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를것이다. 그러니, 그자들이 죽는걸 좀 도와주는게 어떤가?
(터널 밖으로 나오면)
고스트: 저들이 화물선에 방어막을 쳤어요!
잠깐, 저 발전기들 보여요? 화물선에 타려면 저것들을 없애야 해요.
(첫번째 발전기 파괴)
고스트: 하나는 처리했어요.
(두번째 파괴)
고스트: 방어벽은 사라졌지만, 화물선이 저희를 두고 떠나려 해요!
자발라: 그 화물선을 지상에 붙잡아둬!
케이드: 후방 배기관에 미사일 두어발이면 해결될껄?
고스트: 화물선을 착륙시켰어요. 이제 투모스를 찾으러 가요.
자발라: 잘해주었네, 가디언.
그리고, 케이드? 이 모든것이 끝나면 홀리데이에게 자네의 탱크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지.
케이드: 이여.. 나도 자넬 많이 그리워했어.
미션 - Unbroken (부숴지지 않는)
고스트: 자, 갑시다. 화물선 안에 진입했어요.
자발라: 좋아. 타겟은 부서지지 않는자, 투모스이네. 가울에게 선택받은 자들 중 한명이지. 그자의 화물선의 키코드가 자네에게 올마이티로 갈 수 있는 티켓이 될껄쎄. 하쏜이 자네가 지구를 잠시 떠나있을 동안 그자와 충돌이 좀 있었던 모양이야.
하쏜: 그자들이 피의 가드라고 불리는데는 이유가 있어. 조심하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내가 마지막으로 파견한 팀에게는 그 말도 별 도움이 되지 못했지.
자발라: 사령부 갑판을 찾아, 그러면 부숴지지 않는자 투모스를 찾을 수 있을껄께.
하쏜: 그리고 부숴버려.
고스트: 다리는 우리 위편에 있을꺼에요. 콘솔을 찾아서 설계도를 좀 살펴봐요.
(고스트 스캔 후)
고스트: 좋아요, 지도를 찾았어요. 투모스에게 갑시다.
하쏜: 부디 조심해. 투모스에게 패한 우리 팀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어. 내 최정예원들도 있었지.
자발라: 우리의 가디언은 해낼것이다, 하쏜. 그게 우리의 사명이야.
하쏜: 그랬었지. 내가 마지막으로 본 바로는 라이트 없이는- 당신과 나? 별로 다르지 않더군.
고스트: 이쪽 문은 봉인됐어요!
하쏜: 잘 살펴봐. 언제나 다른길은 있기 마련이야. 나도 당신과 함께 갔더라면 좋았을뻔했어. 직접 방아쇠를 당기면서 말이야. 내 팀을 위해서라도.
자발라: 당신의 기회도 곧 올것이야, 하쏜.
하쏜: 기다리고 있겠어.
고스트: 격납고 근처까지 왔어요.
하쏜: 지금이라면, 투모스도 당신이 자신을 찾아오고 있다는걸 알고 있을꺼야. 환영파티에 단단히 준비해둬.
자발라: 홀리데이, 지원이 가능한 거리에 있나?
홀리데이: 잠시후면 도착할꺼에요. 여기 제 꼬리에 달라붙은 레드 못난이들을 좀 따돌려야 되거든요.
백업 주문한사람? 하하! 그래 도망가는게 좋을꺼다!
내가 들어오는걸 원치 않으면 문을 열어놓지 말았어야지!
(클리어 후)
홀리데이: 자, 그럼, 가디언. 내 임무는 끝났어. 이제 우릴 위해 가서 투모스를 처리해줘.
(투모스 처리 후)
고스트: 휴! 키코드를 찾았구요, 그리고 투모스는 죽었어요. 임무수행 끝.
자발라: 훌륭하게 해냈네. 이제 기지로 돌아가, 투모스의 비행선을 찾아내서 올마이티로 향하게. 우린 자네를 믿네.
하쏜: 정말 끝내주게 처리했군, 가디언. 난 소문을 퍼트려야 겠군 - 투모스는 이제 영영 없다고.
미션 - Larceny (절도)
고스트: 여기 착륙장에 남은 비행선은 단 하나에요.
아이코라: 그게 투모스의 비행선이 분명해. 늦기 전에 어서 탑승해!
(주변 확보 후)
고스트: 이제 주변은 다 정리됐어요. 제가 비행선을 좀 살펴보겠어요!
케이드: 멋져! 이제 그걸 좀 “빌릴” 차례야.
아이코라: 자네가 에리스의 비행선을 “빌렸”을때 처럼 말야? 반환해주는게 좋을꺼야, 케이드.
케이드: 에리스가 날 얼마나 좋아하는데! 괜찮을꺼야.
(고스트 스캔 후)
고스트: 엄호 좀 해주세요.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건지 알아봐야해요.
아이코라: 비행선을 보호해!
케이드: 죽어가는 소리가 안들리는데? 아직 멀쩡한거지?
아이코라: 누구와는 다르게, 저들은 적군의 기술을 응용 할 수 있어.
케이드: 이봐, 그 텔레포터는 막.. 너무 벡스 스럽고 그렇더라고.
(네임드 처리 후)
고스트: 키코드가 작동하네요! 주변을 처리하고 승선하도록 해요!
아이코라: 우리 계획은 전부 자네에게 달려있어. 올마이티의 무기를 파괴시켜주게. 우리의 세상을 위헙하는것을 저지해줘.
케이드: 그리고 자네가 그걸 하는 동안, 우리느 도시 탈환을 위해 마지막 계획을 시행을 위해 자리잡고 있겠어. 가울과 마지막 춤을 출 시간이야.
미션 - 1AU (astronomical unit/지구와 태양의 천문단위)
(컷씬)
고스트: 자발라의 군대가 벌써 도시 주변에 자리잡았어요. 하지만 우리가 이걸 무력화 시키기 전까지 공격을 시작할 수 없어요. 그러니, 준비되면 말해주세요, 파트너.
(미션 시작)
고스트: 도착했어요. 올마이티에 왔습니다.
아이코라: 좋아. 비행선의 중앙 코어를 찾아 무기를 무력화 시켜. 가장 좋은 방법은 연료가 흐르는길을 따라가는것일꺼야.
고스트: 웨폰은 이미 가동중이에요! 우리가 너무 늦은건가요?
아이코라: 아직 아니야. 올마이티가 태양의 자기장을 건들기 전에 그 연결관을 끊어내야 돼.
케이드: 그렇지 않으면 모든게 펑.
자발라: 우리 병력들이 도시 성벽 바깥 쪽으로 이동중이다. 자네의 신호로 우린 공격을 시작할꺼야.
고스트: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사령관님.
저기 저 터널이 중앙 코어까지 쭉 연결되어있을꺼에요.
막혀있네요. 분쇄기를 작동해 이걸 치울 수 있을지 몰라요.
레드리젼은 수성(Mercury) 행성을 연료로 사용하는것 같아요.
케이드: 태양계 전체를 다 써먹는거야? 그것… 꽤 인상적인걸?
(연료를 집어들면)
고스트: 그건 방사성을 띈데다가 불안정안 상태에요. 너무 오래 들고 있지 마세요.
(클리어 후)
고스트: 채광 터널이 뚫렸어요. 이제 연료를 따라 무기의 코어까지 도달하면 되요.
아이코라: 자발라, 당신의 팀원들이 도시 주변에 자리잡았어요.
자발라: 알겠다. 라디오 송신을 모두 끌 준비를 해라. 레드리젼에게 절대 발각되어서는 안됀다.
고스트: 어디보자… 우리 목표지점으로 가는길은- 밖으로 나가야 겠는데요.
우린 할수 있어요. 최대한 그림자 뒤로 이동하세요. 그림자요!
아이코라: 이제 나도 갈 시간이다, 가디언. 가야 할 길은 잘 알고 있겠지. 우리의 가이드는 더이상 필요 없을꺼야. 만약 우리의 여행의 끝이 오늘이라면, 난 기쁘게 받아들이겠다.
케이드: 이봐, 하쏜이 우리가 곧 진입 포인트에 도착한다는군. 난 작별에 그다지 능하지 못해서 말이지. 그러니… 자네는 자네가 해야 할 일을 해. 살아서 돌아오라구, 알았지? 내 농담을 이해해주는 친구 한명쯤은 필요하니까.
고스트: 저 송신관들이 보여요? 저길 통해 무기의 코어까지 갈꺼에요.
(이동 후)
고스트: 인터쎕터(Interceptor/카발 장갑차)! 우리가 여길 날려버리길 간절히 원하는것 같네요.
(첫번째 시스템 파괴 후)
고스트: 하나는 처리했어요!
(두번째 파괴 후)
고스트: 이게 두번째에요. 마지막것은 코어의 환풍장치 역할을 하고 있을꺼에요.
(마지막 파괴)
고스트: 온도가 올라가고는 있지만, 이걸로는 부족해요. 코어 자체를 망가뜨려야 할것 같아요.
(코어 파괴 후)
고스트: 비행선을 이리로 가져올께요! 뛰어요!
자발라, 무기는 파괴되었어요! 공격을 시작해요!
우리 임무는 끝났어요. 집에 가자구요.
(컷씬)
케이드: 헤, 정말 잘했어, 대령 (KFC창시자 샌더스 대령에서 따온 별명)
하쏜: 이게 몇번 성공이지, 연속 7번째인가?
케이드: 에에, 이런 멋진 깃털 달린 친구가 옆에있으면 라이트같은건 없어도 돼. 그치? 내말 맞지? 아니면 내말 맞지? 내말 맞아.
(하쏜이 정찰 후)
케이드: 어디보자, 그래. 저기가 바로 내가 텔레포트를 설치할 집결지야. 자발라와 아이코라가 지금쯤이면 목표지점에 도달했을꺼야.
하쏜: 자발라, 저흰 준비됐어요.
자발라: 이쪽도 마찬가지다. 아이코라, 준비됐나?
아이코라: 알겠습니다. Fire in the hole!
하쏜: 좋아, 가자!
아이코라: 자발라, 그쪽으로 이동합니다.
자발라: 좋다.
하쏜: 너네 가디언들은 왜 맨날 땅에 떨어져 있는거야?
자발라: 케이드는 어디있나?
하쏜: 만약 그가 우리 계획을 따르고 있다면… 그가 있어야 할 곳에 자리잡고 있어. 이제 당신과 아이코라를 저 위로 올려보내기만 하면 돼.
(방벽)
하쏜: 이런, 이러면 계획이 달라지지. 이건 내가 처리해보겠어. 당신은 어서 움직여!
자발라: 아이코라, 케이드는 자리에 위치해 있고 나는 그리로 향하는길이다.
행운을 비네…. 가디언.
(카발 컷씬)
집정관: 가울. 적들이 도시를 공격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올마이티는 사라졌습니다!
가울: 사라져? 무슨말을 하고 있는거지?
집정관: 쓸모가 없어졌다는 말입니다. 어떻게인지 힘을 되찾은 바로 그 가디언에 의해… 그리고 그는 이 저주받은 기계를 통해 우리 군사력을 비웃고 있습니다. 당신이 쓸모없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더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저 기계따위와 그리고 그것과 소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느 생물체 대화하는 시간 말이죠.
가울: 말 조심해라, 집정관.
집정관: 말조심? 하! 이 힘을 차지해서 우리의 군사들에게 부여하려는 우리의 미션은 실패하게 될것이다. 레드리젼의 영광스런 역사에 처음으로.. 실패! 너와 네가 몰두하는 저것 때문에. 너의 트레블러를 봐라, 총사령관. 성벽은 완성됐고, 때는 지금이다. 정당하게 네것을 취하고 그 힘을 빼앗아라.
가울: 말해라, 스피커. 이 이상 트레블러가 나에게 원하는것이 무엇이냐?
스피커: 가울… 난 스피커를... 대신해서 말한다. 트레블러가 나에게 직접 말을 한다고 한적은 없다.
집정관: 이 집착은 이제 끝이다! 넌 이미 선택받았다, 저 따위 자력을 움직일수도 없는 기계가 아니라, 나에게로 부터 말이다! 난 널 선택했다. 널 찾아낸 바로 그날! 네가 누군지 똑똑히 기억해라. 네 존재를. 너는 카발이다! 카발은 무엇을 위해서도 기다리지 않는다. 넌 저 라이트를 취할것이다. 네가 한 맹세를 지키고 나에게 약속한 복수를 다오! 날 봐라, 제자여. 날 보란말이다!
가울: 내가 맹세한 일은 해낼것이다, 옛 친구. 나는 가울이다. 그리고 난 라이트를 가질것이야.
미션 - Chosen (선택받은 자)
(도시 컷씬)
고스트: 트레블러! 무슨일을 당하고 있는거죠?
자발라, 저흰 돌아와서- (비행기 격추)
(미션 시작)
자발라: 가디언! 무사한가?
고스트: 무사합니다만, 트래블러가…
자발라: 그게 우리가 온 이유다- 이 광적인 일을 끝내기 위해. 아이코라와 나는 집결지로 모이는 중이다. 케이드는 이미 그곳에 있어.
아이코라: 벡스 텔레포터를 사용해 트레블러로 이동할꺼야. 만약… 살아서 도착할 수 있다면 말이지.
고스트: 뒤는 저희에게 맡기세요.
하쏜: 잘 돌아왔어, 가디언. 난 오랜 친구 하쏜이야. 자네도 파티에 참가하게 되서 기쁘군. 레드리젼은 이 에너지 방벽을 쳐서 우릴 막다른 길로 몰아넣고 있어.
지금 방벽을 무력화 시켰어. 움직여!
(시간안에 못지나가면)
하쏜: 해킹으론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하는군. 다시 방벽을 무력화시킬테니 조금만 기다려줘.
고스트: 통과했어요!
자발라: 알겠네! 거의 집결지 근처까지 도착했네.
아이코라: 케이드, 텔레포터는 작동중인가?
케이드: 악! 이 망할… 그럼! 거의 준비됐어!
하쏜: 그럴줄 알았어. 하쏜이 해야할일을 절대 케이드한테 맡기면 안되는거였어.
케이드: 다 들었다, 판초!
고스트: 하쏜, 여기 또 막혀있어요. 에너지 방벽이 여기도 있어요.
하쏜: 기다려- 도와줄께.
뛰어! 방벽은 다운됐어!
자발라: 아이코라와 나는 집결지에 모였다, 하지만 케이드가 아직도 텔레포터와 씨름중이야.
케이드: 총을 쏘던지 이걸 작동시키던지 둘 중에 하나는 할수 있어, 근데 한번에 두가지는 못한다구, 왜냐면 얘들이 방금 내 팔 하나를 날려버렸거든!
아이코라: 이봐! 우린 그 텔레포터가 필요하다구! 더이상 여기서 버틸 수가 없어!
자발라: 적군이 양쪽에서 공격을 쏟아붓는중이다. 가디언, 자네의 도움이 필요해!
고스트: 트레블러… 가울은 그의 라이트를 빨아들이는 방법을 알아낸게 분명해요. 그것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어요. 가디언, 그를 저지해야해요. 만약에 그가 라이트를 손에 넣으면- 모든게 끝이에요.
케이드: 하나만 더… 이봐! 그거 쏘지 말라구! 으으으으!
아이코라: 안돼!
자발라: 가디언, 우린 텔레포트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이제 모든건 자네에게 달렸네. 트레블러를 구해주게.
케이드: 제대로 작동하는, 아마도 안정된 벡스 게이트! 한발국만 내디으면, 덩치큰 친구 옆에 서게 될꺼야.
(이동 후)
자발라: 이제 자네는 가울의 사령선안에 있네. 우리가 할수 있는 최대한 트레블러와 가까이 보내준거야. 용기를 가지게. 우리 모두를 위해.
(컷씬)
가울: 너희의 트레블러가 또다시 널 내게 보내다니, 참으로 적절한 선택이군. 날 올려다 봐라. 레드리젼의 총사령관. 별들의 파괴자. 수천개의 세상을 지워버린자. 죽음의 신이자 라이트를 정복한자. 나.는. 가울이다. 그리고 나는 전설이다.
(전투 시작)
가울: 너희 트레블러는 날 선택해야했다, 그리고 이제 너무 늦었어. 죽어버린 너희의 신을 보아라. 인류를 두번 구해주지는 못할것이다. 나는 가울이다. 나는 내것을 취한다.
좀더.. 좀더 라이트를…!
넌 트레블러를 구원하지 못했어. 넌 도시가 파괴되는것을 보고만 있었다. 포기해라. 더이상 싸울 이유도, 목숨을 바칠 이유도 없다.
라이트!!!
불쌍한 놈. 넌 희생이 뭔지 모른다. 가치가 무엇인지.
(전투 후 컷씬)
가울: 트레블러! 이제 내가 보이는가? 나는 불멸자다! 신! 넌 실패했다! 새 시대가 열리는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지켜봐라!
나를.. 정녕.. 보고있군…
안돼!!!!!!!!!!!!!!!!!
(컷씬)
스피커의 기억: 라이트는 어디든 존재한다… 모든것에…
네가 아무리 막으려 해도.. 또는 가두려해도, 라이트는 그 만의 길을 찾아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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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힘드네요... 오타 정도는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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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빼면 시체죠; 이짓도 하고있는걸 보면 ㅋㅋ | 17.09.07 1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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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17.09.07 1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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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자신은 감정이 없다고 하지만.. 캡틴을 그리워하고 찾고싶어하는걸 보면 분명 감정이 있죠 ㅜㅜ | 17.09.09 1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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