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 도전 > 부리 강철수 보스전입니다.
음극/양극과 보스 패턴을 이해하지 않으면 난이도가 급상승해서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고돌파 인형들이 많다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
공통
먼저 보스 패턴 대부분이 "단일 피해"를 기준으로 동작하므로,
딜로 밀어버릴게 아니라면 범위 피해 딜러는 기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부리 강철수는 홀수턴마다 [배척 역장]을 시전하여 자기 자신에게 [양극]과 [음극]을 번걸아가며 부여합니다.
1/2턴은 양극, 3/4턴은 음극, ... 이런 식입니다.
보스와 인형이
서로 다른 극을 보유한 상태이면 서로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ex) 양극-음극)
서로 같은 극을 보유한 상태이면 서로에게 주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ex) 양극-양극)
따라서 딜러는 보스와 다른 극을 보유하는 게 좋고, 탱커는 보스와 같은 극을 보유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내 인형 스펙이 다소 낮아서 보스 공격을 버티기가 힘들 것 같다면, 상황에 따라 보스와 같은 극을 보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극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보스로부터 받는 피해 +100%, 주는 피해 -100%가 되므로 어느쪽이든 극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인형들은 극을 보유한 상태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보스는 홀수턴마다 양극/음극 단말을 소환하는데, 단말은 단일 피해를 받으면 주위 3칸에 이름과 동일한 극 효과를 부여합니다.
그래서 첫 턴에는 반드시 양극/음극 단말 주위로 모여서 극을 부여받아야 합니다.
이후 3턴부터는 상황에 따라서 극을 바꾸면 됩니다.
그리고 극을 부여/변경하기 전에 범위 피해로 인해 단말이 제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스킬로는 스프링필드 결전기, 벡터 2스킬 or 결전기, 니키타 1스킬 등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힐러(ex) 센타우레이시)가 힐을 하는 타이밍에는 힐러와 다른 아군들의 극이 반대여야 한다는 겁니다.
극이 같으면 치료 효과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양극/음극 단말 소환 위치가 랜덤입니다. 어떨 때는 공간이 있는데도 한쪽에 2개가 소환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제 때 극을 바꾸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단말이 원하는 위치에 안 나오면 재시작하는게 좋은데, 1단계는 극을 바꾸지 않고 대충해도 괜찮습니다.
1턴부터 시전하는 [철퇴 축포]의 경우 아무도 맞지 않으면 사투 프로토콜이라는 공격력 버프를 자신에게 부여합니다.
공격력 +25%/50% 에다가 스택으로 쌓이는지라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따라서 가장 가까이서 이 공격을 맞아줄 탱커가 필요합니다.
가디언이나 쿨리치 등 소환 유닛은 타켓이 되지 않아서 반드시 인형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방어 or 이동 디버프와 함께 넓은 범위에 탁류 타일을 까는 패턴이 있습니다.
이 탁류 타일이 의외로 문제인데, 탁류 타일 위에서 행동 종료를 하면 습기 -> 정체 순으로 디버프가 걸립니다.
정체는 회복 불가 디버프라서 걸리면 치료를 못 받아 쓰러지기 쉽상입니다.
따라서 위 스킬들을 맞는 인형들은 딜러들과 다른 방향이나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서비스 사우르스 때처럼 보스 주위에 배치해서 보스 이동을 막아볼까 했는데 이 것 때문에 실패했습니다.
보스는 매턴 반격 2회를 하는데 이 때 공격 감소를 부여하므로, 턴 시작 후 딜러 외 다른 인형이 먼저 보스를 공격해주는게 좋습니다.
저는 1단계에서 센타우레이시를 기용했더니 이 공격도 상당히 아파서, 디버프를 감수하고 딜러가 먼저 공격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짝수턴마다 시전하는 전맵 스킬입니다.
생각보다 안 아프다는 것 외에는 특이한 사항이 없습니다.
참고로 이동력 증폭기가 하나 배치되어 있는데, 2단계는 너무 멀리 배치되어 있기도 하고 그다지 쓸모 있지는 않습니다.
1단계
도전 목표:
- 8턴 내로 「부리 강철수」처치
- [사투 프로토콜]을 발동시키지 않은 상태로 「부리 강철수」처치
보스의 체력이 많은 편은 아니라 인형들의 작전능력이 어느정도 된다면 8턴 내에 처치는 어렵지 않습니다.
[사투 프로토콜]도 보스 가까이에 탱커를 계속 붙여놓으면 됩니다.
편성:
경구(5) - 금석주(1) (작열 증폭)
- 고유키: 필요한 조정 / 집중 훈련 / 고효율 계획 / 도약키O
- 공용키: 완고한 담판(경구) / 장례의 종(벡터) / 공치치
벡터(1) - 벤시의 속삭임(1) (작열 증폭)
- 고유키: 비관주의 전파 / 절망감 만연 / 음울한 격려
- 공용키: 공치체*3
샤크리(6) - 로빈슨(6) (작열 증폭)
- 고유키: 열광적인 리액션 / 아이돌 연수일 / 치명적인 유혹 / 도약키O
- 공용키: 오프닝 불꽃쇼(샤크리) / 공치치*2
센타우레이시(0) - QBZ-191(6) (-)
- 고유키: 메이드의 결의 / 행운의 메뉴 / 주도면밀 / 도약키O
- 공용키: 공체방 / 공체치피 / 공치체
※ 가능하면 '온음료 준비는 필수' 공용키를 착용
그로자(6) - OTs-14(6) (방어 지원)
- 고유키: 최적화 전략 / 지속 가능 행동 / 침착한 진격 명령 / 도약키O
- 공용키: 공체방*3
※ 1단계 클리어 후에 일시정지로 빠져나가서 1제대의 공용키/무기 등을 2제대에 넘겨주면 좋습니다.
요약:
- 음극이 12시에 나올 때까지 재시작
- 탱커(그로자)/힐러(센타우레이시)는 딜러와 반대편 배치
- 탱커(그로자)는 항상 보스와 가까이에 배치 (사투 프로토콜 방지)
- 힐러(센타우레이시)는 보스와 가장 멀리 배치 (탁류 타일 문제)
- 딜러들은 단말 위치에 대응하기 위해 보스 대각선 방향에 배치
- [반발 작용](반격)에 그로자가 못 버틸 수 있어서, 딜러가 먼저 공격 (디버프 감수)
- 벡터의 경우 2 or 3 스킬 금지 (소각 타일로 인해 단말이 삭제될 수 있음)
- 딜러 행동 순서는 경구-벡터-샤크리
- 센타우레이시 2스킬 [완벽 수호]로 [오버클럭 붕괴] 방어
- 센타우레이시 3스킬 사용시, 다른 인형들이 다른 극인지 확인하고 사용
(센타가 양극이면 다른 인형들은 음극)
- 탁류 타일 위에서 2턴 이상 행동 종료하지 않도록 주의 (or 디버프 해제)
가능한 적은 공격 횟수로 음극을 부여하고 시작하기 위해 딜러들을 12시 배치하고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12시에 음극이 나올 때까지 재시작 노가다를 해야 했습니다...
2단계 보스 공격이 워낙 아파서 2단계에 스프링필드, 수오미를 몰아넣고 1단계에서 센타우레이시를 썼더니
그로자가 생각보다 잘 버티지 못하더군요. 이 것 때문에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또한 보스 약점이 전도/탁류라 연소 약점이 없는데, 벡터로 장판을 깔 수가 없는 점도 난감 했습니다.
어찌어찌 깨져서 다행이예요.
2단계
※ 단말 위치가 제대로 나올 때까지 재시작해서 영상을 찍은 것이니 따라하지 마시고 참고만 하세요.
도전 목표:
- 아무도 쓰러지지 않고 「부리 강철수」처치
- [날카로운 비명]을 2회 발동시키지 않은 상태로 「부리 강철수」처치
보스의 공격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아차 하면 인형이 쓰러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날카로운 비명]은 보스와 다른 극 상태에서 보스를 4회 공격해야 발동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배척 역장] 스킬 설명 참고)
이 때문에 1회 3행동 할 수 있는 토로로가 거의 반 필수고, 니키타도 유용합니다.
편성:
스프링필드(1) - 신앙의 빛줄기(1) (격류 증폭)
- 고유키: 미소의 뒷면 / 신속한 전언 / 정보 파악
- 공용키: 빈틈없이(스프링필드) / 허구의 생명(콜펜) / 공체치피
토로로(3) - 슈팅스타(1) (격류 증폭)
- 고유키: 은하 거닐기 / 비가시광선 / 관측 법칙 / 도약키O
- 공용키: 여휘(토로로) / 하트에 직격(베프리) / 긴 밤은 끝나지 않고(린드)
니키타(0) - 스모시크(1) (격류 증폭)
- 고유키: 정파 인형 / 민중의 지팡이 / 매서운 카리스마
- 공용키: 바른 길의 수호자(니키타)
※ 여유가 되면 공치치 등의 공용키를 추가로 착용
수오미(1) - 수오미(1) (결전 추진)
- 고유키: 조그마한 수호자 / 기세는 안 져 / 후방 지킴이 / 도약키O
- 공용키: 온음료 준비는 필수(센타우레이시) / 생존본능(마키아토) / 미묘한 발명(치타)
※ '미묘한 발명'은 스프링필드에게 더 유용함
마키아토(1) - 비터 캐러멜(1) (빙점 증폭)
- 고유키: 얼음 추가, 휘핑 추가 / 뜨겁게, 캐러멜 추가 / 절대 집중 / 도약키O
- 공용키: 날카로운 간파(모신나강) / 공체치피 * 2
※ 1단계 클리어 후에 일시정지로 빠져나가서 1제대의 공용키/무기 등을 2제대에 넘겨주면 좋습니다.
요약:
- 음극이 12시에 나올 때까지 재시작
- 스프링필드와 수오미는 딜러와 반대편 배치
- 탱커(스프링필드)는 항상 보스와 가까이에 배치 (사투 프로토콜 방지)
- 수오미는 보스와 가장 멀리 배치 (탁류 타일 문제)
- 딜러들은 단말 위치에 대응하기 위해 보스 대각선 방향에 배치
- 1턴부터 홀수턴마다 [날카로운 비명]을 방지하기 위해, 보스와 다른 극 부여하고 보스 4회 이상 공격 (도전 목표)
- 인뢰침은 가능한 딜러로 처치
- 탁류 타일 위에서 2턴 이상 행동 종료하지 않도록 주의 (or 디버프 해제)
1단계와 마찬가지로 적은 공격 횟수로 음극을 부여하고 시작하기 위해 딜러들을 12시 배치하고 시작했습니다. (+재시작 노가다)
홀수턴마다 극을 바꿔서 보스를 4회 공격해야 해서 굉장히 까다로웠습니다.
이를 위해 1턴부터 토로로에게 심퍼시를 걸었고, 니키타는 1스킬을 사용할 타이밍이 전혀 안 나오더군요.
수오미 대신 다른 딜러를 기용해서 했으면 더 편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스프링필드/수오미를 둘 다 기용한 상태라 탁류 타일은 무시해도 됐을 것 같습니다.
랜덤성이 많아서 공략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보스 이동력이 0-2 였으면 더 편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다름에도 비슷한 보스가 나오면 제 머리로 공략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특히 벨라토 듀오가 제일 걱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