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강스포+스압] 개인적으로 이벤트에서 너무 슬픈 사실을 알게된 장면

[부츠야!]

* 미리보기의 수호자 조석! *

본 게시물은 편극광에 대한 스포일러성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지못한 지휘관은 보는걸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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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의 3챕터까지 그리폰의 상태는 매우 처참하고 처절합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설정을 조금이나마 알게된 장면이있었습니다

정황상 후퇴하는 도중 절망적인 상황에 맞닿아

상대방을 저주하고 울면서 죽거나 정지된듯합니다... 우리 동생이 너 혼내줄거야 등등 말했을것같네요?

처절함과 안타까움이 묻어나는장면입니다

드리머의 질문에 대답하듯 빗줄기가 디스트로이어 얼굴에 닿아 흘러 내린것과 드리머가 총을 떨어트린 부분입니다

저의 추측으론드리머는 감정묘듈 자체가 결여된 기종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인공지능에 대한 학습능력을 괄시한 리코의 설계 미스라봅니다

1. 디스트로이어는 작전 수행능력이 우수한 육체파이다

2. 그런 전투 관련 모듈을 다수 심어둔 상태이기에 작전을 짤 지능적인 부분을 가지지못했다 (UMP45가 전자전에 강하고 전투에 약한것처럼)

3. 이를 상호보안하기위해 드리머를 만들었으며 드리머는 전투능력보다는 작전설계와 지능적인 부분이 더욱 강화한 모델이다

4. 그러나 작전이 언제나 성공할수없기에 감정적 측면보다 계산적인 냉정함을 위해 드리머의 감정모듈을 제거했다

이는 언제든 상황에 맞지않으면 자신의 혈육조차 버려야하는 냉정함을 위해서...

5. 반면 디스트로이어는 언제든 자신의 동생을 믿고 몸을 던지게끔 설계되어있고 그로인해 감정적인 측면이 매우 훌륭하다 

(언제나 동생을 믿고 따르는 바보같이 착한 언니의 모습)

6. 초기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작전이 거듭되고 거듭될수록 드리머의 학습과 지능적인 측면이 강해지면서 더욱 피폐해져갔다

총을 떨어트린 자체는 감정묘듈이 결여된 드리머가 현재 낼수있는 가장 슬픈 표현일겁니다 ....

추가적으로 과거 더미데이터중 하나인 드리머의 보이스에는 위와같은 감정에 대한 대사가 존재합니다

이는 지휘관과 함께하면서 감정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는듯한 행보를 보인다 추측할수있겠네요

(그리고 나중에는 사랑을 갈구하는 보이스대사도 있습니다)

[부츠야!]

추가로 배신자 자식의 명령이라 하는것보니 엘더브레인이 권한을 놓으면서 철혈에 대한 명령권 1인자는 m16이된듯합니다 .. 드리머보다 명령우선권이있네요 8ㅅ8

[zaku4]

개인적으로 엘더브레인은 왜 어째서 자신의 권한을 버렸는지가 궁금한데 정황상, M16에 의해서라고 알려진거라고 했는데, 그걸 제대로 확인하려면 다음 지역이 개방되는 시기에 알아봐야겠네요.

[Dream_Seeker]

넘모슬프다

[부츠야!]

8ㅅ8 언니가 바보 멍청이라 부끄러운 똑똑한 동생같네요 .... 아무리 바보 거려도 가족이라 결국 저런 반응나온것같아요

[深く暗い 幻想]

근거는 없지만 나중에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질 것도 같군요

만신창이가 된채 빗물이 눈에 흘러서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묘사가 되는 드리머가 자조하면서 "날 미워했잖아? 어서 쏴, 지금의 난 반항할수 없어."라고 하고
그런 드리머한테 싸대기를 날리곤 "그래도 넌 내 동생이잖아!"라고 외친 후 포옹해주는 디스로리

[ahffk1313]

제가 그래서 드리머를 제일 좋아하죠.
자기 입으로는 디스트로이어 버린다고 해놓고 정작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버렸다는 서술도 없으며,
감정이 결여된 미1친년 같지만 그냥 쿨한척 하는 소녀 같아요.

철혈 포획 되면 말로는 저주하고 미1친년 광기를 뽐내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걸 보고 더 좋아하는 캐릭터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