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200 14열 석(바닥쪽 말고 일반 관중석자리라 생각하심됨)이라 발권당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만
그래도 무대 12시 기준 4시방향 자리라 걸즈들의 모든 움직임이 잘 보여 좋았습니다
얼굴표정까진 전혀 안보입니다 ㅋㅋ
오늘은 개막 5시보다 30분 일찍 도착해서 피규어 전시라던지 과금탑 내부 전시등은 자세히 못봤습니다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통칭ssa)는 생각보다 크진 않습니다
그래도 몇만명의 프로듀서들의 사이리움이 반짝이는건 정말 본진참가의 대묘미
시작전에 흐르는 절대특권에서 프로듀서들이 작은 목소리로 콜연습을 하는데
첨엔 따라서 콜 하기가 쑥스러웠으나
무대 시작하고나선....(목이 완전히 쉬었네요)
무대소감은 이렇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기때문에 숫자는 시간순이 아닙니다)
1. 3rd보다 무대 연출이 간소한건 아쉬웠습니다 (돌아가는 무대장치등 없음)
2. 늘 오네신으로 시작하던 오프닝이 beyond the starlight 로 변경. 오네신은 마지막곡.
3. 모두의 복장이 ssr의상과 완전동일!
4. 아스카의 존재증명이 오늘 노래 중 카리스마 최고였음. 아스카 성우는 복장뿐만 아니라 염색까지 완전히 아스카 코스프레 수준
(아스카 성우분 트윗이서 퍼옴)
5. 시키냥 노래 그냥 죽음 매료됨. 근데 성우분 인터뷰 목소리가 너무 저음톤이라 빵터짐
6. 코우메 성우분 매번 이뻐짐. 오늘 진짜 너무 이뻐서 기절할뻔
7. 카나데 호텔 문사이드 너무 기대했는데 혼자 안부르고 세명이서 불러서 좀 아쉽.
8. 아리스 in fact....내 자리에서 얼굴이 안보이는데 복장이 너무 쓰알이라 완전 아리스 실제 강림이었음. 사토 아미나 키도 쪼만해서 정말 그냥 아리스가 화면에서 뛰쳐나온것 같았음
9. 윳코 노래가 끝나고 윳코가 무므므므므 하더니........
세상에 사치코를 소환해버림. 사치코 사치코 아아 사치코 지금까지 모든 데레라이브를 통틀어 첫출연. 회장 뒤집어짐
10. 아야냥을 시크릿게스트로 소환했으니 내일은 도대체 누굴 시크릿으로 등장시킬지 초 기대중.
개인적 희망으로는 하야밍(카에데)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사치코가 이전 라이브에서 목소리만 출연한 경력이 있는점으로 미루어, 똑같이 목소리만 출연한 경력이 있는 아이리가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됨 (토도키라 학원의 완성이다아아아아아)
11. 실물로 봐서 제일 좋았던건 사에항과 마유.
둘다 너무 귀여운데 사에항은 진짜 눈웃음 살살 흘리는게 너무 이쁨
둘다 꽃마차 덕분에 그래도 표정이 인식가능한 가까운 거리에서 봄
12. 원래 있던 중간휴식을 없애버림. 왜일까?? 담배 못핀거빼곤 그래도 불편함이 없었음
13. 예상은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암내가 진동을 함. 그래도 생각보단 그리 심하지 않았음
14. 5시개장 9시20분 종료. 3rd블루레이 다보니까 5시간 지나있었는데..조금 짧아졌다?
15. 앙콜 등장전 신규정보 업데이트
- 11/19에 신데마스 5주년 기념 라이브개최
- 다리나츠 신곡발매
- 또 무슨 시디 발매한다고 했는데 잘 못봄
- 신규 코미컬라이즈 등장
16. 앙콜곡으로 5주년 기념신곡 첫 피로. 약간 임팩트가 부족하다 싶었음
17. 시크릿게스트 니나 등장. 니나 카오루 치에 셋이서 하이파이 데이즈를 부르고 뒤 전광판에 데레 배경 그대로 띄우고 모자란 미리아와 모모카는 모델링을 불러와 같이 댄스함.
지려버린점은, 모든 노래를 통틀어 하이파이데이즈때 현장 반응이 제일 뜨거웠음.
응원소리에 노래가 정말 전혀 안들릴정도.
이 로리콘들....(내 목은 이때 완전히 맛이갔습니다)
18. 미카를 제외하고 튤립멤버 완성. 튤립도 똑같이 모자란 멤버는 모델링으로 대체.
19. 미드나잇도 마찬가지로 모자란 나츠키치는 모델링으로 대체
역시 기대대로 너무 뜨거웠음. 데레 댄스의 마이크 스탠드 훑어 올리는 동작도 완벽재현
이때 프로듀서들 열광함
20. 관중석 곳곳에 유난히 밝은 오렌지 사이리움이 꽤 있었음.
그것도 속성관계없이 계속 오렌지 사이리움만 흔들고 있었음. 그것도 꽤 많은 사람이
왜인진 모르겠음....할로윈이라???
21. 끝나고 돌아가다 한국분 프로듀서 만남. 명함을 받음. 미오와 우사밍이 그려져있음.
나도 꼭 명함 만들어서 다음 콘서트를 오기로 생각함 (티켓 경쟁을 또 해야 한다니...)
마지막 총 감상 : 무대가 있고, 아이돌이 있고, 사이리움을 흔드는 내 손이 있음. 끝난 지금도 꿈같음. (사실 아이돌들 얼굴이 안보여서 더 그럴지도 모름;;)
내일은 드디어
346 캐슬입니다. 애니마스 맴버 총출동.
오늘도 이렇게 즐거웠는데 내일은 어떨지 도저히 상상이 안갑니다
잠이 오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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