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드 소개 |
전투의 함성:다른 하수인과 생명력을 바꿉니다
사제 카드
전설 등급, 야생전 카드
하스스톤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에서 획득 가능
2. 카드의 능력 및 성능 |
5코스트 6/2라는 빈약한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전투의 함성으로 하수인 하나의 생명력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보통은 더 높은 체력으로 나오게 된다.
저코 하수인&주문과 연계하면 높은 체력의 하수인도 확실하게 처리하면서 든든한 스텟의 하수인도 필드에 깔 수 있는 제압기 겸 필드 장악 카드였기 때문에 일부 사제덱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다.
3. 평가 변화 과정 |
*고블린 대 노움 (출시 전) |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 공개되기 며칠 전 당시엔 블리자드의 새로운 상표인 ‘아즈샤라의 눈’이라는 이름으로 추측됐던 하스 신확장팩의 일부 정보가 중국에서 유출됐었다.
유출된 카드는 다음 4장이었는데, 많은 유저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카드들이 가짜라고 주장했다.
강철의 거대괴수-처음 보는 매커니즘이며 상대방의 드로우를 방해하면서 큰 피해를 입히는 사기적인 효과라서 가짜 카드다.
무역왕 갤리윅스-이건 백퍼 사기다. 갤리 효과로 얻은 동전을 상대방이 사용할 때마다 내 손으로 들어오는게 말이 되나?
거대 화염전차-이런 쓰레기가 나올 리 없다.
볼진-능력은 그럴 듯하지만 볼진은 사제도 아니고, 호드의 대족장이 얼라이언스 왕자의 하수인으로 나오는 게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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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들이 진짜로 밝혀진 후에도 볼진이 사제 안두인의 하수인으로 나온다는 사실을 탐탁찮아 하는 유저들이 여전히 있었지만, 볼진 자체의 성능은 좋게 평가됐었다.
*고블린 대 노움~검은바위 산 |
고대놈 확장팩이 출시되고 시간이 조금 흐른 후 볼진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나눠지게 된다. 볼진이 좋다고 말하는 유저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제압기와 필드 장악을 겸하는 카드라 좋다.
-산악 거인이나 이세라 같은 하수인의 체력을 훔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5코스트에 이정도 능력이면 얼마나 좋은가?
-5체력만 훔쳐도 충분히 이득이다.
반면 볼진을 부정적으로 본 유저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다.
-제대로 쓰려면 연계가 필요한 카드다. 필드가 장악됐거나 연계할 카드가 패에 없을 경우엔 패에서 놀게 된다.
-체력이 낮은 하수인을 주로 쓰는 위니덱 상대로는 쓸모없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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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높은 하수인을 주로 쓰는 컨트롤덱 상대로는 상대 하수인 하나를 끊어먹고 높은 체력의 하수인을 필드에 낼 수 있었지만 어그로덱 상대로는 볼진이 손패에서 놀다가 맞아죽는 것이 일상다반사였기 때문에 고대놈~검바산때는 그리 자주 쓰이는 전설 카드가 아니었다.
*대 마상시합~탐험가 연맹 |
대마상시합에서 새로 나온 사제덱인 용사제는 필드를 먹기 쉬운 덱이고 제압기가 부족했기 때문에 제압기 겸 필드 장악 카드인 볼진을 유용하게 사용했으며 일부 컨트롤 사제에서도 볼진을 사용했다.
탐험가 연맹때는 용사제의 인기가 떨어져서 볼진을 사용하는 일이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소수의 용사제와 일부 컨사제가 볼진을 종종 사용했었다.
볼진은 2016년 크라켄의 해 첫 확장팩인 고대신의 속삭임의 출시와 함께 야생으로 갔으며 야생전에서는 잊혀졌다.
4. 확장팩별 평가 (주관적) |
고블린 대 노움 (출시 전)-긍정적
고블린 대 노움~검은바위 산-무난하다
대 마상시합-약간 긍정적
탐험가 연맹-무난하다
사용 덱-컨트롤 사제, 용사제, 사적덱 등
5. 대사 및 등장 이펙트 |
등장 대사-정령들이 불안해하는군.
공격 대사-이게 부두교의 힘이다.
상대 영웅이 가로쉬일 때-그래, 지금 대족장이 누구더라?
제게 대족장은 영원히 볼진님뿐입니다.
6. 여담 및 출처와 링크 |
볼진은 워크래프트3에서 첫 등장했으며
와우에선 플레이어 트롤 종족인 검은창 부족의 지도자로 나온다.
대격변까지는 잔달라의 봉기에서 인상적인 대사를 한 것 외에는 스토리에서 별 비중이 없었으나 판다리아의 안개에선 막장으로 치닫고 있던 가로쉬를 몰아내고 호드의 새로운 대족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제 비중 좀 생기나 했더니 다음 확팩인 드군에선 주둔지 시찰 나온 것 외에는 비중이 없었으며 드군 다음 확장팩인 군단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였으나 초반에 어이없게 당하고 죽기 직전 영혼의 계시에 따라 실바나스를 차기 대족장으로 지목한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잔달라 스토리 라인에서 영혼 형태로 등장한다.
격아에서 실바가 막장 행보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실바에게 대족장직을 준 볼진이 까이고 있는데, 영혼 상태가 된 볼진에게 왜 실바에게 대족장직을 물려줬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그 이유를 모르고 누가 관여해서 생긴 일이라고 말한다.죽을때도 허무하게 죽었는데 죽기 직전에 남에게 이용까지 당하다니, 정말 취급이 좋지 않다.
여담 2-
볼진이 죽을 때 고작 잡졸에게 ‘뒤쪽에 적이다! 측면을 사수..!’라고 말해놓고 앞에서 찔려서 폼 안 나게 죽었기 때문에 유저들이 이 대사와 장면을 움짤로 만들어서 볼진을 까는 밈이 새겼다.
http://www.inven.co.kr/board/wow/1054/23617
특히 이 만화에 나오는 흐미십헐이라는 대사가 너무 찰졌기 때문에 볼진 관련 글엔 ‘측면을 사수.. 흐미십헐!’ 이라는 댓글이 줄줄이 달리곤 한다.
바리안도 당하긴 잡졸에게 당했는데 이런 말이 없다. 막타를 누가 치느냐가 중요한가 보다.
여담 3-
카드가 공개된 이후 볼진이 왜 사제 카드로 나오냐는 불만이 많았는데 제작진도 그 반응을 미리 예상했던지 플레이버 텍스트에 적어놨다.
볼진의 직업인 어둠사냥꾼(쉐도우 헌터)는 워크3에서 힐을 주로 사용하는 영웅이었으니 그리 문제는 없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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