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empostorm.com/hearthstone/meta-snapshot/standard/2018-06-01
템포스톰 메타 스냅샷#53 2018년 6월 1일 업로드, 원한 맺힌 소환사 너프 (원한 맺힌 소환사, 어둠의 서약, 긴급 소집, 지하 동굴-수정핵, 지배당한 졸개 너프) 이후 첫 스냅샷
덱의 티어를 나누는 기준
티어 1:최적화가 잘 된 덱으로 극도로 효율적이고 강력한 콤보, 카드 시너지로 패배할 때 허무하거나 불공평함을 느끼는 덱
티어 2:약간의 약점이 몇 있는 경쟁력 있는 덱, 테크 카드, 전략 등으로 상위 티어 덱과 경쟁이 가능한 덱
티어 3:나쁘진 않으나 최적화되거나 정제되지 못한 덱, 현 메타에서 선호받지 않는 스타일의 덱
티어 4:정제되지도, 최적화되지도 않았으며, 퇴폐된 덱, 이 덱들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덱의 모든 카드에 대해 매우 높은 수준의 이해도가 필요함
지금껏 하스스톤 선수들은 블리자드의 너프는 한 카드를 아예 못 쓸 수준으로 너프했다고 말해왔는데, 원맺소 너프(11.1.1)는 여러 아키타입의 덱들을 완전히 죽이지는 않고, 말 그대로 파워만 너프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곧 메타를 더욱 정상화, 다양화시키는 너프였다는 뜻이 됩니다.
현 메타는 매우 다양해 져서 9직업 전부 적어도 한 덱이 2티어 혹은 그 이상에 있게 되었습니다. 템포스톰의 1, 2티어는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규전에서 너프가 미친 영향을 살펴보면, 흑마법사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2장의 카드가 너프되었는데도 큐브 흑마법사와 컨트롤 흑마법사는 아직도 1티어의 자리에서 메타를 지배하고 있고, 너프로 인해 짝수 흑마법사라는 새로운 아키타입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너프는 긴급 소집의 너프입니다. 짝수 기사의 메인 카드는 갑작스럽게 홀수가 되었고, 모든 어그로 타입 기사에서 쓰이던 긴급 소집의 필드를 채우는 능력이 너프되면서 성기사에게는 꽤나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전에 4코라인에 있었으나 쓰이지 못했던 카드들은 이제 모든 직업, 아키타입에 기여하기 시작했습니다.
흑마법사와 성기사의 하락세로 현 메타의 1인자의 자리는 토큰 드루이드가 가져갔습니다. 필드가 빌 일이 없는 이 덱은 여러 어그로덱을 상대로 수비하기에 좋으며, 여러 컨트롤 덱을 상대로 광역기에 대처하기 좋기에 1티어에 올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어그로 타입의 덱들의 티어는 완전히 하락했습니다. 현재 2티어 내의 덱들 중에서 어그로 덱은 오직 두 개만 있습니다. 이들은 비정상적으로 빠른 템포를 가져가거나(홀수 기사) 강력한 번 카드를 덱에 다수 넣어서(템포 마법사) 현재 메타에 적응했습니다. 그러나 콤보 덱들은 가지고 있는 카드들을 이용하여 어그로 덱을 막는 데에 어느 정도 성공하였고, 그러면서도 컨트롤 덱을 상대로 좋은 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메타 스냅샷은 약 1.5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자세한 일정을 업데이트 할 것이니 나중에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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