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호의 엄마이기도 한 코사카 씨의 그림입니다.
대부분 뭔가 먹는 모습으로 나오거나 요리 프로그램을 보거나 하는 모습으로 나오셔서,
혹시 호노카의 왕성한 식욕이 어머니를 닮은 게 아닌가 해서 양손 먹기 모습으로 그려봤습니다.
일전에 어떤 분께서 댓글로 부탁하셔서 그린 것입니다만... 비율이 영 안 맞네요...
일부러 눈이랑 머리를 크게 그렸다가 두어 번 수정해서 그나마 이 정도가 됐습니다.
...작성하는 글이라곤 거진 다 팬아트 밖에 없으니, 이 자리를 빌어 제 얘기를 조금 하자면,
전 자기 혐오가 심하고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입니다. 생각이 짧다는 얘기죠. 아니면 강박성 인격 장애의 일종을 앓고 있는지도 모르고요.
그래서 할 말 안 할 말 가려서 못 하고, 나중 되어서야 상대방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후회하기 일쑤였습니다.
상대방이 개의치 않아하건, 사실 말 실수 축에도 들지 않건 간에 상관없이, 자기 혐오에 침잠하느라 죽도록 후회하고
또 자기 자신에 대해 염증을 느끼곤 했었습니다. 실수 혹은 실수라고 생각한 것에 대해 상대방에게 사과하고 나서도 말이죠.
덕분에 제 대인관계는 여러모로 어긋났습니다. 그건 여기 이곳, 러브라이브 패밀리 사이트에서도 예외가 아닐겁니다.
때문에, 피해망상이나 자기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라면 다행이겠지만,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몇몇 분들이 떠오르는데... 그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들 나아지는 일은 전혀 없고 저 또한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살 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짧게나마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그 동안 생각없이 행동해서 죄송했습니다. 무얼 위해 이날 이때까지 그렇게 살았나 싶군요...
이 이상 길게 사과해봐야 이미 돌이킬 수도 없고, 안 그래도 기분 나쁜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께서 더욱 기분 나빠 하실 수 있으니,
그냥 오늘 이후로 가능한 한 말을 안 하고 지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이 또한 가능하다면, 좋은 말만 하고 사는 것도 좋겠고요.
그러니 좋은 말을 몇 마디 하자면, 코사카 씨 참 귀여운 것 같습니다. 왠지 먹순이 속성도 있어서 더욱 사랑스럽네요.
그림 잘 그리는 분들께서 많이 그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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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수정
머리카락 수정
가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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