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규제 완화? 시작하고 부터는 한국에 가질 않아서
정확히는 입출국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파악을 안 하고 있지만;
암튼 쉽게 출입이 가능해졌다는건 인식하고 있습니다
1. 숙박료 이슈
현재 세계적으로 엔저 상태에다가 일본 정부 주관으로 여행지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돈을 벌고 있는 입장에선 엔저는 상관 없는데 여행지원이 골치 아픈 상황이네요;
서너달 전쯤에 코로나가 추가 감염자가 천명단위로 떨어졌을 때부터 국내 관광사업 살리겠다고
여행지원이라는 사업으로 최대 40% 정도 숙박비 지원+지역 상품권(1000엔, 3000엔)을 주는,
일종의 Go To같은 걸 했는데
이 숙박업체들이 그걸 핑계로 할인+상품권 금액만큼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한 차례 끝나고 20%로 줄이고는 있는데 이게 쿠폰 형태라 일정수 이상 예약을 받으면 끝납니다
도쿄 같은 전국에서 사람이 몰리는 장소는 대부분 쿠폰 배부 시작과 동시에 다 끝나버리는데
문제는 예전에 손해본걸 보전하려고 하는건지, 숙박업체들은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상태라 가격이 올라간 채로 내려가질 않고 있네요
외국인 관광객들+애초에 일본사람들도 여행을 꺼려하던 시절엔 오다이바 한복판에 있는 호텔(4성 이하)도 1실 1만엔 넘으면 어우 비싼데...
하고 넘기는 수준이였는데
요즘엔 호텔이라고 말할만한 곳은 대부분 2만엔 전후로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더군요...;;
(캡슐도 7000엔대, 비지니스도 1만 중반대)
이번에도 니지 유닛 라이브나, 아쿠아 라이브 등으로 숙소를 잡으려고(...지방민의 비애)
예약 사이트들을 둘러보고 있는데 근 1년 전이랑 비교하면 어질어질해지더군요...ㅜ
그나마 동석하는 분이랑 2인 1실로 잡으면 그나마 예전 1인 1실 정도의 가격이 나오긴 하는데
전부가 전부 그럴 수가 없어서 앞으로의 여행지원 정책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지갑사정이 달라질거 같습니다;;
뭔가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예약사이트에서 예약하는게 일본에서 예약하는거보다 싸다는 소문이 있던데 진짠가요?;
2. 이플러스 가입 이슈
이건 예전부터 있던 얘기 같긴한데
7~8년? 전부터 이플러스 가입을 하려면 SMS 수신이 가능한 일본 전화번호가 필요해
프리 페이드나 초저가, 050으로 시작하는 번호도 가입이 가능했다던데
중국인가 일본인가 뭔가 (이플러스랑 직접 관계는 없는)꼼수를 부려서 한번 크게 난리가 난 적이 있어서
기존 번호는 어쩔 수 없고, 신규 가입자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고 일본내 주소+결제가능 신용카드가 있어야 가입할 수 있는
전화서비스들만 가입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예전부터 이플러스에 가입해둔 베테랑(...) 한국 럽라버들은 상관없지만
니지나 리에라로 신규 입덕한 분들은 점점 현장 참가가 힘들어진다고 하던데
뭔가 대책이 공유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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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뭔가 제가 보던거랑 많이 차이가 나네요ㅠ 그나마 신칸센이나 야간버스 타는게 한국에서 오는 것보단 메리트를 가지고 있지만 숙박료가 근 1만엔은 쌌던 기억에 뭔가 아쉬운 느낌이 크네요;(나이가 먹어서 숙소 보는 눈이 높아진건지;;) +회차가 많은것도 한 몫하고요; | 23.01.13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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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패키지 나오면 선행으로 못 구했을 때 저도 원찬스 생겨서 기대되는 내용입니다ㅋㅋㅋ쿠ㅜ | 23.01.13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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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일본 거주하는 입장에선 해외팬들하고 경쟁 안 붙는건 좋긴한데(최근까지 꿀 많이 빨기도 했구요) 이럴수록 점점 내수용으로 전락(?)해서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는게...; | 23.01.13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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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쪽은 끝났는데 다른 동네는 많이 남았습니다; 라쿠텐이나 쟈란, 야후 트래블 같은데 가시면 최상단에 써 있으니 함 확인해보세요 | 23.01.13 22: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