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회 누마즈 마츠리 참가를 위해 근 1년 7개월만에 누마즈를 다녀왔습니다
진짜 3년 전까지만 해도 두달에 한 번은 갔던거 같은데
니지동이랑 리에라 성지 추가로 도쿄를 빠져나오기 힘들어졌...;;
아무튼;;
오랜만에 누마즈를 가보니 뭔가 변한게 많...기는 하겠지만 전부 보지는 못했고
역 주변만 봤는데도 변한게 느껴지더군요
우선은 누마즈 역 남쪽에 맥도날드가 생겼습니다
(예전에 미스터도넛인가 카펜가 있던자리)
북쪽에는 예전부터 있긴 했지만 역 남북으로 맥도날드가 2곳이나 생기다니...
(우리집 근처엔 하나도 없는데ㅠ)
두번째는 나카미세 주변에 새로운 가게들이 꽤나 들어섰다는거네요
마루산서점이 문 닫았다던가 이야기는 들었는데 또 그거랑은 별개로 새 가게들이 늘어난게 보이더라구요
(게이머즈 앞에 있던 야키니쿠집은 완전 리모델링 해서 새 가게가 됐더군요ㄷㄷ)
세번째는 아케이드거리의 천장을 철거한 곳들이 늘었더군요
소토보리(게이머즈 있는데) 쪽이랑 나카미세 남쪽(아게츠치 가는 쪽)이 뭔가 시야가 트였길래
뭔가 했더니 지붕이 없어졌더군요
원래부터 노후되긴 했는데 어느샌가 철거했나 봅니다.(다시 설치할지는 모르겠음)
여기에 역 북쪽 출구 바로 옆에 호텔이 생겼다던지
슬슬 역 위를 가로지르는 통로 겸 상업시설이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갈거라는 소식이랑
고향납세도 작년에 역대 최고치 달성했다는 소식도 있어서
선샤인이 전력전개하던 시기를 지났음에도 누마즈가 점점 더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에
뭔가 뿌듯하더군요
어제는 마츠코의 모르는 세계에서도 다뤄지기도 해서 좀 더 버프를 받을 거 같기도 하니
환일의 요하네 시작하기 전까지 방문객 수도 적잔히 늘어날거 같습니다ㅎ
이번 오봉 때 한국 들어갈 예정이라 팬미팅 참가를 못 하는게 천추의 한이지만ㅠ
연말에 날 잡아서 느긋하게 돌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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