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ㄴㅊㄴㄴ]

2천피스 직소퍼즐 "0에서 1로" 입니다.

주말에 조금씩만 하려고 산건데

1st 라이브로 물뽕 충전받고 달렸네요

퍼즐을 조각별로 쥐고 살펴보다 보면 애니에서 못보고 지나친 장면이 많이 보입니다

완성하는 달성감 외에도 맞추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관심 있으신분은 재발매 해서 아직 재고가 있는듯 하니 사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ps. 2천피스 퍼즐은 처음 사보는거라 "1천피스보다 조금 더 크겠지" 했는데

맞추면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보니 거의 2배 크기더군요

액자까지 포함하면 폭이 1.1미터 정도 됩니다

[뗑깡치카]

아 이거 보니까 내일 날 잡고 물애니 정주행 해야겠군요

[ㄴㅊㄴㄴ]

저도 내일 애니 정주행 할 예정입니다 ㅎㅎ

[에르스테리아]

와 대단하시네요; 맞춰가면서 다시 한번 물애니를 곱씹어보는거군요.

[ㄴㅊㄴㄴ]

그렇죠. 나중 되면 눈썹이나 입모양만 보고도 어느 캐릭인지 딱 감이 올때가 있습니다

[Eublady]

와, 2천 피스 ... 색채가 너무 복잡해서 답지 보고 해도 어렵겠네요. 제가 하면 24시간 넘게 걸릴 듯 ...

[Eublady]

근데 액자 좋은거 사서 걸어놓으면 볼 떄마다 '내가 이거 할 때 그렇게 개고생 했는데 보니까 좋네... ㅠㅠ' 하면서 뿌듯할 거 같아요. ㅎㅎ

[ㄴㅊㄴㄴ]

저도 아마 20~30시간 정도 썼을겁니다. 근데 펴즐은 색채가 복잡하면 오히려 쉬워요.
뮤즈 SDS 1천피스 퍼즐도 액자로 같이 걸어놓고 있는데 보고있으면 느껴지는 뿌듯함은 브로마이드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이네요

[Eublady]

그림이 좀 단조로운 편이면, 하늘 색깔 따로, 나무 색깔 따로, 건물 색깔 따로, 뭐 이런식으로 모아서 비슷한 것끼리 먼저 맞춰보는데, 너무 복잡하면 같은 색깔끼리 모았지만 모은 것끼리 관련없을 때가 많아서 혼란스러울 때가 좀 있더라구요. ㅎㅎ;
이 글 보니까 저도 날잡고 하나 맞춰보고 싶네요. :D

[pokodeng]

이 퍼즐 쇼게츠에 걸려있는 그 퍼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