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패미콤'은 엄청난 콘솔이었습니다.
액션, 슈팅 류는 '메가 드라이브'에 비해 부족함이 있었지만, 어마어마한 명작들이 독점으로 쏟아졌습니다.
특히 RPG나, 시뮬레이션 RPG 분야에서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작들이 수두룩하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수수께끼'는 시뮬레이션 RPG로서 시대를 앞서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완성형에 가까운 명작 입니다.
패미콤으로 출시되었던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난이도는 상당하였는데, 전투 중 죽으면 시나리오에서 아웃되는
시스템으로, 키우던 캐릭터가 10% 확률로 크리티컬 사망되었을 때의 충격은 로봇대전 시리즈와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특히 시나리오 끝까지 가서 보스급 적에게 맞아 죽으면,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자존심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저 롬팩을 활용한 게임 구동을 고집하다 훗날 CD게임을 앞세운 소니와 세가에게 호되게 당하게 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닌텐도에게 내침을 당했던 소니의 역습에, 오랫동안 콘솔 게임계 왕좌의 자리를 내주어야 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슈퍼 패미콤 시절은 RPG류 게임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졌지만, 명작이 수두룩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뭐, 여담이지만 이녀석과 더불어 슈퍼 패미콤 최고의 시뮬레이션 RPG를 꼽자면 '택틱스 오우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택틱스 오우거를 역대 최고의 시뮬레이션 RPG라고 칭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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