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황당한게;;
저도 이게 있는줄도 몰랐네요;;;
일찍 퇴근한김에 가을옷 정리하려고 창고가서 옷장정리하는데...
초등학교때 매고 다니던 이스트팩 바깥쪽 주머니에;; 새턴판 데스크림죤 (그것도 무려 사이드 + 엽서 + 요상한카드3장의 완품-0-)이 있더라구요...
근데...오랜만에 게임을 발견했으면, 반갑고 봉잡은 듯한 심정이어야할텐데..
이 게름직한 기분은 뭔지-..-
더 황당한건.. 제가 저 게임을 산 기억이 뇌리에 도저히 안 떠오른다는것...
보자마자 이걸 왜 아직도 갖고 있나... 그래서 내가 근 10년간 하는 일마다 꼬이고 잘 안됐나 하는 생각까지..
암튼 이거 요즘 완품기준 시세 얼마정도 하나요?
5천원, 만원 이런정도만 아니라면 처분하고 싶은데....
여기저기 다 찾아봐도 완품은 커녕 게임본씨디도 없네요;;;
답...변...이 가능한 질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새턴판 '데스크림존'완품 시세좀 부탁드려요.
이따가 저녁에 동생오면 디카로 오픈샷찍어서 레어겔러리에 올려봐야겠네요^^;;
P.S. 얼마전에는 장안의 화제이자 핫이슈라는 말에 속아(사실 어떤의미로는 틀린말도 아닌-0-) 플스3용 지아이조 밀봉을 구하질 않나.... 몸 좀 사려야 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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