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루 아카이브라는 폰 게임이 화제인 것 같습니다.
캐릭터 디자인들이 모두 수준급이어서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제 분재는 총력전 in 50000에도 못 미치는 가난한 분재입니다..)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바니걸 복장의 C&C 학생들의 일러스트는 특히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인형용 바니걸 복장을 구해볼까 하는 고민을 꽤 오랜 시간 동안 했었습니다만,
마음에 드는 검은 바니걸은 착색의 위험 때문에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블루 아카이브의 일러스트를 보고나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검은 토끼 복장을 구해보았습니다.
인형 메이크업이 디폴트 상태여서 그 아스나의 간을 살살 녹이는 표정과 그 분위기 연출은 따라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포징의 한계도 있고;
여튼,
소품으로 구비하고 있는 권총을 이용하여 블루 아카이브 C&C 신규 멤버인 것처럼 촬영해보았습니다~
[미란] 안녕하세요~ 선ㅅ.. 아니 마스터~
[미란] 어떻게 봉.사.해.드.릴.까.요~?
[미란] 술은 적.당.히. 아시겠죠~?
[미란] 후후훗~ 임무 때문에 구한 바니걸 의상이에요. 어때요? 어울리나요?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나쁜 예감은 빗나가지 않네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착색이 왔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