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0년 바이오니클 스타즈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출시하여 길었던 바이오니클의 역사가 마무리 됬습니다.
레고사는 바이오니클의 빈자리를 채우기위해 기존의 바이오니클의 단점이었던 복잡한 세계관과 어려운 스토리를 보완시킨 히어로팩토리 제품을 출시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너무나 간단한 스토리와 세계관 때문에 기존의 바이오니클의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했고,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렇게 5년이 지난 뒤 마침내 레고사는 바이오니클 세계관을 리부트 하여 2세대 바이오니클을 출시합니다.
많은 국내 레고팬들이 바이오니클을 키마의 전설이나 닌자고같은 아동용 레고라고 생각 하지만, 바이오니클은 신화적이고 넓은 세계관을 가졌고 성인과 아동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2015 2세대 바이오니클을 리뷰하기 전, 간단하게 바이오니클의 역사를 정리를 하겠습니다. 다소 부족한 지식이지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출처 -나무위키-)
코어 전쟁 도중 위대한 존재들(바이오니클 세계관의 신)은 전쟁의 주 원인인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석유를 모티브로 한 에너지)가 스페러스 마그나(거대한 행성)를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지만 사태는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 있었다.
위대한 존재들은 마지막 수단으로 행성을 복구하기 위해 오랜 옛날 부서진 프로토타입 로봇을 토대로 거대한 로봇을 만들고, 그 로봇을 제어할 영혼을 만들었다. 그들은 이 영혼에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인 마타 누이 라는 이름과 함께 전지전능한 힘과 지식을 부여했고, 신과 같은 힘을 지니게 된 마타누이는 자신의 힘으로 마토란(일반 시민)들과 그들을 지킬 존재이자 라히(동,식물)들을 창조하는 일을 맡은 마쿠타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을 도울 존재로 토아들을 만든다.
마타누이는 스페러스 마그나를 복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쏟았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결국 그는 자신의 지식이 부족하다 판단하고 스페러스 마그나를 완벽하게 고칠 방법을 찾기 위하여 수많은 마토란들, 마쿠타들과 함께 붉은 별의 힘을 빌어 행성의 중력권에서 벗어나 우주로 떠났으나 그 직후 스페러스 마그나는 곧바로 붕괴되어 3개의 행성으로 분리되고 말았다. 이 행성들이 바로 바라 마그나, 보타 마그나, 아쿠아 마그나 이다. 그리고 위대한 존재들은 붕괴를 피해 우주의 어딘가로 피신하고, 그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마타 누이는 약 100,000년 동안 우주를 돌아다니며 다른 행성의 문화와 기술을 습득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마타 누이는 충분한 지식을 얻었다고 판단해 스페러스 마그나로 돌아간다. 그러나 스페러스 마그나에 근접한 순간 그가 만든 동생이자 마타누이 로봇의 관리자인 마쿠타 테리닥스(만악의 근원, 바이오니클의 최종보스)가 그를 배신하여 마타 누이의 시스템에 강력한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마타 누이 로봇은 치명적인 오류에 걸려 작동을 멈춘다. 마타 누이는 그대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아쿠아 마그나의 중력권에 휘말려 아쿠아 마그나로 떨어진다. 그렇게 아쿠아 마그나와 충돌한 마타 누이는 그대로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마타 누이 로봇의 몸은 아쿠아 마그나의 바다로 가라앉아 수많은 섬들이 된다. 불안한 잠 속에서 그는 점점 생명을 잃어가고, 그를 살리기 위해 토아들은 고군분투한다.
이때부터 우리가 잘알고 있는 제품들이 활약했던 시기다. 사실상 여태까지 제품군으로 출시됬던 토아들의 스토리를 쉽게 요약하자면 마타누이를 부활시키기 위해, 마쿠타와의 결투라고고 요약할 수 있다. 물론, 다크헌터(용병이나 현상금 사냥꾼 일을 주로 하는 어둠의 집단. 토아팀과 마쿠타 협회 둘 다에에게 적대적)나 6명의 반란왕(바라키)등 많고 중요한 적들이 등장하지만, 세세하게 다 설명할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자세하게 적지는 않겠다. 아무튼 토아 이그니카(마타누이의 가면이 변한 토아)와 얼음의 토아 마토로(위 사진에서 2번재 줄)의 희생으로 마타누이가 부활했다.이덕분에 마타 누이는 완전히 부활하여 일어서게 되며, 그 거대한 크기가 드러나는데, 그 컸던 마타 누이 섬이 바로 로봇 마타 누이의 얼굴이였다. 이후 모든 마토란들과 토아들은 마쿠타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생각에 기뻐하지만...
마타 누이가 부활하자마자 하늘의 별들이 테리닥스의 카노히(바이오니클 얼굴에 부착하는 가면을 뜻하는 단어)의 형태를 취하더니 마타 누이의 육체가 테리닥스에게 뺏겨버린다. 마타 누이의 힘은 대부분 로봇 안에 들어있었기에 마타 누이는 무력해지고 말았고, 결국 마타 누이는 이그니카에 봉인된채 바라마그나로 사출된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결말. 마토란들도 토아도 마니아들도 놀랐다.
바라 마그나에 불시착한 마타누이는 자신의 힘으로 육체로 만들고 부활하게 된다.(왼쪽에서 4번째 제품이 마타누이) 그곳에서 글라토리언(바라마그나에서 활동하는 검투사)들의 도움으로 위대한 존재들의 실험실을 찾을 수 있게되고, 마침내 마타누이의 프로토 타입 로봇을 발견하게 된다.마타 누이는 이를 이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이 프로토타입형 로봇을 수복한 후 파괴되었던 스패러스 마그나를 수복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힘에 테리닥스가 마타 누이를 완전히 끝장내기 위해 바라 마그나에 상륙하였고 그의 내부에 있던 엄청난 수의 락시(마쿠타의 몸의 일부를 이용한 라히들)부대로 다른 토아들의 발을 묶어놓고 온갖 비겁한 방법으로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지만, 타후(2001년 처음으로 출시했던 불의토아)가 락시 군단들을 쓸어버려 잠시 멍때리고 있다가 그 기회를 놓지치 않은 마타 누이가 테리닥스를 떨어지는 위성의 궤도로 밀어넣어 위성에 머리가 박살나는 최후를 맞는다. 이후 마타누이는 스패러스 마그나를 복원하고 마토란들과 아고리, 토아, 글라토리안등 자신의 창조물들에게 맡긴채 이그니카와 함께 우주로 사라진다.
이것이 바이오니클의 역사를 정~말 최대한 간단하고 얕게 요약했습니다. 나름대로 깔끔한 결말로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자 이제부터 그들의 새로운 이야기인 2015 리부트 바이오니클을 리뷰하겠습니다.
1. 타후
2010년 마지막 스토리에도 큰활약을 했으며 많은 많은 바이오니클 팬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타후 입니다.
(최저가 기준 20,740원)
토아중에서 가장 키가 큽니다. 또한 몸매도 너무 근육이 있지도 너무 마르지도 않고 가장 밸런스 있게 나왔습니다. 무기도 2001년과 2002년의 제품의 특징을 합친것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뒤에있는 무기를 이용해 서브무기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장점 -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나온 몸매 , 예전의 느낌을 살린 카노히와 무기들. 기믹이 가장 많다.
단점 - 가격에 비해 적은 부품수가 적다 , 너무 부실한 다리
2. 코파카
개인적으로 가장 잘나온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저가 기준 - 20,340원)
많은 팬들이 칭찬하는 코파카 입니다. 두꺼운 부품을 이용해 2001 제품과 다르게 빵빵한 근육을 연출했으며 키도 큽니다. 방패를 분리해 다리에 장착해서 스키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빵빵한 몸매, 2001년 제품과 가장 유사하게 리메이크함
단점 - 무기가 다른 제품에 있는것을 재탕함
3. 갈리
토아 팀중에서 유일한 여성맴버 갈리입니다.
(최저가 기준 - 14,920원)
사실 갈리는 여성맴버이지만 너무나 남자같기 때문에 약간의 커스텀을 해서 최대한 여성스러움 느낌을 추가했습니다.
장점 -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
단점 - 예전의 모습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 여성스러움을 10%정도 밖에 표현못했다.
4. 포하투
가장 키가 작아서 동질감이 많이 느껴지는 토아입니다.
(최저가 기준 - 17,920원)
마트에서 가장 많은 재고를 자랑하는 토아입니다. 아마 색도 똥색이고 애초에 아이들 중에 갈색히어로를 좋아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그나마 카노히는 예전의 모습을 잘살린거 같습니다.
장점 - 카노히의 모습이 예전의 모습을 표현하면서 멋있게 리부트했다.
단점 - 가장 적은 부품수, 키가 가장 작음, 뜬금없이 부매랑이 무기?
5. 오누아
거대한 떡대를 가지고 나온 흙의 토아 오누아 입니다.
(최저가 기준 - 21,180원)
거대한 떡대로 진화하신 오누아 입니다. 딱 봐도 힘이 장난 아닐거 같네요. 무엇보다 저 거대한 망치 사나이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어 주네요.
장점 - 다른 제품과 기초부터 다른 제작방식, 2001년 제품 특징을 잘살리면서 새로운 컨셉을 추가함, 많은 부품수
단점 - 굳이 뽑자면 상체에 비해 약간 부실한 다리
6. 레와
레와는 공기의 토와에서 정글의 토와로 설정이 변경됬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2015중에서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저가 기준 - 18,290원)
하아.... 도대체 저 이상한 카노히는 뭡니까. 기존의 제품 특징을 전혀 살리지 않았으며 중간 중간 들어간 노란색 부품은 최악이라는 말밖에 안떠오릅니다. 무기도 다른 제품의 무기를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장점 - 초록색
단점 - 재탕 무기, 예전의 모습을 전혀 살리지 못한 모습, 목은 움직이지도 않음
7. 기타
이번 2015 바이오니클은 서비스가 꽤 풍부합니다. 일단 1개의 제품마다 해골거미와 황금가면이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가운데 반투명 카노히는 프로모션 상품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정말 처음으로 리뷰하는것인데, 실력이 많이 모자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바이오니클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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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클의 가장 큰 장점은 가지고놀다 질리면 분해해서 다른걸로 만드는 재미였는데 저렇게 갑옷만 덕지덕지 붙이고 핵심 부품들을 통자로 내버리면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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