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대검으로 나오는 백의 언약은 비상시 호신용 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님)
3회차에 나오는 요르하 슈트? 도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데 뒤쪽이라 전시하면 볼 수 없네요 ㅠ
디럭스 구성품 중 하나인 칼 내린 팔 파츠는 파괴적인 세로 길이에 더해 가로 길이도 폭파시켜 버립니다
어지간한 전시공간이 아니면 감당 할 수 없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칼을 등 뒤로 쥔 자세가 더 마음에 들어서 다행...
이전에 장식장에 넣은 사진을 올린 적이 있지만
이번에 모니터 암을 달면서 책상에 여유 공간이 생긴 김에 비싼 거 한번 각 잡고 촬영해보자 싶어 호기롭게 달려들었습니다만
결과물은 영 아쉽기만 합니다
일단 포토박스의 짱짱한 조명+싸구려 서브 조명으로 항상 찍었지만 100cm에 육박하는 크기를 촬영하기에는 지속광으로는 어림도 없어서
형광등에 의존하고 메인 으로 쓰려고 구매한 조명은 암부 제거용으로 전락해 버렸네요 ㅠ
이런 스태츄는 전문적인 장비와 스튜디오가 필요할 거 같긴 합니다
그 외에도 크기를 커버 할 배경지나 단 렌즈의 화각의 한계 같은 여러 문제점 때문에 원하는 만큼의 사진은 하나도 못 건졌지만
포토박스로 작은 피규어들 촬영하는게 얼마나 편한지 새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네요
언젠가 부자되서 넓은 공간이랑 장비가 갖춰지면 그때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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