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클레이를 접하게 된 계기가
아이언맨 넨도로이드를 수집하면서 다른 캐릭터들의 넨도도 가지고 싶었는데
출시가 되지도 않길래 내가 직접 만들어 봐야겠다하고 시작한거 였습니다.
요번에 블랙위도우가 나왔길래 왠만해선 서야지 싶었는데
12만원...
그래서 그냥 만들어 봤습니다.
제 글에 항상 나오는 몰드로 몸을 만들어줍니다.
하나는 영화 후반에 나왔던 검은 슈트를
하나는 초반에 나았던 하얀 슈트로, 나타샤의 동생한테 왜 폼 잡느냐고 까였던
그 포즈로 만들어줄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 중 하는 볼 관절을 넣어줄겁니다.
목 위를 둥군 볼을 넣고
그 주위를 바니쉬로 감싸주면
목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게 가능하죠
그냥 뼈대로 고정시키려면 블랙위도우 포즈 특성상
목과 머리가 너무 기괴하게 붙을거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택했습니다.
이걸 따로 찍은 영상이 있었는데 루리웹은 왜 영상첨부가 안되는지...흑
그리고 이어서는 머리카락을 붙여 줍니다.
사진만보면 파바박 작업한것 같지만
클레이 특성상 손에 잘 묻기 때문에 실제로는 작업 중간중간에 손을 닦아가면서
작업해줬습니다.
손가락만한 바디를 마저 작업해주고
위에 바니쉬를 발라주면 두 개의 블랙위도우 모두 완성입니다.
아래는 제작과정의 영상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다른거 들고 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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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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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즈보면 자꾸 동생 대사가 생각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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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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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즈보면 자꾸 동생 대사가 생각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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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따라하고 우웩 ㅎㅎ | 21.08.07 1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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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 맞아요~ | 21.08.07 1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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