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블루아카이브의 캐릭터인 쿄야마 카즈사의 피규어입니다.
클레이넬은 처음 사봐서 퀄리티가 좋을지 안좋을지 고민 많이 했지만 그냥 큰맘먹고 구해버렸네요.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게 아니다보니 사진 퀄리티가 좋지는 않겠지만 리뷰해봅니다.
박스사진.
박스 크기는 그냥 평범하네요. 컬러링도 카즈사의 투톤헤어 컬러고 과자 여러개가 박스에 그려진 것도 맘에 듭니다. 박스 디자인이 마음에 든 건 이 피규어가 처음인 느낌.
발판은 트리니티 마크가 그려졌다는 걸 제외하면 딱히 특색은 없는 평범한 흰색 발판이네요.
이번 피규어는 평범하게 두발로 서있는 피규어다보니 발판이 없어도 잘 서더군요. 하지만 아무래도 무게 중심이 있다보니 그냥 얌전히 발판을 끼우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다만 이거 괜찮을지는 모르겠는데, 아주 사아아알짝 저 요철 부분이 한쪽을 끼우면 나머지 한 쪽 발이 구멍과 미묘하게 안 맞아서 꽂는 느낌이라, 나중에 발이 이상하게 휘지는 않을지 걱정이긴 합니다. 진짜 아주 사아아알짝 안 맞는 거긴 하지만요.
정면 사진. 발판대로 놓으면 이게 딱 정면샷이네요. 고개를 살짝 돌리고 있는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
여러 방향의 샷들.
전체적으로 밸런스나 어디 각도에서 봐도 이쁘게 느껴집니다. 진짜로요.
얼굴이 빵떡이 되는 각도가 없는 건 아니긴 한데 전체적인 조형은 대만족입니다.
카즈사의 크고 아름다운 경기관총인 마비노기온.
이거 처음에는 분리된 건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묵직하고 몸에 붙어있는 거라 안정성이 좋습니다. 덜렁덜렁 거릴까 걱정했는데 잘 붙어있더라구요.
이 두장은 제가 이 피규어를 사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인
쇄골의 세부 표현이 아주 좋습니다!! 세일러복의 넓은 목깃 사이로 보이는 쇄골이 으흐...크흠 아닙니다. 아무것도.
빛을 확실하게 비춰야 쇄골라인이 잘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뭐... 좋습니다 아주.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스타킹 부분의 채색이 미쳤습니다 진짜로.
다리 라인도 엄청 잘 빠졌는데, 저 오금이라든지 무릎의 형상이라든지, 명암의 대비 채색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실제 다리를 보는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사실 원본 일러스트를 보면 저거보다 데니아 라고 하나요? 이게 더 찐하지만, 오히려 연하게 그리니까 더 다리가 부각된다는 느낌입니다.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카즈사 빈유 아니다
정면에서 보니 생각보다 볼륨이 엄청난 우리 카즈사... 만족입니다
마무리로 피규어 리뷰의 국룰 올리며 정리합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도 높고, 얼굴 재현성도 좋고 채색도 좋고 뭐하나 빠질 게 없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만큼 원본 일러부터 태업으로 개판을 쳐놓은 밴드 카즈사 피규어가 많이 아쉽네요... 최애캐인데도 도저히 살 생각이 안 듭니다 ㅠㅠ
스타킹을 좋아하시는 분은 반드시 구매해도 후회 하지 않을 퀄리티의 피규어였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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