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찍어본 피규어는 굿스마일에서 10년전에 발매한 알파르드 알슈아입니다.
카난보다 살짝 늦게 나왔지요.
당초에 카난만 가지고 있었다가, 역시 라이벌과의 대치 샷을 찍고 싶은 마음에 구입했습니다.
뭐...... 이런 일이 있기는 했지만
여기어차 구멍뚫고 순접붙이고 했습니다. (허벅지 흠집은 잘 안보이는 부분이니 레드썬)
앞으로 미개봉 중고 오래된 피겨는 조심해야겠어요.
https://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6/read/30561636
예전에 썼던 카난 리뷰와 같은 점이 많습니다.
세트에요. 세트.
외다리로 서 있다는 점, 베이스의 디자인.
하중 때문에 파손 위험이 큰 것까지 말이죠. 찾아보니 저처럼 발목이 부러진 분들이 꽤 있었어요.
특히나 알파르드는 더 위험한 것이 중심이 카난보다 더 한쪽으로 쏠려서,
조금이라도 철심 이음부에 균열이 가면 자세가 금방 기우뚱거립니다.
다이나믹한 자세의 한계인거죠. 뭔가 받침대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알터에서 발매한 아스카처럼 말이죠.
카난은 옷이 베이스의 일부였다면, 알파르드는 본체와 합쳐져 있다는 점이 다르네요.
권총은 파이브 세븐입니다. 나름 잘 마무리를 했네요.
베이스, 철심. 비슷합니다.
카난의 베레타와 함께 컨셉샷으로 한 컷.
옅은 손톱의 마감.
흐릿하게 나왔지만 깔끔하네요.
잔혹한 성격을 드러내주는 비릿한 웃음.
뒤로 묶은 짧은 포니테일이 흩날립니다.
공장에서 뛰어든 카난과 대치.
이런 장면이 찍고 싶어서 샀죠 ㅎㅎ
꺼낸 김에 카난 단독샷도 찍어봤습니다.
파손 때문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 취미를 가진 이상 겪어야 했던 산이었겠죠.
그래도 애니에서 봤던 대결을 떠올리며 대치샷을 찍다보니 맘 고생한 게 좀 가시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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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서 구입하시길...... | 20.02.17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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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발목이 파손된 제품이 싸더라구요. ㅎㅎ | 20.02.17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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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케에서 구하긴했는데 파손크리 ㅜㅜ | 20.02.20 0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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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747797333
다이나믹한 것들만 눈에 들어와서 ㅎㅎ | 20.02.20 15:46 | |